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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꾼 기차표 한장

인생을 바꾼 기차표 한장

  •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센터 한민족뉴스부
  • |
  • 연합뉴스
  • |
  • 2017-04-17 출간
  • |
  • 283페이지
  • |
  • 153 X 226 X 21 mm /513g
  • |
  • ISBN 978897433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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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조선족이 쏘아올린 코리안드림...31인의 파란만장 성공기
변호사ㆍ교수ㆍ사업가ㆍ가수ㆍ야구선수 등 성공담 재구성

27살 조선족 청년은 낯선 땅 한국에 온 지 사흘 만에 공장에서 오른손을 잃었다. 차디찬 기계에 눌려 손목을 절단해야 했고, 그가 품었던 코리안드림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듯 했다. 하지만 청년은 절망에 굴하지 않고 왼손 하나로 다시 일어섰다. 20년이 흐른 지금 서울 곳곳에 양꼬치 전문점을 개설한 사업가가 됐다. 극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이림빈(47ㆍ신강양꼬치 대표) 씨다. 생의 밑바닥에서 그를 일으킨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딛고 코리안드림을 이룬 재한 조선족(중국 국적 동포) 31명의 성공기가 책 '인생을 바꾼 기차표 한장'으로 발간됐다. 책 속 주인공은 이방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한국 사회에서 변호사, 대학교수, 기업인, 예술가, 금융인, 소설가 등으로 당당하게 이름 석자를 알린 이들이다.

국내 조선족이 70만 명인 시대가 됐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여전히 선입견이 남아있다. 서울과 연변, 한국인과 조선족 사이를 가로막은 장벽을 낮추고자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센터는 재외동포ㆍ다문화 전담 부서인 한민족뉴스부의 취재망을 가동해 '열혈 조선족' 31명을 엄선했다.

독자의 눈앞에서는 이들이 걸어온 발자취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조선족 1번지'인 서울 대림동, 여의도의 증권사 빌딩숲, 경기도 안산의 한약방, 수원 야구장의 그라운드 등을 누빈 파란만장 분투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했다.

서울 강남에 양꼬치 전문점을 입점시킨 '한손의 승부사' 이림빈, 연변대 석사를 마치고 홍익대 교수로 입성한 전춘화, 한국 최고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 홍송봉 등 학계ㆍ법조계ㆍ경제계ㆍ문화계의 숨은 인재도 이번 책을 통해 독자 앞에 섰다.

집필진은 발간사에서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한국에서 겪은 경험담은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웃을 포용하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차별과 냉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온 이들의 분투기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책은 1부 경제ㆍ경영(겨울이 추울수록 봄은 따뜻하다), 2부 문화ㆍ예술(인생을 바꾼 기차표 한장), 3부 사회ㆍ교육(오너는 부업, 봉사가 본업), 4부 법조ㆍ금융(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 등 4부로 나눠 31편의 성공담을 들려준다.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동안 연합뉴스에서 보도했던 인터뷰 기사를 토대로 뒷얘기를 보충해 책장 사이에 주인공들의 숨결을 불어넣었다.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이사장은 추천사에서 "조선족에 대한 편견을 깨고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은 이야기를 하나하나 쫓아가다보면 불굴의 의지에 감동을 느끼게 된다"면서 "한민족의 비전을 보여준 조선족 주인공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썼다.

제목 '인생을 바꾼 기차표 한장'은 가수 백청강 씨의 얘기에서 따왔다. 간절하게 바랐던 오디션 무대에 서고자 기차표 한장을 손에 들고 연변에서 청도까지 30시간 넘는 길을 단숨에 달려갔다는 일화다. 백청강은 당시를 "가수가 되는 꿈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기차에 올랐다"고 회고했고, 한장의 기차표는 그에게 '위대한 탄생' 우승을 안겼다.

목차

추천사, 하나
추천사, 둘
책을 펴내며

1부 겨울이 추울수록 봄은 따뜻하다
사랑을 파는 북경전화국 대표 김애란 /18
한손의 승부사 신강양꼬치 대표 이림빈 /26
조선족 타운 대림동 터줏대감 김성학 /32
여의도가 주목하는 박옥선 /38
양꼬치로 대박 터뜨린 서용규 /46
호텔계의 미다스, 영원한 호텔리어 안석봉 /56
‘궁금증을 사업 아이디어로’ 모태 사업가 이용섭 /64
여행업계에서 가장 출세한 조선족 김성수 /72
국내 유일의 조선족 보험 명인 이명화 /80

2부 인생을 바꾼 기차표 한 장
꿈을 노래하는 가수 백청강 /90
희망을 던지는 프로야구 투수 주 권 /100
밑바닥에서 외치는 희망, 소설가 김 노 /108
클래식 아코디언의 대가 주석용 /116
‘얼굴 없는 자화상’의 현대미술 작가 최헌기 /122
‘중국동포 대변인’ CCTV 서울지국장 노성해 /130

3부 오너는 부업, 봉사가 본업
이주여성의 맏언니, 생각나무 BB센터 대표 안순화 /138
‘선천성 퍼주기 바이러스’ 선영식품 대표 신선영 /146
한의와 중의 통달 한의사 노현숙 /154
중도 입국 청소년 ‘대모’ 문 민 /162
여성 1호 출입국 전문 행정사 이미옥 /170
서울시 명예부시장 지낸 여성학 박사 이해응 /178
조선족 네트워크의 허브 김용선 /188
조선족 법률도우미로 종횡무진 조은정 /196

4부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
조선족 슈퍼맘 홍익대 교수 전춘화 /206
중국경제 전문가 인천대 교수 김부용 /214
한중일 최고 대학 두루 거친 수재 강광문 /224
미다스의 손, 신영증권 펀드매니저 권덕문 /236
‘여의도의 중국통’ 애널리스트 박인금 /246
중국 금융의 스페셜리스트 안유화 /254
품성, 인성, 지성 3박자 갖춘 부경대 교수 예동근 /264
국제분쟁 해결의 명수, 변호사 홍송봉 /272

저자소개

저자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센터 한민족뉴스부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는 국내 언론사 중 유일하게 재외동포ㆍ다문화 전담 취재조직인 글로벌코리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코리안센터의 한민족뉴스부가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재한 조선족들의 인터뷰 기사를 2016년 6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중국동포 성공시대’란 제목으로 연재하고, 이들의 뛰어난 재능, 남다른 아이디어, 끈질긴 노력과 근성, 도전 정신으로 값진 성취를 이룬 내용을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하고 단행본으로 엮었다.

도서소개

27살 조선족 청년은 낯선 땅 한국에 온 지 사흘 만에 공장에서 오른손을 잃었다. 차디찬 기계에 눌려 손목을 절단해야 했고, 그가 품었던 코리안드림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듯 했다. 하지만 청년은 절망에 굴하지 않고 왼손 하나로 다시 일어섰다. 20년이 흐른 지금 서울 곳곳에 양꼬치 전문점을 개설한 사업가가 됐다. 극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이림빈(47ㆍ신강양꼬치 대표) 씨다. 생의 밑바닥에서 그를 일으킨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딛고 코리안드림을 이룬 재한 조선족(중국 국적 동포) 31명의 성공기가 책 '인생을 바꾼 기차표 한장'으로 발간됐다. 책 속 주인공은 이방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한국 사회에서 변호사, 대학교수, 기업인, 예술가, 금융인, 소설가 등으로 당당하게 이름 석자를 알린 이들이다. 국내 조선족이 70만 명인 시대가 됐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여전히 선입견이 남아있다. 서울과 연변, 한국인과 조선족 사이를 가로막은 장벽을 낮추고자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센터는 재외동포ㆍ다문화 전담 부서인 한민족뉴스부의 취재망을 가동해 '열혈 조선족' 31명을 엄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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