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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꼬마 인디언

숲속의 꼬마 인디언

  • 루터 스탠딩 베어
  • |
  • 갈라파고스
  • |
  • 2005-03-19 출간
  • |
  • 223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90809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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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이 책의 개요
수우족 추장 루터 스탠딩 베어(우뚝선곰, 어린시절 이름은 오타크테)의 『숲속의 꼬마 인디언』은 드넓은 대지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던 인디언의 어린 시절을 자서전 형식으로 진솔하게 그린 책이다. 지은이가 책의 서두에 ‘백인 소년 소녀들이 이 책을 읽고 인디언 소년 소녀들에게 좀더 친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듯이, 인디언의 전통과 문화의 가치를 백인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쓴 책이다. 이 책이 출간되던 무렵(1931년), 인디언들은 ‘보호구역’에서 피폐한 삶을 이어가며, 백인들의 동화정책으로 인디언의 정체성이 뿌리 뽑히고 자긍심이 위협받고 있었다. 또한 백인들의 인디언들에 대한 이해가 참으로 부족하고 편견으로 가득하던 시대였다. 백인들이 들어오기 전까지 인디언들은 자신들의 땅에서 당당하게 그리고 지혜롭고 품위 있게 삶을 영위해나갔다. 백인들의 침탈로 이렇게 당당하던 부족의 문화와 정체성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시기에 이를 방어하고 자부심을 회복하려고 쓴 작품이 『숲속의 꼬마 인디언』이라고 할 수 있다.
오타크테는 1860년대에 수우족 추장의 아들로 태어나, 사우스다코타와 노스다코타 지역에서 부족의 전통에 따라 훌륭한 사냥꾼이자 예의 바르고 용감한 인디언으로 자라난다. 이 책에는 오타크테가 11살이 되던 무렵, 동부 펜실베이니아의 칼라일 인디언 학교로 떠나기 전까지 마음껏 뛰놀며 호연지기를 키우며 살아가는 꼬마 인디언의 삶이 잘 드러나 있다.
훌륭한 사냥꾼이 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하는 돌 던지기 놀이부터 활쏘기 훈련과 말 타기, 물고기 잡기, 사냥하기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자연과 밀접하게 연결된 아이들의 놀이와 생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간다. 다른 한편으로는 부족의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의식을 집행하고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주술사의 신비로운 이야기, 인디언들이 용감한 행동이나 명예로운 행동 때문에 이름을 얻는 방식과 추장이 자리에 오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추장으로 추대된 자가 부족민에게 모든 소유를 내어주는 풍경에서 관대함이란 용기의 표시라는 그들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또 그림 그리기, 무두질하기, 옷 만들기 등을 통해 인디언들은 참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종족이라는 사실과, 그들의 예술품(일상용품이든 장식품이든)에서 아름다움과 창의성,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인디언들의 몸에 걸치는 깃털 장식에 담긴 의미와 곰, 독수리, 오리 등 인디언이 신성시하고 경외하는 동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인디언에게 가장 중요한 들소 사냥 이야기 등 수우족의 일상생활을 자세하고 명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또 아이에게 모욕을 주거나 꾸지람을 하지 않고, 믿어주고 침묵하는 가운데 아이 스스로 자긍심과 용기를 키워나가도록 해주는 인디언의 양육 방법도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따라서 이 책은 수우족의 인디언 꼬마가 야생의 땅에서 자연과 함께 뛰놀며 용감하고 정직한 길을 스스로 찾아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성장기이자 지금은 사라져버린 위대한 부족의 문화와 삶을 생생하게 기록한 민족지(民族誌)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에 쓰여 있는 “…나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린 들소 사냥이 끝났다. 이제 들소 사냥은 내 기억 속에서만 살아 있을 뿐이다. 들소와 함께한 우리의 시대는 끝났으니까”는 읽는 이로 하여금 아련한 아픔을 느끼게 한다. 자신들의 땅을 백인들의 폭력과 야비한 속임수로 빼앗겨, 들판에서 들소를 사냥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던 인디언들이 보호구역 안에 유폐당하고, 결국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져간 인디언의 슬픈 운명이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2)이 책의 내용
우리는 어머니 대지에서 행복했다
『숲속의 꼬마 인디언』은 오타크테의 눈을 통해 그야말로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던 인디언 삶과 철학, 문화를 자세하게 엿볼 수 있다. 인디언들은 자연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된 삶을 살았고, 자연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자연의 현명한 법칙을 깨우쳤다. 꼬마 인디언 오타크테 역시 다른 수우족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자연의 이치대로 생활하며 강인하고, 건강하고, 용기 있게 자라났다. 그들에게는 백인들이 먹는 빵이나 다양한 음료수는 없었지만 고기와 신선한 야채를 먹었고, 숲에는 맛있는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어 손을 뻗기만 하면 되었고, 이런 풍성함 속에서 더없는 행복을 누리며 살았다. 인디언들은 동물들을 친구로 보고 도움을 주는 존재로 여기며 경외했다. 식량으로 쓰기 위해 동물을 사냥했지만 필요한 만큼만 사냥했고 결코 스포츠나 재미로 잡지 않았다.
자연과 밀접하게 생활하기 때문에 인디언들은 다른 사람들(백인들)보다 자연의 비밀을 많이 알고 있었다. 바람 부는 방향에서 열매를 따면 향기가 사라져버리지만 바람을 등지고 따면 훨씬 달콤한 열매를 예로 들면서, “여태껏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백인을 단 한 사람도 만나본 적이 없다. 자연은 백인들에게보다는 우리에게 자연의 비밀을 더 많이 알려주었다. 그건 아마 우리가 자연에 더 가깝게, 또 자연의 은총에 진정으로 감사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한다.
백인들이 잡초라고 여기는 풀도 인디언들에게는 쓸모 있는 식물이며, 모든 식물들은 인디언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큰 도움을 주는 생명체였다. 저자는 인디언들이 신선한 음식을 먹고 과식하지 않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살았다고 말하면서, 그런 반면에 백인들이 병에 걸리는 까닭은 자연을 업신여기며 살기 때문이며, “백인이 인디언처럼 소박한 생활에 만족하고 살아간다면, 그들의 건강은 지금보다 훨씬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인디언의 어린 시절-훌륭한 사냥꾼과 용기 있는 전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
이 책은 인디언 아이들은 훌륭한 사냥꾼이 되기 위해 소년기에 배워야 하는 활과 화살 만드는 법과 활쏘기, 조랑말 길들이기, 사냥하기, 물고기 잡기 등을 다루면서 구석구석 인디언들의 생활을 보여준다. 인디언 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하는 이런 놀이와 훈련은 나중에 어엿한 성인으로서 제구실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었다.
인디언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티피(인디언 천막집)에서 장난감 활과 화살을 가지고 놀다가 활과 화살 만드는 법을 배우고 화살 쏘는 법을 터득하여 동물들과 수풀 사이를 누빈다. 활 쏘는 기술뿐만 거친 야생동물과 맞설 수 있는 용기도 길러야 했다. 인디언은 평원이든 숲속이든 어디에 혼자 남더라도 활과 화살만 있다면 어떻든 잘 헤쳐나갈 수 있었다. 활과 화살이야말로 인디언에게 생존이 걸려 있는 중요한 무기였다. 다른 부족의 침입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또 사냥을 위해 꼭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생동물의 발자국을 보고도 어떤 동물의 발자국인지 구분해낼 뿐만 아니라 동물이 뛰어갔는지 걸어갔는지를 구분해낼 정도로 세심하게 관찰하는 훈련을 받는다.
사냥을 잘 하려면 야생동물의 습성을 잘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의 내밀한 생활을 관찰해야 했다. 그러다 보면 “동물들에 대한 존경심과 경외감이 절로 생긴다. 왜냐하면 동물들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미덕과 훌륭한 성격을 똑같이 지니”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 시절 인디언들은 지금처럼 ‘동물애호협회’ 같은 단체가 없었어도 동물들을 사랑하고 아꼈던 것이다. 그들은 아무리 작은 동물일지라도 욕설을 하거나 강압적으로 다루지 않았고 폭력을 쓰지 않았다. 인디언의 땅에서는 인간과 동물이 서로 돕고 사는 존재였다.

아이 스스로 자긍심과 용기, 정직을 배워나가도록 하는 인디언식 양육법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에게는 둘도 없는 스승이었다. 우리는 학교에 다니고, 학교를 마치고 나면 졸업장이라는 종잇장을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식의 교육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나름의 훈련을 다 받고 나면,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춘 셈이었다.”(62p)
인디언 아이들은 자라면서 결코 호되게 비난을 받거나 심한 체벌을 받지 않았다. 수우족 부모들은 그런 식의 양육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믿지 않았고, 아이들에게 심한 체벌이나 모욕을 주는 것은 수준 낮은 사람들이 하는 짓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하는 인디언 부모들의 양육방법이 잘 나타나 있다. 주인공인 오타크테가 이사하는 날에 새를 잡으려고 화살을 쏘았다가 이삿짐을 지고 있는 말을 맞추는 바람에 온 캠프가 아수라장이 되고, 이에 너무 놀라 혼자 산꼭대기로 도망간다. 자신 때문에 일어난 소동이라서 큰 꾸중을 들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오타크테를 혼내지 않았다. 저자는 그때 매 맞을 거라고 지레 짐작하고 도망간 자신이 결코 해서는 안 되는 경솔한 행동을 했다고 말하고, 살아오는 동안 부모님에게서 맞거나 모욕을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회상한다. 또 들소 사냥에서는 화살을 다섯 발이나 쏘아서 들소를 잡았다는 사실이 부끄러워 화살을 몇 개 감추어볼까 하는 유혹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늘 정직한 사람이 되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떠올리면서 진실을 말한다. 이렇게 부모님은 오타크테에게 모욕을 주거나 심한 꾸지람을 하지 않고, 믿어주고 침묵하는 가운데 아이 스스로 자긍심과 용기를 키워나가도록 해준다. 따라서 이 책은 수우족의 꼬마 인디언이 드넓은 대지에서 자연과 함께 뛰놀며 용감하고 정직한 길을 스스로 찾아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성장기이기도 하다.

목차

1 진정한 자연주의자 수우족
2 활과 화살만 있다면
3 꼬마 인디언과 조랑말
4 사냥하기, 물고기 잡기―인디언 소년이 배워야 할 모든 것
5 풀, 나무, 약초―인디언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생명체
6 무두질하기, 그림 그리기―자연에서 아름다움을 배우다
7 대자연의 품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놀이
8 추장은 어떻게 탄생되는가
9 신성한 사람 주술사 이야기
10 드디어 들소 사냥을 하다
 
옮긴이 말 루터 우뚝선곰의 일생과 <숲속의 꼬마 인디언>

저자소개

?지은이 루터 스탠딩 베어 (Luther Standing Bear, 루터 우뚝선곰, 1868?~1939)
1868년경 현재의 미국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 지역에 살던 수우족 추장인 스탠딩 베어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수우족 고유의 방식으로 교육받은 마지막 세대로, 부족의 전통에 따라 훌륭한 사냥꾼이자 예의 바르고 용감한 인디언으로 자라났다. 하지만 열한 살 무렵에 동부에 있는 칼라일 인디언 기숙학교에 들어가면서 인디언 방식의 삶과 단절을 경험하게 된다. 그의 어린 시절 이름은 오타크테(‘적을 많이 죽인 사람’이라는 뜻)였는데, 학교에서 영어식 이름 ‘루터’를 받고, 그후부터 그의 이름은 루터 스탠딩 베어가 되었다.
그는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했다.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교사로, 수우족 추장으로, 목장 경영자로, 영화배우로, 인디언 작가로 살았다. 하지만 그가 한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널리 알려진 것은 수우족 인디언의 생활을 소개하는 책을 쓴 것이다. 1920년대 중반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그는 『우리 수우족』, 『숲속의 꼬마 인디언』, 『얼룩 독수리의 땅』, 『수우족 이야기』를 펴냈는데, 그의 작품들은 한결같이 인디언 문화의 가치와 존엄성을 옹호하는 것들이다. 이런 글들을 쓰면서 인디언 권익 단체인 ‘인디언정의연맹’에도 참여했고, 강연 활동을 통해서도 인디언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인디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 데 노력했다.
인디언의 삶과 문화가 무시되고 존중받지 못한 그 시절에 자신의 뿌리와 부족에 대한 자긍심을 소리 높여 외친 그는 전쟁터의 용사보다도 더 용기 있는 삶을 산 인디언이라고 할 수 있다. 루터 스탠딩 베어는 인디언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한 작가로서의 삶을 살다가 1939년 세상을 떠났다.

?옮긴이 배윤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교육학, 북미지역학, 비교음악학을 공부했다. 현재 저작권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번역 일을 하고 있다.

도서소개

백인의 침략으로 인디언의 전통적 삶의 방식이 종말을 맞고 있던 시기에 태어나 그들 고유의 방식으로 교육받은 마지막 세대로서, 수우족 추장 스탠딩 베어(오타크테)가 들려 주는 행복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
 
오타크테는 교사, 수우족 추장, 목장 경영자, 영화 배우, 인디언 작가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였으나,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수우족 인디언들의 생활을 소개하는 책을 쓰는 것이었다. 이 책을 포함해 수 권의 책에서 그는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아온 수우족의 고귀한 문화와 전통을 자부심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인디언을 야만인이라고 여기며 문명화하려는 백인들을 비판했다. 유년의 체험을 통해 수우족의 고유 생활 방식을 소개한 이 책에서는 어린 오타크테가 느낀 행복감과 아버지와 조상들에 대해 품었던 존경심을 읽을 수 있다. '다름'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우리 대부분 사람들의 편견에 대해 반성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속도와 물질에 혹사당하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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