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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밀사 이상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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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밀사 이상설 이야기

  • 강철근
  • |
  • 이채
  • |
  • 2017-04-25 출간
  • |
  • 336페이지
  • |
  • 152 X 220 mm
  • |
  • ISBN 979118578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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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 청년 독립지사 이상설(李相卨)에 관한 가슴 뜨거운 이야기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하면 ‘이준의 할복설’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정작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어떤 경로로 누구를 왜 특사로 파견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 중심에서 정사(正使) 이상설이 부사 이준, 통역을 겸한 이위종과 함께 평생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혼신을 다한 기록이 나왔다. 헤이그 밀사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강철근 (사)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과 이상래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의기투합하여 『돌아오지 않는 밀사(密使)_이상설 이야기』(도서출판 이채, 값 17,000원)를 펴냈다.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는 돌아오는 4월 21~22일 이상설 선생의 고향 충북 진천에서, ‘민족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제 100주년 추모식’도 마련했다.

을사늑약의 불법성과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세계만방에 널리 알린 밀사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 ‘을사늑약의 불법성과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세계만방에 널리 알린 밀사’, ‘연해주 독립운동 기지를 만들고 국내외 의병을 단일화(13도의군)했으며, 최초의 망명정부(대한광복군정부)를 세우고 국권회복 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해외 최초의 신교육 기관이자 항일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서전서숙(瑞甸書塾) 설립자’, ‘근대 수학과 과학 교육의 아버지’, ‘일제에 의해 사형언도를 받고 죽는 날까지 이국땅에서 망명객으로 독립투사로 살다 시베리아에서 산화한 로맨티스트’ 등 이상설 선생을 수식하는 말은 무수히 많다. “시시포스의 신화처럼 힘겹게 돌을 정상을 들어 올리는 청년 의지를 가지고 항일 독립운동의 불씨를 당”기고 간 이상설, 일제의 교활한 방해 공작으로 헤이그 특사의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그 역사와 의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커다랗다. 『돌아오지 않는 밀사(密使)_이상설 이야기』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가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의 심금을 절절히 울린다.

이상설은 대한에서 학문으로 제일류이다. 일찍이 학문적 소양으로 재성이 뛰어나고 조예가 깊어 동서 학문을 거의 다 밝게 깨닫고 정밀하게 연구하므로 성리학과 문장 그리고 법률, 정치, 산술 등의 학문이 모두 뛰어나고 풍부하다.
―《대한매일신보》 1905년 11월 24일

나라를 잃어 나라를 울고
집을 떠나 집을 울고
이제 몸 둘 곳조차 잃어
몸을 우노라.
―이상설, 세 가지 슬픔 ‘삼읍(三泣)’

목차

서문_4
1장 이상설, 고종 황제의 밀명을 받다_15
2장 아! 통한의 을사늑약_27
3장 거국적 반발과 순국의 행렬: 스러지는 애국지사들_37
4장 상동교회 상동청년회, 그리고 이상설_51
5장 이상설, 서전서숙을 세우다_61
6장 서전서숙이 남긴 것_75
7장 이상설,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로 가다_83
8장 이준 열사의 죽음_119
9장 헤이그 밀사 이상설, 구미 열강에게 말하다_135
10장 강제 퇴위당한 고종 황제, 사형 언도받은 이상설_143
11장 이상설, 미국에서 말하다_153
12장 러시아 연해주에 독립운동기지를 만들다_161
13장 13도의군을 편성하다_179
14장 성명회(聲明會)를 결성하다_193
15장 권업회와 《권업신문》을 창설하다_207
16장 대한광복군정부를 세우다_219
17장 신한혁명단을 결성하다_227
18장 이상설, 순국하다_235
19장 이상설을 말하다_249
20장 이상설의 출생과 학문_259
21장 꿈틀거리는 역사의식_273
22장 이상설 기념사업_281

부록_이상설 유문(遺文)_291
이상설 연보(年譜)_328
참고문헌_331

저자소개

저자 강철근(姜喆根)은 ‘한류문화의 전도사’로 불린다. 현재 외교통상부 사단법인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저자는 중앙대학교에서 ‘한류아카데미’를 창설하고 운영하였고(2004. 12.~2006. 3.), 문화 현장을 다니며 문화예술 민간단체를 창설하고 운영하였다. 월드와이드비(비보이 공연단체), 전용극장 ‘메사’를 운영하였다(2007. 6.~2009. 12.).
또한 한국문화코드연구회/쇼비지니스 포럼을 창설, 운영(2006. 12.~현재)하였고, 경기도 내 관광업자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경기북부관광협회장으로 활동하였다(2006.11-2009.12).
과거에 정부의 정책 수립과 집행도 하였다(1994~2004). 그때 세계박물관대회 정부운영단장을 하기도 했다(2003~2004).
저서도 출간하였다. 『문화정책론』, 『예술의 자유』, 『한류전문가 강철근의 한류 이야기』, 『The Korean Wave』, 『장편소설 사람의 나라』, 『소설 바울』 등이 있다.
공부도 좀 하여 법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인간 탐구에 나서고 있다.

도서소개

『돌아오지 않는 밀사(密使)_이상설 이야기』는 헤이그 밀사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편찬되었다.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 ‘을사늑약의 불법성과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세계만방에 널리 알린 밀사’, ‘연해주 독립운동 기지를 만들고 국내외 의병을 단일화(13도의군)했으며, 최초의 망명정부(대한광복군정부)를 세우고 국권회복 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해외 최초의 신교육 기관이자 항일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서전서숙(瑞甸書塾) 설립자’, ‘근대 수학과 과학 교육의 아버지’, ‘일제에 의해 사형언도를 받고 죽는 날까지 이국땅에서 망명객으로 독립투사로 살다 시베리아에서 산화한 로맨티스트’ 등 이상설 선생을 수식하는 말은 무수히 많다. “시시포스의 신화처럼 힘겹게 돌을 정상을 들어 올리는 청년 의지를 가지고 항일 독립운동의 불씨를 당”기고 간 이상설, 일제의 교활한 방해 공작으로 헤이그 특사의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그 역사와 의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커다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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