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울지 마』는 아기가 울면 동물 친구가 나와 아기를 달래주고 함께 노는 구성이 반복되어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런 구성은 아이들은 다음에는 어떤 동물 친구가 나올까 두근두근 상상하며 책장을 넘기게 합니다. 차례로 등장하는 동물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동물의 이름과 특성, 사는 곳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엄마가 아기를 재워 놓고 일하러 갔어요. "엄마, 엄마." 아기는 잠에서 깨어나 울지요. 그러자 고양이, 강아지, 수탉, 거북이 등 동물들이 하나, 둘 뛰어와 즐겁게 놀아줘요. 그래도 아기는 울음을 터뜨려요. 과연, 아기의 울음은 누가 달래줄까요?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아가야, 울지 마」는 이제 막 읽기를 배우는 유아가 보기에 좋은 그림책입니다. 그림 한 장면에 2~3문장 정도로 짧은 글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가 따라 읽기에 좋습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좀 더 자유롭게 말하고 싶어하는 3~4살 정도라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단어를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아가야, 울지 마」는 2001년 초판 발행본을 수정ㆍ보완한 개정판입니다. 전체적으로 판형을 키우고, 손글씨체럼 보이는 글자체를 사용해 아기자기함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