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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곰과 젤리곰

초코곰과 젤리곰

  • 얀 케비
  • |
  • 한솔수북
  • |
  • 2015-03-20 출간
  • |
  • 32페이지
  • |
  • ISBN 979118549494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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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초코곰과 젤리곰]은 세계 인권운동의 발단이 된 ‘로자 파크스’ 사건에서 모티프를 따온 그림책입니다. 버스 앞쪽 백인 좌석에 앉아 끝까지 흑인 좌석으로 옮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까지 받은 로자 파크스는 버스에 나란히 앉을 수 없는 초코곰과 젤리곰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가 사탕과 젤리 등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로 그려지면서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 세상은 과자처럼 달콤해진다!’는 메시지가 선명하고 쉽게 표현되었어요.
달콤한 과자들의 달콤하지 않은 세상 이야기
과자공장에서 서로를 보고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 초코곰과 젤리곰, 초코곰은 과자를 만드는 일을 하고, 젤리곰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지요. 초코곰은 초콜릿 빛깔이고, 젤리곰은 핑크 빛깔이지요. 하는 일도 피부색도 다르지만 둘은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하지만 다른 과자들은 둘을 이상한 듯 쳐다보고, 흉보았어요. 초코곰은 초코곰과만 놀아야 되고, 젤리곰은 젤리곰과만 놀아야 한다는 편견에 사로잡힌 세상에서 둘은 마냥 행복할 수 없었어요.

초코곰과 젤리곰은 집 밖에서는 함께할 수 없었어요.
초코곰과 젤리곰이 만나는 걸
모두 흉보았거든요.
초코곰은 초코곰이랑만
놀아야 되고,
젤리곰은 젤리곰과만
놀아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달콤한 과자들의 결코 달콤하지 않은 세상! 이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너무나 비슷한 모습이에요.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라서, 집이 아파트가 아니라서, 몸에 장애가 있는 아이라서, 아빠가 노동자라서, 나는 남자아이가 아니라 여자아이라서……. 이런 편견 때문에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손가락질과 따돌림을 당하고 있답니다.

인권을 다룬 가장 유쾌하고 멋진 그림책!
이 이야기는 세계 인권운동의 발단이 된 ‘로자 파크스’ 사건에서 모티프를 따왔어요. 버스 앞쪽 백인 좌석에 앉아 끝까지 흑인 좌석으로 옮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까지 받은 로자 파크스는 버스에 나란히 앉을 수 없는 초코곰과 젤리곰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가 사탕과 젤리 등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로 그려지면서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 세상은 과자처럼 달콤해진다!’는 메시지가 선명하고 쉽게 표현되었어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은 어린이들이 깔깔깔 웃으면서 빠져들기에 손색이 없어요. 의인화된 귀여운 사탕과 쿠키, 젤리 등이 등장하는 각 페이지에는 자꾸 들여다보고 싶은 재미가 구석구석 녹아 있답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의식과 사랑스러운 그림이 잘 어우러진 얀 케비의 그림책은 국제 앰네스티*의 지원을 받았으며, 작가의 다음 작품 역시 기대하게 만듭니다.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 ‘인권을 지키기 위해 싸울 수 있는 자세’야 말로 21세기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임
다르지만 함께 잘살 수 있는 ‘가장 맛있는 나라’를 찾아 마침내 행복해지는 초코곰과 젤리곰을 통해, 어린이들은 훨씬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용기를 품게 될 것입니다.

가장 맛있는 나라로 가는 도중
여기저기서 수군거렸어요.
“초코곰과 젤리곰이 함께 다니다니, 쯧쯧쯧!”
그래도 초코곰과 젤리곰은 꿋꿋이 앞으로 나아갔어요.

--추천의 글
“이 책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배움을 줍니다. 초코곰과 젤리곰은 서로의 다른 모습 때문에 친해질 수 없었습니다. 이런 사회라면 나의 아이도 초코곰과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름이 인정되는 사회에서 자라길 바란다면 어른들이 다름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면 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는 과자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사회를 이해하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가장 맛있는 나라’와 같은 사회를 만들어야 할 책임을 느끼게 합니다.”

-국제앰네스트 한국지부 사무처장, 김희진

*국제앰네스티는 전 세계 150여 개국, 300만 회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앰네스티의 로고는 철조망에 둘러싸인 촛불 모양으로 억압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류연대의 희망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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