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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SCENE)

씬 (SCENE)

  • 정지민
  • |
  • 파란미디어
  • |
  • 2015-03-26 출간
  • |
  • 500페이지
  • |
  • ISBN 978896371181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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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정지민 장편소설『#씬(Scene)』. 뛰어난 감각을 가졌지만 입에 좋은 말을 하지 못해 동료들에게 늘 적이 되는 K드라마국 감독 서준희. 편성을 받지 못해 B팀 감독으로 있다가 드디어 드라마를 찍을 기회가 오지만 준희는 이를 거절한다. 함께 작업할 작가가 송진후이기 때문이다. 진후는 10년 전, 그녀가 살아오면서 가장 빛났던 모습을 기억하는 그녀의 첫사랑이다. 우리의 지난 이야기를, 현재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자고 하는 진후와 이해할 수 없는 제안에 반대하는 준희. 결국 드라마는 제작에 들어가고, 드라마 총 책임을 맡게 된 그녀 곁으로 스태프가 꾸려진다.
◎ STORY

우리의 드라마는 해피엔딩일까……

서툴지만 뜨거웠던 지난 연애의 압축어, ‘그해 겨울’
같은 미래를 꿈꾸었던
당신과 내가 만드는 하나의 #씬


“과거가 된 우리 연애, 현재로 돌리려고 너 찾았어.”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남자, 송진후

드라마 세 작품을 연달아 히트시킨 스타 작가. 하지만 정작 가장 바랐던 서준희라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그녀의 손을 너무 쉽게 놓아버렸다는 후회가 가슴 속 가시로 박혀 있다. 이제 드라마를 통해 말하고 싶다. 아직 너를 사랑한다고.

“시작이 나빴어. 이상하게 길들여진 거야. 우리, 두 번은 비겁하지 말자.”
다시 상처 받고 싶지 않은 여자, 서준희

냉혹한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구르고 깨지며 버텨온 감독. ‘언젠가는 우리 이야기를 만들자’고 약속했던 첫사랑 진후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찾아온다. 사랑은 사치일 뿐이라고 여겼던 그녀가 그의 대본을 보며 뒤늦게 알게 된다. 우리가 얼마나 아팠는지.

◎ 이 책은

그들은 지난 현재진행형 사랑이야기는 시청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드라마를 찍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깊이 감싸 안는 청춘들의 이야기!

뛰어난 감각을 가졌지만 입에 좋은 말을 하지 못해 동료들에게 늘 적이 되는 K드라마국 감독 서준희. 편성을 받지 못해 B팀 감독으로 있다가 드디어 드라마를 찍을 기회가 오지만 준희는 이를 거절한다. 함께 작업할 작가가 송진후이기 때문이다.

진후는 10년 전, 그녀가 살아오면서 가장 빛났던 모습을 기억하는 그녀의 첫사랑이다. 우리의 지난 이야기를, 현재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자고 하는 진후와 이해할 수 없는 제안에 반대하는 준희.

결국 드라마는 제작에 들어가고, 드라마 총 책임을 맡게 된 그녀 곁으로 스태프가 꾸려진다.

드라마를 쓸 때 장소를 표기하며 쓰는 기호 #(씬).
정지민 작가의 『#씬』은 방송국 드라마국을 배경으로 드라마 PD와 작가, 스텝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주인공 진후와 준희는 드라마를 쓰고 촬영하면서 그들의 과거, 상처를 다시 되돌아본다. 그리고 그땐 알지 못한 지난 사랑의 가치를 다시 깨닫는다. 『#씬』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냉혹한 사회에서 좋은 멘토를 만나 성장하는 조연출의 이야기, 밤낮없이 드라마에 청춘을 바쳤지만 후배들에게 밀려나는 최고참 선배의 이야기 등은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준다.

『#씬』은 드라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현실에 매진하는 인물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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