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의 하품』 제2권은 지난 8년간 우리 사회를 구석구석 돌아 본 글을 담은 책이다. 사법, 입법, 교육, 철학, 정치, 사회, 환경, 문화, 분단, 통일, 역사 등을 나의 시각으로 성찰해 보았으며 어떤 일, 어떤 사람, 어떤 사건을 비판했고 대안을 모색했다. 조무제 전 대법관(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존엄사, 생명윤리, 해적재판, 국민참여재판, 로스쿨, 법문장, 대선 출마자의 정치행보, 부산역 이야기, 이스탄불 이야기, 갑(甲)질 논란, 분단문제와 통일문제, 동양고전, 민권사상의 계보, 근대인간의 자화상, 마음, 지혜, 깨우침, 죽음의 철학에서 겸손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