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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동산(한글판+영문판)

벚꽃 동산(한글판+영문판)

  • 안톤 체호프
  • |
  • 더클래식
  • |
  • 2015-07-01 출간
  • |
  • 448페이지
  • |
  • 100 X 135 X 30 mm
  • |
  • ISBN 979115551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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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의 선구자
사실주의의 표상, 기분극 창시자 체호프 희곡선

▶ 내용 소개

빛나는 작품★영원한 감동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30권

도서출판 더클래식에서는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출간해 왔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 넘어 사랑받는 작품들을 모았다. 고전의 가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새로워질 수 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직접 영문을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작하여 증정한다. 이미 읽었더라도 다시 한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불멸의 걸작선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30권으로 《벚꽃 동산-체호프 희곡선 1》이 출간되었다.

노벨 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선
사실주의 표상, 기분극 창시, 체호프의 대표 희곡!

이 책의 표제작 [벚꽃 동산]은 19세기 말 러시아에 몰아닥친 상업 자본의 회오리와 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지주 귀족들의 모습을 그려 냈다. 벚나무가 찍혀 넘어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추억이 가득한 땅을 떠나 각기 불안 한 새 생활 속으로 흩어져 떠나는 지주 라네프스카야 부인과 그 일가 사람들의 모습은 19세기 말 시대 상황과 귀족들의 단면을 풍자한다. [벚꽃 동산]은 체호프의 희곡 중에서도 극작술의 정수이자 가장 완숙한 작품이라 고 평가되고 있다.
또 한 편의 희곡 작품인 [갈매기]에서는 어딘가에 있을 화려하고 재미있는 삶을 동경하는 니나, 세상에 없던 형식으로 예술적인 성취를 이뤄 내겠 다는 트레플료프,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젊은 여배우의 등장 을 시기하는 아르카지나, 메드베젠코와 결혼하고서도 트레플료프를 향한 연정을 품은 탓에 조금도 행복하지 않은 현재를 사는 마샤가 등장한다. 전 통적인 희곡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호프만의 기법이 두드러진 이 작 품에는 러시아 시골 영지의 일상이 첨예하게 묘사된다.
등장인물들이 나름대로의 색깔과 무게를 지니고서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며 갈등하는 모습이 매우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 체호프 걸작 희곡 두 편을 만나 보자.

▶ 줄거리

벚꽃 동산
몰락한 귀족 류보피 안드레예브나 라네프스카야와 그녀의 오빠 가예프이다. 이 가족이 소유했던 영지에는 백과사전에도 실릴 정도로 유명하고 아름다운 벚꽃 동산이 있다. 대대로 이 가문 사람들은 이 영지에서 버찌를 팔아 부를 축적했고 귀족의 지위를 누려왔다. 그러나 1861년 농노해방이 되고 일할 사람들이 다 떠나자 영지는 파산하였고 경매의 마지막 날을 기다리고 있다. 6년 전에 라네프스카야의 남편이 죽었고 한 달 뒤 어린 아들도 익사했다. 삶에 회의를 느낀 라네프스카야는 딸 아냐를 영지에 남겨둔 채 프랑스로 떠나 버린다. 그러나 5년이 지난 뒤 그녀는 자신을 뒤따라 파리로 온 딸과 함께 완전히 빈털터리가 되어 러시아로 돌아온다.

갈매기
매력적인 유명 여배우인 아르카지나는 오래전 남편과 헤어지고 연하의 유명 작가 트리고린과 연인 관계를 맺고 있다. 나이가 들었음에도 그녀는 자신이 아직 젊다고 생각하는 구두쇠이다. 아르카지나의 아들 트레플료프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준비한다.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공연이다. 한편 니나는 아르카지나와 함께 연극을 감상했던 작가 트리고린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여배우가 되려는 야망과 유명 작가에 대한 동경이 기이한 애정으로 변한 것이다. 니나는 결국 여배우가 되지만 트리고린과 헤어지게 되고 순탄치 않은 생활로 삼류 배우로 전락하고 만다. 시간이 흐르고 트레플료프는 유명 작가가 되지만 니나는 죄 많은 여인처럼 시골에 돌아온다. 트레플료프를 사랑했던 영지 관리인의 딸 마샤는 그녀에게 일방적인 구애를 한 학교 선생인 메드베젠코와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한다. 운명의 장난인지 아르카지나와 트리고린은 다시 만나게 되고 오빠 소린의 병색이 좋지 않아 다시 영지로 내려온다. 트레플료프는 니나에게 과거를 잊고 자신의 사랑을 받아줄 것을 애원하지만 이미 몸과 마음과 망가진 니나는 그의 사랑을 거절한다. 결국 트레플료프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그날 밤 코스챠는 그녀에게 다시 시작해 볼 것을 제안하지만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니나는 그의 살랑을 거절한다. 결국 코스챠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저자소개

저자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Anton Pavlovich Chekhov)는 러시아 남부의 항구도시 타간로그에서 출생했다. 잡화상의 아들로, 조부는 지주에게 돈을 주고 해방된 농노였다. 16세 때 아버지의 파산으로 스스로 돈을 벌어서 중학 생활을 마쳤다. 1879년에 모스크바 대학 의학부에 입학했고, 그와 동시에 가족의 생계를 위해 단편소설을 오락 잡지에 기고하기 시작했다.
1880년대 전반, 수년에 걸쳐 [어느 관리의 죽음][카멜레온][하사관 프리시베예프][슬픔] 등과 같은 풍자와 유머, 애수가 담긴 뛰어난 단편을 많이 남겼다. 작가 그리고로비치의 재능을 낭비하지 말라는 충고가 담긴 편지에 감동하고 자각해 [초원]을 썼다. 희곡 [이바노프][지루한 이야기] 속에는 그 시대 지식인들의 우울한 생활상이 잘 묘사되어 있다. 1899년에 결핵 요양을 위하여 크림 반도의 얄타 교외로 옮겨 갈 때까지 단편소설 [결투][검은 수사][귀여운 여인][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골짜기] 등을 집필했다.
1896년 희곡 [갈매기]의 상연 실패는 그를 담시 극작가의 길에서 멀어지게 했으나, [바냐 아저씨]를 써낸 이듬해인 1898년, 모스크바 예술 극단의 [갈매기] 상연은 성공적이었다. 1900년에 극단을 위해 [세 자매]를 썼다. 만년의 병환 속에서 [벚꽃 동산]을 집필해 1904년에 상연하고 대성공을 거두었지만 그해 요양지인 독일의 바덴바덴에서 작고했다.

도서소개

이미 읽었더라도 다시 한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불멸의 걸작을 선별하여 소개한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시리즈 『벚꽃 동산(한글판+영문판)』. 이 책의 표제작 [벚꽃 동산]은 19세기 말 러시아에 몰아닥친 상업 자본의 회오리와 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지주 귀족들의 모습을 그려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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