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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 아르노 슈트로벨
  • |
  • 북로드
  • |
  • 2015-03-23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9118505194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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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인간 내면의 가장 깊은 곳으로 안내하는 심리 스릴러의 수작! 넬리 노이하우스의 뒤를 잇는 차세대 독일 작가에서 심리 스릴러의 거장으로 돌아온 아르노 슈트로벨의 심리 스릴러 『관』. 관에 갇히는 꿈을 꾸는 여자라는 독특한 소재의 이 소설은 때로는 짜릿함으로, 때로는 섬뜩함으로,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독자를 심리 스릴러 장르로의 즐겁고도 소름 끼치는 여행으로 안내한다.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에바. 평생을 불안과 무력감에 시달려 온 에바는 매일 밤 몸에 꼭 맞게 제작된 사방 몇 센티미터의 완벽한 어둠, 관 속에 갇혀 탈출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친다. 그러다 정신을 잃으면 다음 순간 침대에서 눈을 뜬다. 끔찍하게 생생한 악몽에서 깨어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것도 잠시, 온몸에는 상처와 멍이 가득하다. 그즈음 도시는 여자들을 관에 넣어 생매장하는 살인마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에바는 그 희생자 중 하나가 자신의 이복 여동생 잉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범인의 살인 수법이 자신의 꿈과 닮아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에바. 범인은 살인을 저지를 때마다 경찰에게 쪽지를 보내 관이 묻힌 위치를 알리고, 공격성 문제가 있는 강력계 경감 베른트와 똑부러진 성격의 경위 유타는 팀을 이뤄 ‘관 살인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하지만 에바와 잉에 주변의 모든 인물이 용의자로 보이는데…….
여자들을 관에 넣어 생매장하는 남자
매일 관에 갇히는 꿈을 꾸는 여자
‘온몸의 상처…… 그건 단지 꿈이었을까?’

슈피겔 베스트셀러, 아마존 독일 28주 베스트셀러, 2013 독일 연간 베스트셀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강력 추천

독일 심리 스릴러의 거장
아르노 슈트로벨, 독자의 신경을 유린하다!

영화 [나를 찾아줘], 드라마 [킬미, 힐미], 연극 [도둑맞은 책], 최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들 작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물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 심리 스릴러라는 것. 지난 2013년 《스크립트》가 국내에 소개되며 넬레 노이하우스의 뒤를 잇는 차세대 독일 작가로 부상한 아르노 슈트로벨이 한층 빠르고 극적인 전개의 심리 스릴러 《관》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에 그에게 붙은 수식어는 누군가의 ‘뒤를 잇는 작가’가 아니라 ‘심리 스릴러의 거장’이다.
2013년 독일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슈피겔 베스트셀러, 아마존 독일 28주 베스트셀러, 연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관》은 ‘관에 갇히는 꿈을 꾸는 여자’라는 독특한 소재에서 출발해 초고속으로 독자를 심리적 서스펜스의 세계로 데려가는 걸출한 스릴러다. 때로는 짜릿함으로, 때로는 섬뜩함으로, 또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독자의 신경을 유린하는 이 책은 심리 스릴러 장르로의 즐겁고도 소름 끼치는 여행에 가장 완벽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숨이 쉬어지지 않았다.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꼼짝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정적, 죽음 같은 정적.
관. 그녀는 관 속에 누워 있었다.

공포와 불안, 무력감, 슬픔……
인간 심리의 가장 깊은 곳을 추적하는 완벽한 심리 스릴러

인물의 심리와 감정에 천착하는 스릴러를 심리 스릴러(psychological thriller)라고 한다. 사건이나 행위가 아니라 공포, 불안, 긴장, 갈등 같은 감정들이 극적 효과를 만들어내고, 이야기 자체를 추동하는 것이다. 이 장르가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 데이비드 린치의 [멀홀랜드 드라이브],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 등의 걸작을 배출한 이유는 인물의 깊은 내면을 보여줌으로써 읽는 사람의 깊은 곳 역시 건드리기 때문이다. 줄거리에서 소개한 대로 끔찍한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관》도 사건 자체보다는 그로 인해 영향을 받고 변화하는 인물들의 내면세계를 따라가며 스릴과 슬픔을 자아낸다.
소설은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에바로부터 출발한다. 모종의 이유로 평생을 불안과 무력감에 시달려온 에바의 몸과 마음은 요즘 들어 더욱 피폐해져만 간다. 매일 밤 관에 갇히기 때문이다. 그녀의 몸에 꼭 맞게 제작된 사방 몇 센티미터의 완벽한 어둠, 그 속에서 탈출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을 치다가 정신을 잃으면 다음 순간 침대에서 눈을 뜬다. 끔찍하게 생생한 악몽이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것도 잠시, 온몸에는 상처와 멍이 가득하다. ‘어떻게 된 거지? 자면서 발버둥을 쳤나? 몽유병인가? 내가 드디어 미친 걸까?’
그즈음 도시는 여자들을 관에 넣어 생매장하는 살인마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에바는 그 희생자 중 하나가 자신의 이복 여동생 잉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범인의 살인 수법이 자신의 꿈과 닮아 있다는 사실도. 범인은 살인을 저지를 때마다 경찰에게 쪽지를 보내 관이 묻힌 위치를 알린다. “모든 고통은 고통을 받아들임으로써 끝난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공격성 문제가 있는 강력계 경감 베른트와 똑 부러진 성격의 경위 유타는 팀을 이뤄 ‘관 살인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하지만, 에바와 잉에 주변의 모든 인물이 용의자로 보인다.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게 되는 잉에의 남편, 회사 경영권을 노리는 두 사람의 친구, 에바가 납치되던 날 함께 있었던 정신과 의사, 어릴 때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에바의 남동생, 그리고 ‘브리타’까지……. 범인은 왜 여자들을 죽이는 걸까? 게다가 왜 하필 ‘관’에 넣어서?

2013년 독일을 뒤흔든 속도감과 서스펜스의 극한

진정한 스릴러 팬의 책장에 꼭 있어야 할 책! _Miriam Verhaaf(네덜란드 독자)

독일은 미국, 일본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장르소설 시장이 가장 탄탄하고 활발한 나라 중 하나다. 넬레 노이하우스를 필두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 스릴러는 북유럽 스릴러의 깊이와 영미 스릴러의 대중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2000년대 이후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생산해온 독일 스릴러의 명작 계보에 2013년 이름을 올린 작품은 단연코 아르노 슈트로벨의 《관》이었다. 아르노 슈트로벨은 인터넷 장르소설 포럼에서 글을 쓰기 시작해 자비출판을 거쳐 2007년 헤르만 헤세의 출판사인 피셔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은, 그야말로 밑바닥에서부터 한 계단 한 계단 밟아 올라온 작가다. 《관》은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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