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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역설

달러의 역설

  • 정필모
  • |
  • 21세기북스
  • |
  • 2015-03-23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5095859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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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이 책을 시작하며 - ‘골디락스’에서 ‘화이트 스완’으로

■ 프롤로그 - 대마는 죽지 않는다

| CHAPTER 1 | 달러, 다시 태풍의 눈이 되다
‘금리전쟁’의 시작 | 대충격의 예고편 ‘버냉키 쇼크’ | 잉태된 위험 ‘자산 버블’ | 양적완화 효과의 명암 | 부채 화폐화(debt monetization)의 함정 | 이웃 나라 가난하게 만들기 | ‘빈익빈 부익부’는 신흥국에서도 마찬가지 | 이익의 사유화, 손실의 사회화 | 딜레마에 빠진 세계 경제 | 디플레이션 경고음 | 위기의 악순환

| CHAPTER 2 | 역사로부터 배우다
기축통화는 정치·경제·군사력의 산물 | 팍스 달러리움(Pax Dollarium) 시대의 개막 | 브레튼 우즈 체제의 붕괴와 자본자유화 | ‘플라자’에서 ‘루브르’까지 | ‘블랙 먼데이’의 교훈 | 브레튼 우즈 체제는 왜 자본 이동을 제한했나? | 고정환율제냐, 시장변동환율제냐? | 쉽지 않은 불균형 해소

| CHAPTER 3 | 위기를 부른 금융세계화
금융위기는 복합적이다 | 위기는 금융자유화의 대가 | 금융자본을 위한 세계화 | 세계화의 정신적 지주 ‘워싱턴 컨센서스’ | 금융자유화의 함정 | 경제 주권의 제한 | 경상수지 위기에서 자본수지 위기로 | 외환보유액은 얼마가 좋을까? | 한국의 적정 외환보유액은? | 금융 변동성 키운 IT | 보이지 않는 위험, ‘그림자 금융’

| CHAPTER 4 | 적자의 늪에 빠진 달러 제국
‘쌍둥이 적자’의 악순환 | 재정수지 흑자는 잠시, 적자는 계속 | 경상수지 적자는 과잉 투자·소비의 결과 | 대책 없는 빚 늘리기 | 천문학적 부채를 둘러싼 해프닝 |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오해와 진실

| CHAPTER 5 | 그래도 달러는 강하다
‘슈퍼 달러(super dollar)’ 시대 | 달러 ‘대세 상승기’의 배경 | 견고한 달러 기축통화의 위상 | 오일, 달러의 ‘아킬레스건’에서 ‘버팀목’으로 | 석유를 무기로 미국과 싸우겠다고? | 석유도 금융상품이다 | 러시아의 운명을 좌우하는 유가 | 통화전쟁에서 미국이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

| CHAPTER 6 | 달러에 발목 잡힌 중국
불안한 균형 | 달러 지키기 ‘카르텔’ | 꺼지지 않은 유동성 버블 | 굼뜬 위안화 절상 속도 | 미국의 ‘중국 때리기’ | 겉과 속이 다른 미국 | 중국도 달러 값 폭락이 두렵다 | 중국의 ‘그림자 금융’ 주의보 | 갈 길이 먼 위안화의 국제화 | 위안화는 왜 기축통화가 될 수 없나?

| CHAPTER 7 | 흔들리는 유로존
유로존 위기의 근원 | 통화동맹의 성공 조건 | 통화동맹의 붕괴 원인 | 유로존의 한계 | 재정동맹이냐, 동맹 해체냐?

| CHAPTER 8 | 미국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일본
아베노믹스의 명과 암 | 위태로운 아베의 도박 | 일본의 아킬레스건은 국가 채무 | 버블 붕괴와 ‘잃어버린 20년’ | 미국이 엔저(円低)를 용인하는 이유

| CHAPTER 9 | 안전한 국제 금융 질서의 모색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개혁 | 과도한 외환보유의 비효율성 제거 | 중·일 주도권 싸움과 미국의 견제 | 국제 투기자본에 대한 견제 | 현실성 없는 ‘경상수지 목표제’ | ‘기축통화국’ 미국의 책임 강화 | IMF의 역할과 구조적 문제 | IMF 개혁을 위한 몇 가지 제안 | 비트코인은 왜 대체 통화가 될 수 없나? | 미국과 중국의 주도권 경쟁: TPP vs. RCEP

■ 에필로그 - ‘브레튼 우즈 정신’으로 돌아가자

도서소개

『달러의 역설』은 한국경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가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세계 경제 해설서’다. 이 책은 지나치게 이론적이거나 단편적, 음모론적인 논의에만 머무른 다른 경제서들과는 달리 세계 경제위기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전망을 체계적이면서도 대중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일찍이 1997년 외환위기를 겪은 적이 있는 우리나라가 미래에 같은 일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현명한 대처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KBS 경제 전문 기자의 눈으로 읽어낸 세계 경제위기의 ‘진짜’ 원인
: ‘달러의 역설’이라는 키워드, 70여 개의 시각자료 등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다

지금까지 세계 경제위기의 원인을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로 분석한 책은 많았지만, 국제 금융 질서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거나 경제위기의 본질적 원인을 파악하려는 시도는 거의 없었다. KBS에서 30년 가까이 경제 전문 기자로 활동한 저자 정필모는 지금의 위기를 초래한 원인을 파악하려면 맥락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 기원전 5세기경부터 2015년 최근의 이슈까지 경제 역사를 아우르고, 세계 금융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방대한 자료들을 분석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경제위기의 ‘진짜’ 원인을 파헤친다.
위기의 진원지는 그 세력이 강해지고, 다른 국가들은 점점 힘들어지는 이 이상한 상황에 대해 저자는 미국이 ‘기축통화국’이라는 점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미국은 세계 최대 적자국임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세계 제1의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슈퍼 달러의 지위를 쉽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전 세계 경제는 달러를 중심으로 재편되어 있고, 아시아는 물론 유럽도 달러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모두가 안간힘을 쓰며 달러를 떠받치고 있다. 달러가 세계 경제 불안의 원인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달러에 매달리는 이 불합리한 현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달러의 역설(Dollar's paradox)'이다.
『달러의 역설』은 다양하고 복잡한 원인들로 얽혀 있는 세계 경제위기를 ‘달러의 역설’이라는 관점으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2015년 현재까지의 세계 경제 변화 과정과 각 국가의 상황을 보여주는 70여 개의 시각자료(표, 그래프, 지도 등) 등을 수록하여 과거와 현재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경제 학술지, 논문 등을 인용해 타당성을 높였고 앞으로의 세계 경제 동향까지 읽어내, 한국과 세계 경제를 거시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흔들리는 유럽, 발목 잡힌 아시아 … 해결책은 없는가?
: 위안화 국제화, 엔저 현상, 유로존 위기 등 가장 최근의 경제 화두까지 아우르다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가 세계 경제위기의 원인이라면, 다른 화폐가 달러를 대체할 수는 없는 것일까? 지금까지 미국의 ‘슈퍼 달러’에 맞서 각 국가들은 끊임없이 저마다의 대책을 강구해왔다. 『달러의 역설』은 달러로 인해 벌어진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 국가들이 세워왔던 대책들을 분석하며 그것의 실효성을 살피고, 현재 유럽과 아시아, 한국 경제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며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예측해본다.
미국에 맞선 새로운 경제 세력을 확보하기 위해 야심차게 출범한 유로존은 재정 불균형을 해소할 장치가 없다는 통화동맹 자체의 한계 때문에 현재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유로존의 위기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하나는 적자를 감당할 수 없는 그리스 등 주변국 일부를 탈퇴시키는 방안, 다른 하나는 보다 높은 차원의 동맹으로 유로존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저자는 특히 후자가 유로존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한다. 통화동맹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정동맹으로 발전해 실질적인 경제 통합을 이루는 일이 시급하다는 것이다(238쪽).
최근 미국을 위협하는 중국 위안화에 관해서는 달러 이후의 기축통화로서의 가능성을 점쳐본다. 실제 위안화 국제화를 시도하는 중국의 정책을 통해 유동성과 안정성 등을 살펴보며 위안화 국제화 문제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살핀다(213쪽). 수렁에 빠진 일본의 아베노믹스는 어쩌면 ‘일본발 세계 경제위기’를 불러와 전 세계를 다시 한 번 충격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엔저에 대한 미국의 용인은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 예측한다(263쪽).
이처럼 『달러의 역설』은 전 세계에 만연한 ‘달러 의존성’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별 대응책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또한 저널리스트 특유의 비판적인 시각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국가별 상황에 맞추어 미래까지 전망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방안, ‘브레튼 우즈 정신’으로 돌아가자!
: 기축통화국의 책임 강화, 목표환율권제도, 자유로운 자본 이동 제한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다

그렇다면 현재의 위기 상황을 보다 근본적인 측면에서 타계할 방법은 무엇일까? 『달러의 역설』은 현재 국제 금융 질서의 문제점을 보완, 개선할 방법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방법으로 저자가 내놓은 방안은 크게 네 가지다. 첫 번째, 미국 정부가 기축통화국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세계 경제와 금융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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