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타이』제2권. ‘갓 오브 미스터리’ 시마다 소지의 미타라이 키요시 시리즈 단편 만화화, 제2탄! 괴짜 명탐정 미타라이 키요시와 그의 조수(?) 이시오카 카즈미가 도쿄를 무대로 한 두 개의 기묘한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중산모를 쓴 이카로스〉…… “인간은 하늘을 날 수 있다”라고 매일 말하며 하늘을 나는 인간만 그리던 화가가 빌딩 4층의 아틀리에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나흘 후 그는 지상 20미터의 하늘에서 나는 형상으로 죽어 있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미타라이의 추리가 밝혀진다! 〈숫자 자물쇠〉…… 미타라이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이유는? 어떤 간판 제작 회사의 사장이 셔터와 숫자 자물쇠로 밀실이 된 자사의 작업장에서 살해되었다. 그러나 두 명의 용의자와 회사 관계자 전원에게는 든든한 알리바이가 있다. 신사는 무거운 허리를 들어 범인을 밝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