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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과 슐리마젤

마젤과 슐리마젤

  •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 |
  • 비룡소
  • |
  • 2011-12-23 출간
  • |
  • 56페이지
  • |
  • 275 X 255 X 15 mm /488g
  • |
  • ISBN 978894919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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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와
칼데콧 상 수상 작가 마고 제마크가 들려주는 행운과 불행의 흥미진진한 대결!


유대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며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가 들려주는 유대 민족의 옛이야기 『마젤과 슐리마젤』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폴란드에서 태어났지만 나치스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가 작품 활동을 해야 했던 싱어는 유대인들의 언어로 그들만의 삶을 그려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작가이다. 뿐만 아니라 “어른을 위한 문학이 타락해 가고 있는 우리 시대에, 어린이를 위한 책만이 유일한 희망이자 도피처”라고 말하곤 했던 싱어는 동화 집필에도 큰 힘을 쏟아 3년 연속 뉴베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젤과 슐리마젤』은 동유럽에 흩어져 살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옛이야기로, 행운의 요정과 불행의 요정이 한 사람의 인생을 두고 내기를 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통해 ‘행운’의 속성과 ‘말’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유대인들이 오랜 시간 동안 고난을 겪으며 축적한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는 이 이야기는 영화와 연극, 노래로도 만들어져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또한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마고 제마크의 독특하면서도 환상적인 그림은 싱어의 신비로운 이야기와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 ‘행운’과 ‘말’에 대한 유대인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옛이야기!
어느 화창한 봄날, 행운의 요정인 마젤과 불행의 요정인 슐리마젤이 내기를 한다. 마젤이 마을에서 가장 가난한 청년인 탬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청년으로 만들어 주면, 슐리마젤이 그 행복을 앗아갈 수 있는지를 두고 힘을 겨루기로 한 것. 단, 슐리마젤은 그동안 써먹던 비겁한 방법들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써야만 한다. 마젤의 선택을 받은 행운의 청년 탬은 일 년 동안 승승장구하며 행복하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은 탬에게 사자의 젖을 구해 오라는 부탁을 한다. 물론 탬에겐 마젤이 있기에 사자의 젖을 구하는 것쯤은 문제도 아니다. 하지만 왕에게 사자의 젖을 갖다 바치는 순간, 마젤이 함께한 일 년이 끝나고 슐리마젤이 찾아온다! 가엾은 탬은 슐리마젤의 농간에 넘어가 왕에게 ‘개의 젖’을 구해 왔다고 잘못 고하게 되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는데……. 다행히 마젤의 지혜 덕분에 왕에게 모든 것을 해명할 기회를 얻고 행복을 되찾게 된다.
이 이야기는 유대인들 사이에 여러 가지 형태로 널리 퍼져 있는 옛이야기 중 하나로 유대인들의 대표적인 법전인 『탈무드』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탈무드』에 담긴 이야기에는 행운과 불행의 요정은 등장하지 않지만, 말 한 마디에는 모든 것을 수포로 돌릴 수 있을 정도로 큰 힘이 있다는 교훈은 공통적으로 담고 있다. 한편 탬은 크게 성공한 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가 마젤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자신의 행복을 지킬 수 있게 된 반면, 탬을 모함하곤 했던 악인들은 술로 인해서 영원히 슐리마젤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는 결말을 통해 행운이란 우연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로 인해 필연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결과임을 알려 준다.

■ 강렬하고도 섬세한 삽화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그림책
그림을 그린 마고 제마크는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받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아이들은 최고의 작가가 만든 최고의 작품을 봐야 하고, 그 작품은 사실적이어야 한다.’고 말하곤 했던 작가이다. 제마크는 이 작품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고스란히 표현해 냈는데, 거침없는 자유로운 선에 섬세한 디테일이 가득해서 들여다보면 볼수록 새로운 재미가 있다. 탬이 어디를 가든 졸졸 따라다니는 마젤의 모습이나, 옛 사람들의 신기하고 독특한 옷차림도 재미있는 볼거리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부드러운 색을 사용해서 예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저자소개

저자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는 1904년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출생했다. “유대인의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편적 상황을 이야기하는 감동적인 문학”이라는 평을 받으며 1978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67년 『염소 즐라테』로 뉴베리 상을 수상한 뒤 바로 이듬해인 1968년, 1969년에도 『무시무시한 여인숙 The Fearsome Inn』, 『바르샤바로 간 슐레밀』로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1970년엔 『바보들의 나라, 켈름』, 『왜 노아는 비둘기를 선택했을까?』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도서소개

내 뒤에는 행운의 요정 '마젤'이 있어요!

유대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며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가 들려주는 유대 민족의 옛이야기 『마젤과 슐리마젤』. 이 책은 동유럽에 흩어져 살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옛이야기로, 행운의 요정과 불행의 요정이 한 사람의 인생을 두고 내기를 벌이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행운’의 속성과 ‘말’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그림을 그린 마고 제마크는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받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탬이 어디를 가든 졸졸 따라다니는 마젤의 모습이나, 옛 사람들의 신기하고 독특한 옷차림을 거침없는 자유로운 선에 섬세한 디테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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