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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의 책 1  에메랄드 아틀라스

시원의 책 1 에메랄드 아틀라스

  • 존 스티븐스
  • |
  • 비룡소
  • |
  • 2011-04-25 출간
  • |
  • 612페이지
  • |
  • 153 X 213 X 35 mm /845g
  • |
  • ISBN 97889491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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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나의 예언, 두 개의 세계, 세 아이들
아틀라스를 가진 자,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을 손에 쥐리라!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를 잇는
가족 판타지의 대작-《혼 북 매거진》

전 세계 35개국 언어로 번역!
2011년 4월 5일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전역 인디 서점 베스트셀러 1위


2010년 볼로냐 북 페어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물론, 원고 공개 48시간 만에 세계 각국에서 전례 없는 호응을 받은 세계적인 화제작 존 스티븐스의 장편소설 『에메랄드 아틀라스』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에메랄드 아틀라스』는 「시원의 책 The Books of beginning」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으로 시간에 대한 마법이 깃든 지도책 ‘아틀라스’ 두고 삼남매가 펼치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담고 있다. 작가의 데뷔작인 데다, 2, 3권의 원고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35개국에 계약되는 이례적인 결과를 낳았다.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미국 전역의 인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마법사들은 세 권의 위대한 책을 집대성했고, 「시원의 책」이라 이름 붙였다. 그중 한 권이 ‘시간의 아틀라스’. 그 안에는 있을 수 있는 모든 과거와 현재, 미래의 지도가 들어 있다. 영문도 모른 채 고아원에 맡겨진 케이트, 마이클, 엠마 삼남매는 자신도 모르는 운명에 휩싸여 엄청난 모험이 깃든 시간 속으로의 빠져든다.
존 스티븐스는 소설가로서는 첫 데뷔이지만, 십 년간 텔레비전 분야에서 방송 작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가십걸」, 「길모어 걸스」 등을 제작해 할리우드는 물론 국내에서도 명성을 쌓았다. 그는 판타지 세계의 원형을 풍부하게 담으면서도 텔레비전 분야에서 쌓은 유머와 감각적인 구성력으로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를 만들어 냈다. 언론으로부터 “판타지 문학의 마스터피스”, “황홀한 롤러코스터 같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선택된 아이들, 숙명을 이겨내기 위해선 먼저 마음을 치유해야 한다.
“아틀라스는 이 세상 모든 힘이 모여 있는 바다 같은 거야. 그 많은 바닷물 가운데 몇 방울이 현재 네 핏줄을 타고 흐르고 있어.”

판타지 소설이 많은 독자에게 유혹적인 이유는 현실 이외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 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판타지 속 주인공이 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성장’의 모습이 마음을 뜨겁게 덥히기 때문일 것이다. 『에메랄드 아틀라스』가 출간되기도 전에 세계에서 그토록 뜨거운 프리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 또한 낯선 세계에 던져진 주인공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숙명을 이겨 내는 과정이 세밀하게 담겨 있어서이다.
케이트, 마이클, 엠마 세 아이는 영문도 모른 채 십 년째 고아원을 떠돌게 된다. 유일하게 엄마에 대한 기억을 어렴풋이 가진 케이트는 맏이로서의 중압감과 책임감으로 나이답지 않게 늘 진지하고 행동이 조심스럽다. 반면 마이클은 온갖 잡학을 섭렵하고 있는 책벌레로 특히 ‘마법’과 ‘드워프’에 열광하는 탐험 대장이다. 엠마는 그런 마이클을 늘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막내로, ‘맞붙어 싸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삶의 법칙을 가질 정도로 드센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렇듯 고아 아닌 고아로 이곳저곳을 떠도는 같은 상황 속에 있으면서도 삼남매는 서로 다른 속내와 문제해결 방식을 가지고 있다. 가족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 있으면서도 서로 가진 상처의 모습은 다른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언젠가 엄마 아빠를 찾아 같이 살게 될 거라는 희망에 서로를 악착스럽게 챙기고, 위험에 처한 타인을 그냥 두지 않는 꿋꿋한 용기까지 발휘한다.
「시원의 책」 시리즈 중 첫 권인 『에메랄드 아틀라스』에서는 특히 맏이인 케이트의 성장 모습을 집중하여 다루고 있다.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마법이 담긴 책 ‘시간의 아틀라스’에게 선택된 케이트는 그 숙명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내적인 혼란을 겪게 된다.

“당신 삶에 가장 중요한 의문 한 가지가 있다고 생각해 봐요. 그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전까지 당신은 언제나 길을 잃고 헤매는 기분일 거예요. 내 경우엔 ‘엄마 아빠가 정말 우리를 사랑했을까? 그랬다면 어떻게 우리를 버릴 수 있었을까?’ 하는 게 중요한 의문이었어요.”

유일하게 엄마 아빠에 대한 기억을 가진 케이트는 십 년 내내 같은 질문을 품고 있었다. 겉으로는 부모님이 우리를 버린 게 아니라고 말해 왔지만, 속으로는 우리를 왜 버렸을까, 하는 원망이 마음을 짓눌러 왔던 것이다. 책을 얻기 위해 온갖 술수를 부리는 마녀 백작 부인으로부터 마을 사람들과 동생들을 구하기 위해 케이트는 ‘아틀라스’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만 한다. 하지만 마법사는 케이트에게 “그 책에 담긴 힘에 접근하려면 먼저 마음을 치유해야 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힘을 받기 위해선 마음의 상처부터 다시 헤집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오랜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해 애쓰는 케이트의 모습은 새로운 걸음을 내딛기 위해선 아프고 밉더라도 내 상처를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는 삶의 지혜를 알려 준다.

■ 가슴 널뛰는 ‘롤러코스터’ 같은 판타지
“아틀라스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입니다. 그 책은 역사의 지도를 넘나들 수 있게 해 주지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 모두의 마음에 두려움이 생길 겁니다.”

삼남매는 여러 고아원을 전전하다 핌 박사가 운영하는 ‘케임브리지 폴스’ 고아원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고아원은 물론, 케임브리지 폴스에 사는 아이들은 오직 자신들뿐이다. 불친절한 마을 사람들과 밤이면 늑대들이 시커먼 어둠을 채우는 곳에서, 아이들은 케임브리지 폴스의 과거 모습을 궁금해하게 된다. 고아원 저택을 탐색하던 삼남매는 지하 서재에서 우연히 에메랄드 빛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되고, 그 책에 우연히 사진을 갖다 댄 순간 돌이킬 수 없는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아틀라스’가 가진 힘,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는 전체 내용을 관통하며 탄탄한 개연성을 보여 준다. 처음에는 사진을 갖다 댄 우연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지만, 나중에는 ‘아틀라스’가 과거에 숨겨진 진실을 깨닫고, 현재에서 해결점을 찾는 도구로 사용되며 이야기에 긴박감과 박진감을 실어 주는 것이다. 특히 유일하게 예언을 알고 있는 마법사 ‘핌 박사’와 케이트의 만남은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진실을 조금씩 알려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독자들이 마침내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서야 모든 퍼즐을 다 맞춘 듯한 쾌감을 느끼게 한다.
유머 넘치는 캐릭터들과, 그들이 주고받는 재치 있는 대화는 텔레비전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한 작가의 장점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특히 타락한 드워프족의 왕인 ‘해미시’가 보여 주는 게으르고 지저분한 면모, 일명 ‘드워프 박사’인 마이클이 그들에게 붙잡힌 상황 속에서 드워프족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모습은 긴박감 속에서도 저절로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기 힘들게 만든다.

■ 추천사

‘거대한 책’의 순환을 다룬 매력적인 소설이다. 이야기는 강력하고 문체는 단정하며 비밀은 웅숭깊다. 책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위로의 나날!
-김탁환(소설가, 대표작 『불멸의 이순신』)

벽에 기대 앉아 책을 펴자. 곧장 어깨를 거머쥐는 손들을 느낄 것이다. 우리들 가슴 깊은 곳에 잠든 ‘영웅’을 깨우는 마법의 손이다. 우리를 고대 마법사의 도시로 데려갈 세 남매의 손이기도 하다. 저항하지 말기 바란다. 그저 당신을 태우고 날아오르는 활자들의 힘에 몸을 맡기시라. 이것은 환상과 드라마, 재미와 깊이의 돛을 달고 역사의 지도를 횡단하는 ‘시간의 오디세이’다.
-정유정(소설가, 대표작 『7년의 밤』)

최강의 시간여행자가 나타났다! 숨통을 조이는 두려움에 맞서 기어이 발을 내딛는 삼남매의 용기에 기립 박수를 보낸다. 시공간을 초월해 그들이 찾아낸 것은 단지 몇 권의 책이 아니다. 가족과 이웃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다. -김려령(소설가, 대표작 『완득이』)

더 이상 이런 장르의 작품에는 새로울 것이나 놀랄 것이 없다 여겼지만 결국 또 만나게 되었다. 마치 처음 접하는 장르인 것마냥 정신없이 읽었다. 상상력이란 결국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보다 어떻게 이야기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형민우(만화가, 대표작 『프리스트』)

시간 여행이라는 정교한 세팅,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뚜렷한 개성, 다음 장을 끊임없이 궁금하게 만드는 빠른 전개가 삼박자를 이루어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로 거침없이 빠져들게 한다.
-김병욱(프로듀서, 대표작 「거침없이 하이킥」)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세 남매와 함께 마법의 책을 찾아 좌충우돌 시간여행을 하는 동안 나는 내내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긴장하고 흥분했다. 마침내 가슴을 쓸어내리며 책을 내려놓았을 땐 창밖으로 동이 트고 있었다.
-한상호(EBS 프로듀서, 대표작 「한반도의 공룡」)

저자소개

존 스티븐스는 이미 텔레비전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방송 작가이자 프로듀서이다. 10년 동안 텔레비전 분야에서 일하며 「길모어 걸스」와 「The O.C.」의 대본을 썼으며, 「가십걸」을 제작했다. 십 대들의 ‘요즘’ 감성을 건드리는 감각적인 내용으로 국내외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에메랄드 아틀라스』는 그가 처음 쓴 판타지 소설로, 「시원의 책 The Books of Beginning」 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다. 마법이 깃든 ‘시원의 책’ 세 권을 두고, 삼남매가 가족과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펼쳐 나간다. 존은 이미 할리우드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소설을 쓰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결국 방송 분야에서 쌓은 경험은 이 소설을 쓰기 위한 연습 과정이 되었고, 빠르고 흡인력 강한 전개를 바탕으로 한 ‘클래식한’ 판타지 세계가 탄생하게 되었다. 『에메랄드 아틀라스』는 처음 원고가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2010년 볼로냐 북 페어에서 가장 주목받은 타이틀이었으며, 원고가 공개된 지 48시간 만에 전 세계 각국에서 전례 없는 뜨거운 호응을 보내 왔다. 그 결과 무려 35개국에 계약되었다. “절대 잊히지 않을, 판타지 문학의 보기 드문 보석”, “판타지 문학의 마스터피스가 될 것이다” 등 뜨거운 프리뷰로 전 세계 출판 관계자와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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