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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리치 세계사

곰브리치 세계사

  • 에른스트 H. 곰브리치
  • |
  • 비룡소
  • |
  • 2010-08-13 출간
  • |
  • 461페이지
  • |
  • 150 X 210 X 30 mm /626g
  • |
  • ISBN 978894918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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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05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2006년 미국 대학 출판부 협회(AAUP) 선정 도서
2010년 《가디언》 선정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세계적인 석학 곰브리치가 쓴 세계사 입문서의 결정판!

인류 진화에 대한 진짜 옛이야기―《디 차이트》

쾌활한 대화체 형식으로 어려운 역사를 힘들이지 않고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부활한 역사는 읽는 재미를 준다.―《뉴욕 타임스》

선명한 이미지와 이야기, 깊이 있는 유머로 역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폭넓은 지식을 보여 주는 역사책―《퍼블리셔스 위클리》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휴머니즘 정신을 다시 만날 수 있다.―《월 스트리트 저널》

청소년을 위한 논픽션의 걸작. 풍자와 매력이 넘치며, 어렵지 않다.―《뉴스데이》

훌륭하게 구성된 서사가 눈부시다. 신뢰를 담은 힘찬 이야기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곰브리치가 가진 영적인 인간성과 관용의 정신이 전해 온다.―필립 풀먼

세계적인 석학 에른스트 H. 곰브리치(1909~2001)가 청소년을 위해 쓴 세계사 입문서 『곰브리치 세계사』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런던 대학을 비롯해 옥스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하버드 대학 등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펼쳐 1975년 에라스무스 상, 1976년 헤겔 상, 1977년 오스트리아 공로 훈장, 1985년 발잔 상 등을 수상한 에른스트 H. 곰브리치는 32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600만 부 이상 판매된 『서양미술사』의 저자이기도 하다.
1936년 초판 출간 이후 현재까지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된 전 세계적인 역사서 『곰브리치 세계사』는 인간 등장 이전의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를 거대한 시간의 강물에 견줄 때 아주 작은 물방울에 불과한 개인의 삶들이 인류의 역사를 이룩한 것이라는 저자의 메시지를 담았다. ‘과거의 사건들 중 어떤 것이 대다수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의 기억에 가장 크게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세계사의 의미를 찾은 저자는 원시 인류의 등장부터 문자의 탄생, 여러 종교의 발전, 신대륙 발견, 산업 혁명,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등 역사적 사건들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이 무엇인지, 세계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꿨는지 그 해답을 들려준다.
『곰브리치 세계사』는 초판 출간 당시 오스트리아를 합병한 독일의 나치에 의해 “평화주의 관점을 가졌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전쟁이 끝난 뒤 자유를 되찾았다. 1985년에 개정판을 출간하면서 곰브리치가 겪은 제2차 세계 대전과 새로이 알게 된 역사를 다룬 40장을 추가하였다. 이번에 비룡소에서 출간한 『곰브리치 세계사』는 독일 뒤몽 출판사의 2004년 개정판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며 2008년 미국 예일 대학교 출판사에서 출간한 영역본 도서에 사용된 클리퍼드 하퍼의 그림을 실어 역사서로서 무게감을 더하고, 사실적인 형태의 지도를 실어 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썼다.

옛날이야기만큼 재미있고, 외우지 않아도 되는 세계사

“나는 독자들이 필기를 하고 또 이름이나 연대를 외워야 한다는 부담 없이 느슨한 마음으로 읽어 나가기만을 바란다.” ―곰브리치

곰브리치는 애초에 학교에서 사용되는 역사 교과서를 대신할 의도로 이 책을 집필한 것이 아니었다. “대부분의 문제는 복잡한 전문 용어가 아닌 쉬운 말, 총명한 아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믿었고, 이 책을 그렇게 쉽게 읽히도록 썼다.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외는 것’보다 ‘어떤 역사적 사건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며, 왜 지금까지도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독자에게 역사책을 읽을 때 필기를 하고, 이름이나 연대를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은 버리고 이 책을 읽어 달라고 권한다. 곰브리치는 독자들이 『곰브리치 세계사』를 통해서 역사란 무엇이고, 인류의 역사는 어떤 것이었는지 이해하기를 바란다.

세계사의 큰 흐름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읽어 낸 역사서
세계사의 수많은 사건 중에서 인류에 끼친 영향력과 오늘날까지 기억하게 하는 역사적 가치를 기준으로 책을 쓴 곰브리치는 문명을 발전시킨 인류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옛사람들이 저지른 과오를 분명히 비판했다. 알파벳의 탄생이, 종교와 학문의 발달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언급하였다. 반면에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업적 뒤에는 스페인 모험가들이 황금에 대한 욕심으로 원주민을 향해 저질렀던 잔혹한 행위가 있었고, 인도에서는 영국과 네덜란드의 상인들이 스페인 모험가들과 다를 바 없는 만행을 인도인에게 저질렀다고 썼다. 곰브리치는 기나긴 역사 속에서 인간이 여러 가지 잘못을 계속해서 저질렀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예전보다는 더 나은 환경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도 인정한다. 곰브리치는 오늘날 여전히 빈곤에 시달리는 나라들이 있으므로 ‘모두가 희망한 더 나은 미래’가 정말로 도래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서로 도우며 살아가려는 여러 나라들의 노력이 있으므로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해도 좋다고 이야기한다. 곰브리치가 저술한 세계사를 통해 독자는 역사적 사명감을 느끼며 미래를 만들어 나갈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에른스트 H. 곰브리치는 190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예술사와 고고학을 공부하였다. 1936년에 영국으로 이주하여 런던 대학의 바르부르크 문화학 연구소의 일원이 되었고, 1976년 정년 퇴임할 때까지 미술사를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외에 옥스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하버드 대학에서도 강의했다. 1972년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고, 1975년 오스트리아의 과학과 예술 분야 명예 십자 훈장, 1977년 오스트리아의 공로 훈장, 1975년 에라스무스 상, 1976년 헤겔 상, 1984년 오스트리아의 명예 기장, 1985년 발잔 상을 받았다. 1935년 처음 쓴 『곰브리치 세계사』를 영어로 번역하던 2001년에 세상을 떴다. 쓴 책으로 『서양미술사』, 『예술과 환영』, 『이미지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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