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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자라

토끼와 자라

  • 성석제
  • |
  • 비룡소
  • |
  • 2010-07-02 출간
  • |
  • 45페이지
  • |
  • 235 X 288 X 15 mm /492g
  • |
  • ISBN 978894910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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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성석제의 첫 그림책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윤미숙의 개성 넘치는 그림과 특색 있게 어우러지다


한국일보문학상, 동서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소설가 성석제의 첫 그림책 『토끼와 자라』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본만 120여 종에 이를 만큼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한국 구전 소설 「토끼전」을 성석제 특유의 재미난 해학과 풍자로 재창작하였다. 판소리「수궁가」를 기본으로 하고 소설 『토끼전』을 참고해 우리말의 아기자기한 맛과 멋을 한껏 살려 냈다. 이에 작품성 높은 그림으로 인정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윤미숙의 익살맞고도 개성 있는 그림이 더해져 새롭고도 특색 있는 옛이야기 그림책을 만들어 냈다.

죽을 고비 넘긴 능청맞은 토끼의 지혜
아쉬울 것 없이 풍족한 삶을 누리다 병에 걸린 용왕. 하필 용왕의 병을 낫게 하는 약이 뭍에 사는 토끼의 간이다. 토끼의 간을 구하러 어렵사리 나선 자라. 자라는 토끼에게 벼슬을 주겠다고 꼬여 바닷속으로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능청맞고 위기에 닥쳐도 절대 평정심을 잃지 않는 토끼의 지혜에 독자들은 깜짝 놀랄 만큼 감탄하다가도 깔깔 웃게 될 것이다. 용왕을 비롯한 바다 동물들과 토끼의 밀고 당기는 심리전, 시침 딱 떼고 능청 떠는 토끼의 말에 성석제 특유의 위트와 재치, 풍자와 해학이 담뿍 묻어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판소리 원전의 흥겨움과 풍성함을 한껏 살려 토끼와 용왕의 대사, 자라의 말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또 우리말의 맛과 재미를 엿볼 수 있는 동강동강, 할짝할짝, 앙금앙금, 깜짝깜짝, 송알송알 등의 의태어들이 다양하게 등장해 소리 내어 읽는 맛이 크다. 더구나 위기를 잘 넘겨 용궁을 탈출한 토끼가 여전히 까불대다가 뭍에서도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는 장면에서는 큰 웃음을 준다. 이렇게 살아남은 토끼는 그 후로 어떻게 되었을까? 아무도 모른대……. 로 끝나는 열린 결말과 여운에서는 어린이 독자들이 그림을 보면서 다양한 해석과 상상을 해볼 수 있게 한다.

판화와 콜라주, 일러스트가 혼합된 독특한 표현법
강한 먹 선으로 동적이고 자유스럽게 표현된 캐릭터들은 표정과 몸동작 하나하나가 살아 있다. 토끼는 더욱 움직임이 강하게, 자라는 다소 경직되게 표현해 캐릭터 성격의 차이를 크게 두고 싶었다는 작가는 색에서 또한 큰 대비 효과를 주었다. 뭍과 바다 이 두 공간이 주요 배경인 만큼 짙은 초록과 시원한 파랑이 주조 색을 이루며 강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두 세계를 오가며 겪는 토끼의 이야기에 신비로움과 재미를 더해 준다.
다양한 육지 동물과 바다 동물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섬세한 판화와 다채로운 색의 콜라주그리고 일러스트를 혼합하여 쓴 기법으로 풍성한 입체감을 더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성석제는 196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를 간행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재미나는 인생』,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등을 냈다. 소설집으로는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등 10여 권을, 장편소설로는 『인간의 힘』등 5권을 냈다. 한국일보문학상, 동서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오영수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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