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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생활문화유산

부산의 생활문화유산

  • 대안사회를 위한 일상생활연구소
  • |
  • 부산발전연구원
  • |
  • 2016-12-16 출간
  • |
  • 296페이지
  • |
  • 152 X 206 X 24 mm /493g
  • |
  • ISBN 97889989373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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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부산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한 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41개의 생활문화유산


부산발전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가 개항 이후부터 현재까지 부산 사람들의 일상적 요소에 뿌리박힌 자산들을 41개의 ‘생활문화유산’으로 재조명한 〈부산의 생활문화유산〉을 발간했다. 연구책임을 맡아 집필에 참여한 대안사회를 위한 일상생활연구소의 필진들은 부산 지역 곳곳에 흩어져있는 생활문화유산들을 ‘일상생활에서 생활문화유산’, ‘산업과 생활문화유산’, ‘문화와 여가의 생활문화유산’ 등 3가지로 나눠 정리했다.
일상생활에서의 생활문화유산으로는 부산의 음식과 음식골목, 일상의례와 관련된 장소, 신종교의 발원지, 주거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 있으며 산업과 생활문화유산 부분에서는 변방의 어촌이었던 부산의 근대화를 이끈 목재, 신발, 섬유산업 등과 함께 부산을 연결하고 있는 도로들을 조명하고 있다. 끝으로 문화와 여가의 생활문화유산에서는 공교육의 과거와 현재가 되는 초등학교들, 학교 밖의 교육기능을 담당하는 공공도서관, 책 문화를 만들어 낸 부산의 서점과 책방골목, 문화거리로 조성된 서면학원골목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부산의 문화, 예술, 여가 분야를 다루었고 여기에 ‘의로움’이라는 부산의 기질까지 담아냈다. 개항과 이후 한국전쟁의 피란수도 시절을 거쳐 산업화 시기까지 격변의 현대사와 그 흔적이 오롯이 응축된 부산의 정체성을 서민들의 눈에서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일상적으로 무감각하게 스쳐 지나던 생활 속 유산들을 다시금 주목하게 했다는 점에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기획이다.

일상생활 속 문화와 역사를,
서민의 눈높이에서 재조명하고 새롭게 주목하다


“일상생활은 너무나 친숙한 것이어서 그다지 신비스러울 것도 없고 범상하고 진부해서 사소하고 하찮은 것으로 치부되기 십상이다.” 집필을 맡은 대안사회를 위한 일상생활연구소의 소장이자 〈일상생활의 사회학적 이해〉의 저자이기도 한 박재환 교수의 말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문화재는 아니지만 부산 지역에 산재해있고 친숙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던 의미 있는 유산들을 바닥에서부터 찾아내고 발굴했다. 부산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히 연관된 다양한 물질적, 정신적 산물들인 이 유산들은 그 자체로 역사성을 가질 뿐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책에 실린 생활문화유산들은 공통적으로 ‘부산다운’, ‘부산스러운’, ‘부산에만 있는’ 것들로 소개하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도시의 정체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재조명하고 서민성과 역사성을 담은 생활유산을 이해하고 가꾸려는 노력은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요구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대안사회를 위한 일상생활연구소.
매일매일 되풀이되는 일상생활은 자칫 진부하고 하찮은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바로 그런 삶의 구체적 토대가 없다면 어떤 사건이나 역사도 일어날 수 없다.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사회학은 거창한 사건이나 구조에만 지나치게 관심을 집중시켜왔다. 사건과 구조에 대한 ‘이성적 사고’와 ‘과학적 이해’가 특정 사회의 분석에 필요조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특정사회에 대한 설명을 완성시키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 현실과 삶 즉,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조망해내지 못하는 과학성의 추구는 과학적 물신주의에서만 일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대안사회를 위한 일상생활연구소는 이러한 지적반성과 인식 속에 1991년 설립되었다. 그 이름에 걸맞게 ‘일상생활의 구체적인 동태’를 밝히는 작업과 개별적 삶을 매일의 테두리 속에서 조직하는 ‘일상성’을 탐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일상생활에 관한 국내 최초의 사회학 개론서인 (2008)를 비롯해 (1994), (1999), (2004), (2004), (2009) 등이 있다.

부산발전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부산발전연구원은 1992년에 설립된 부산 지역의 종합연구기관이다. 부산의 도시문제를 연구, 분석하여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부산의 발전과 부산 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부산의 싱크탱크(think tank)이다.
부산발전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는 부산학을 육성, 확산하기 위해 부산학 10년 중장기 계획에 의하여 부산광역시의 지원 아래 설립되었고 그동안 각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온 부산학 연구들과 그 추진주체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법으로 학제적 연구를 지향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부산학 연구를 통하여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틀을 마련하고 부산 사람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부산에 대한 심화된 성찰을 통해 보다 나은 부산의 미래를 만드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도서소개

[부산의 생활문화유산]은 부산발전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가 개항 이후부터 현재까지 부산 사람들의 일상적 요소에 뿌리박힌 자산들을 41개의 ‘생활문화유산’으로 재조명한 책이다. 연구책임을 맡아 집필에 참여한 대안사회를 위한 일상생활연구소의 필진들은 부산 지역 곳곳에 흩어져있는 생활문화유산들을 ‘일상생활에서 생활문화유산’, ‘산업과 생활문화유산’, ‘문화와 여가의 생활문화유산’ 등 3가지로 나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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