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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E(디어 미)

Dear ME(디어 미)

  • 데스티니
  • |
  • 시공사
  • |
  • 2012-01-30 출간
  • |
  • 314페이지
  • |
  • 124 X 175 X 30 mm /372g
  • |
  • ISBN 97889527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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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에서 가장 불친절하지만
오직 나만이 완성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책!”

사랑하는 나를 위해 꼭 한 번은 답해봐야 할 A to Z

자신을 더 잘 알고 싶나요?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답답한가요?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삶을 고민하고 있을,
나를 위한 스페셜 매거진《Dear Me》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질문을 받는다. “밥 먹었니? 어디 갈래? 지금 뭐해? 점심 뭐 먹을까?” 등의 시시콜콜한 질문부터 일생일대 삶의 방향을 가르는 면접관이나 상사의 날카로운 질문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답한다. 하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나의 진심을 꺼내놓을 수 있는 질문을 받은 적은 얼마나 있었던가? 상대방에게 묻고 싶지만 차마 말하지 못한 것들, 굳어버린 속마음을 시원하게 긁어줄 질문을 받거나 해본 적이 있었던가?
《Dear Me》는 다년간 국내외 톱스타들과 주요 인물들을 인터뷰해온 저자가 독자들을 향해 질문을 하는 책이다. 독자들은 스스로 이 책의 저자가 되어 책을 완성해나간다. 어린 시절, 가족, 사랑, 꿈, 가치관, 살면서 얻은 상처나 희망 등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미래를 꿈꾸는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듣고 싶고, 묻고 싶었던 질문들이 가득 담겨 있다. 각각의 질문에 답을 하다보면 바쁜 일상에 잠시 무심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가슴 속 깊이 숨겨두었던 이야기들을 꺼내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A부터 Z까지 각 챕터마다 독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칼럼을 실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나조차도 미처 알지 못한 ‘진짜 나’를 알아가는 데 필요한 A to Z
이 책을 읽기로 결심했다면, 먼저 가장 마음에 드는 필기도구를 준비하자. 그리고 자신만의 문체로,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답하면 된다. 앞에서부터 읽을 필요도 없고, 답을 반드시 채울 필요도 없다. 아무 곳이나 펼쳐들고 마음에 드는 질문부터 시작하자. 즉흥적으로 썼다가 다음날 고쳐도 된다.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붙이고, 공간이 부족하면 포스트잇을 사용하자.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이들에게 물어봐도 좋다.
완성한 책은 자신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다. 애인, 친구, 가족, 아직 나타나지 않은 누군가, 혹은 미래의 자신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또는 교환일기처럼 함께 시작해 완성해가는 것도 서로에게 무척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가장 열렬하고도 감동적인 책
이 책은 삶을 좀더 풍요롭게 해주는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사람들은 휴식을 갈망할 때 여행을 떠올린다. 여행의 묘미는 낯선 풍경, 낯선 장소에 나를 세우고 새로운 자극이 될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다. 그 과정 속에서 추억이 쌓이고, 일상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낯선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나’라는 나라를 탐험하는 일종의 안내서와도 같다.
되돌아볼 여유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당신이라면 잠시 멈춰 서서 이 책의 질문들에 차근차근 답해보자.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에도 당황하거나 실망할 필요 없다. 때론 유쾌하고 발칙한, 때로는 마음이 진동할 만큼 진지하고 따뜻한 질문들이 당신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Dear Me》 사용설명서
《Dear Me》는 당신에게 질문을 합니다. A부터 Z까지, 한 사람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질문을 담았습니다.

당신은 대답을 합니다. 진실을 강요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팔짱 끼고 지켜보는 감독관도 없고, 재촉하는 벽시계도 없고, 무엇보다 정답이 없답니다. 당신의 모든 답이 정답이니까요. 그저 당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가장 편안한 말투로 답해주세요. 그 모든 것들이 모여 하나의 거울이 될 겁니다. 실제보다 날씬해 보일 수도, 뚱뚱해보일 수도, 실체 그대로일 수도 있어요. 어쨌든 그 안에 맺힌 상은 분명 당신을 반영하겠죠.

이 책의 저자는 당신입니다. 당신이 주인공인 소설, 다큐멘터리, 유머집, 에세이, 수많은 영감으로 가득 찬 마인드맵, 사이코드라마, 로맨틱코미디, 혹은 멜로일 수도 있습니다. 그 안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해보세요!

저자소개

저자 데스티니는 국내외 톱스타 및 재미난 사람들을 인터뷰해온 영화기자 겸 피처에디터. 좋은 질문이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며 살고 있다. 경미한 대인공포증 때문에 한때 인터뷰가 가장 큰 스트레스였으나 다년간 인터뷰를 해오면서 좋은 인터뷰는 타인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다는 걸 배웠다. 결국 모든 개인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화가가 초상화를 선물하듯 친구들을 위한 인터뷰집을 만들겠다는 꿈을 품었는데, 앞으로는 그들에게 그냥 《Dear Me》를 선물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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