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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미술가들

우리 시대의 미술가들

  • 오광수
  • |
  • 시공아트
  • |
  • 2011-03-21 출간
  • |
  • 313페이지
  • |
  • 153 X 225 X 30 mm /699g
  • |
  • ISBN 978895276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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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2명의 미술가, 한국 현대미술사를 이루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기틀을 세웠던 거장들을 다룬 『21인의 한국 현대미술가를 찾아서』(2003, 시공사)에 이은 저자의 두 번째 작가론집으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해온 작가들을 다루고 있다. 김봉태, 김상구, 김종학, 김청정, 김태호, 박석원, 박종배, 송영방, 심경자, 원문자, 윤명로, 이승조, 이왈종, 이종각, 이태현, 전광영, 정현, 조문자, 하동철, 한만영, 홍정희, 황창배 등 22명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들이 우리 미술의 한 단면을 이룬다는 점에서 한국 현대미술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도록 해 준다. 각기 다른 개성과 문제의식, 예술 언어로 한국 현대미술의 풍경을 풍요롭게 개척해온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서구의 추상을 새롭게 재창조하다
팝 아트, 누보 레알리즘, 모노크롬, 옵티컬아트, 앵포르멜 등 20세기 후반의 서양 미술계는 구상과 추상, 그리고 추상은 다시 차가운 추상과 뜨거운 추상으로 나뉘어 복잡하게 전개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구상, 차가운 추상, 뜨거운 추상 등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그들은 단순히 서양 미술을 반영하는 데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했다. 음과 양으로 이루어진 동양 우주관을 반영한 김봉태, 쌓기와 긁기를 통해 모노크롬을 넘어서려 한 김태호, 파이프의 화가로 알려진 이승조, 수묵화의 일필휘지를 연상시키는 선을 화면에 재현한 김상구 등이 그 예다.

물질과 본질, 형태와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조각가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조각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제기했던 한국 현대조각사를 대변한다. 철조, 시멘트, 알루미늄, 돌, 목조 등의 물질을 통해 물질에서 벗어난 본질을 추구하거나(김청정, 박석원), 용접 철조로 형태와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거나(박종배) 레일, 침목 등의 개인적인 재료들로 새로운 조형 미학을 만들어내는 등(이종각, 정현) 다양한 예술 세계가 그려진다.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다
동양화나 한국화라는 용어가 퇴색된 현재에도 수묵이 추구하는 독특한 정서와 정신은 사라지지 않은 듯하다. 우리의 현대미술가들은 전통적인 정신을 이어가면서도 이를 현대적으로 변용해왔다. 문인화적 정신을 현대적 조형에 조화시킨 송영방, 콜라주와 아상블라주 등의 방식으로 동양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킨 심경자, 한지를 재발견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원문자, 동양적 방식에 파격과 자유로움을 부여한 이왈종과 황창배 등이 소개된다.

저자소개

저자 오광수는 1938년에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홍익대학교 대학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강사 및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국전》, 《한국미술대상전》, 《동아미술제》, 《중앙미술대전》 등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상파울루 비엔날레》, 《베니스 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 등 여러 국제전에서 커미셔너로 참여했으며 《광주 비엔날레》 전시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전문위원(큐레이터)을 거쳐, 환기미술관 관장(1991~1999), 국립현대미술관 관장(1999~2003)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한국현대미술사』(열화당), 『한국미술의 현장』(조선일보), 『박수근』과 『이중섭』(시공아트), 『한국근대미술사상노트』(일지사), 『시대와 한국미술』(미진사), 『김기창과 박래현』(재원), 『미술이란 무엇인가』(정우사), 『21인의 한국 현대미술가를 찾아서』(시공아트) 외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22명의 미술가들을 통해 엿보는 한국 현대미술의 과거, 현재, 미래

『우리 시대의 미술가들』은 우리 미술계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작가 22명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담고 있다. 주로 5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그리고 1960년대에서 2000년대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이미 확고한 자기 세계를 다지고 있는가 하면, 아직도 왕성한 실험의지를 늦추지 않는 작가들이기도 하다.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회화에서 서구의 추상을 내면화해 새롭게 재창조한 추상화, 금속을 용접하거나 주조해 형태와 공간의 관계를 탐구한 조각, 정통적인 평면과 조각에서 벗어난 설치작업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문제의식, 예술 언어로 한국 현대미술의 풍경을 풍요롭게 개척해온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창작자들의 예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우리 현대미술의 특성과 향방까지 가늠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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