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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엄지손가락 지문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

  • R. 오스틴 프리먼
  • |
  • 시공사
  • |
  • 2011-01-24 출간
  • |
  • 316페이지
  • |
  • 140 X 200 X 30 mm /349g
  • |
  • ISBN 978895276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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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과학 수사의 원조, 손다이크 박사의 첫 등장!

19세기 후반 셜록 홈즈가 탄생한 이래 저마다 뛰어난 추리력을 자랑하는 명탐정들이 속속 등장했다. 그중 오스틴 프리먼이 창조한 손다이크 박사는 CSI의 원조, 최초의 과학적 탐정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1907)은 손다이크 박사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다.
오스틴 프리먼은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작풍으로 영국 탐정소설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에서 최초로 범죄 수사에 과학적 방법을 도입하여 탐정소설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우선 범행을 묘사하고 탐정이 어떻게 해결해나가는지 보여주는 이른바 ‘도서추리소설’의 발명자이기도 하다. 그의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는 손다이크 박사는 의사이자 법의학자, 변호사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인물로 셜록 홈즈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의 위치에까지 올랐다. 탁월한 분석 능력과 체계적인 과학 지식은 그에게 “셜록 홈즈보다 과학적인 탐정”이라는 평가를 내려주었으며 손다이크 박사는 과학적인 방법론을 수사에 적용한 최초의 탐정이자 미스터리 역사상 가장 과학적인 탐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소름 끼칠 정도의 정교함과 논리적 치밀함!
최초로 지문의 증거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다!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은 지문 감식법이 수사에 막 활용되기 시작할 무렵 최초로 지문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프리먼은 당시 경찰보다 먼저 지문의 위조 가능성을 입증하고 지문을 절대적인 증거로 믿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주장했다. 사람마다 다른 지문의 감별법의 발견 자체가 획기적이었던 당시에, 한 발짝 더 나아가 이를 작품 속에 소재로 사용하고 증거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 호평을 받았던 것이다.
프리먼은 모든 과정을 치밀하게 검증하여 작품 속에 사용하였고, 그가 작품에 사용한 방법은 실제 수사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였다. 엄격한 근거와 검증에 바탕을 둔 그의 작품은 학계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는 실제로 친구와 함께 직접 실험을 하고 사진을 찍어가며 하나하나의 트릭을 완성해나갔다고 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그의 작품은 지금 읽어도 놀라울 정도의 정교한 과학 지식과 논리적 추론이 숨쉬고 있다. 손다이크가 놀라운 과학적 추리로 범행 증거를 반박해나가는 것을 보는 것은 지금도 여전히 매력적인 경험으로 다가올 것이다.

명쾌한 추리와 에드워드 시대의 낭만이 함께 숨쉬는 매혹적인 클래식 미스터리!

작가 오스틴 프리먼은 정교하고 정확한 작풍을 구사하지만 위트와 낭만도 놓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손다이크 박사의 친구이자 조수인 저비스의 역할은 흥미롭다. 작중 화자인 그는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의 왓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독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저비스 개인의 내적 갈등과 관심은 독자들에게 손다이크의 추리에서 벗어나 작품을 읽는 또 하나의 관점을 제공한다. 냉철한 추리와는 달리 감정적이고 수줍은 로맨스와 낭만을 전하는 것이다.
또한 작가가 묘사하는 영국 에드워드 시대의 거리 풍경은 그 시대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즐거움까지 준다. 레이먼드 챈들러는 프리먼의 작품에서 수준 높은 재미를 발견했다고 호평했는데, 매력적인 연애 사건과 런던을 산책하는 듯한 멋스러움에도 높은 점수를 주었다.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은 미스터리 연구가 하워드 헤이크라프트와 작가 엘러리 퀸이 뽑은 ‘미스터리의 초석’에 포함되기도 했다.

[추천의 말]

“오스틴 프리먼은 놀라운 작가이다. 과학 지식을 작품 속에 녹여내는 데 있어서 그에 필적할 사람은 없다.”
- 레이먼드 챈들러(작가)

“언제나 형식을 앞서나가는 프리먼은 영국 탐정소설에 큰 기여를 했다. 그는 체스터튼과 함께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탐정소설 작가이다.”
- E. F. 블라일러(편집자)

“셜록 홈즈의 팬이라면 누구나 손다이크 박사의 발견을 기뻐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홈즈보다 손다이크가 더 좋다. 그가 더 과학적이면서도 따뜻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 미국 아마존 서평

“당신이 경험적인 과학적 분석에 환호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 미국 아마존 서평

“에드워드 시대의 영국 거리를 걷는 듯한 재미! 이것 또한 이 소설이 선사하는 마법이다.”
- 미국 아마존 서평

[줄거리]

증거는 단 하나, 피 묻은 엄지손가락 지문!
과학적 사고와 분석으로 용의자의 결백을 증명하라!


귀금속 거래업자인 존 혼비는 의뢰받은 다이아몬드 원석을 비밀스럽게 금고에 넣어둔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다이아몬드는 감쪽같이 사라져버린다. 금고는 손댄 흔적이 전혀 없고 유일한 증거는 피 묻은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뿐. 지문은 곧 혼비 씨의 동업자인 조카 루벤의 것으로 밝혀지는데……. 한편, 사건을 의뢰받은 손다이크 박사는 이 명백한 증거에 의문을 갖는다. 얼마 남지 않은 재판, 그때까지 박사는 루벤의 결백을 증명해낼 수 있을까?

저자소개

저자 리처드 오스틴 프리먼(Richard Austin Freeman, 1862~1943)은 영국 런던 출신의 의사이자 소설가로, 애거서 크리스티, 도로시 세이어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미들섹스 병원 부속 의과 대학을 졸업했고, 당시 영국 식민지였던 서아프리카 가나의 아크라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열병에 걸려 런던으로 돌아온 뒤, 모교에서 과장을 역임하고 개업의로 일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집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07년에 손다이크 박사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을 출간하여 본격적으로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작품의 호평으로 그 무렵 ‘셜록 홈즈 시리즈’를 연재하던 《스트랜드 매거진》의 경쟁사인 《피어슨 매거진》의 권유를 받고 작품을 기고하여 《오시리스의 눈 The Eye of Osiris》(1911), 《31 새 여인숙의 수수께끼 The Mystery of 31 New Inn》(1912) 등의 장편을 연달아 발표하였다. 1909년에 첫 번째 단편집 《손다이크 박사의 사건집 John Thorndyke\'s Cases》으로 호평을 받은 그는 1912년 두 번째 단편집 《노래하는 백골》을 출간했다. 이 작품은 우선 범행을 묘사하고 탐정이 어떻게 해결해나가는지 보여주는 이른바 ‘도서추리소설’의 효시로, 이 서술 방법은 많은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 제1차 세계 대전 때는 육군 군의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1943년 생을 마칠 때까지 거의 매년마다 손다이크 박사가 등장하는 소설을 출간했다. 프리먼이 창조한 손다이크 박사는 탁월한 분석 능력과 체계적인 과학 지식으로 무장한 법의학자로, 셜록 홈즈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의 위치에까지 올랐다.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은 지문 감식법이 수사에 막 활용되기 시작할 무렵 최초로 지문을 소재로 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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