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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집 1

안데르센 동화집 1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
  • 시공주니어
  • |
  • 2010-08-15 출간
  • |
  • 384페이지
  • |
  • 145 X 210 X 30 mm /562g
  • |
  • ISBN 9788952759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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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공주니어는 안데르센이 남긴 200여 편의 동화 가운데 156편을 완역,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156편은 안데르센이 직접 자신이 발표한 작품을 선별해 수록한 단편 모음집(《Eventyr og Historier》)이며, 작품 순서도 이에 따랐다. 이 안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는 물론,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명작들도 포함돼 있다. 모두 여덟 권으로 꾸려질 시공주니어 《안데르센 동화집》은 <인어 공주>, <황제의 새 옷>, <낙원의 뜰> 등이 수록된 1권 16편, <못생긴 새끼 오리>, <전나무>, <눈의 여왕> 등이 수록된 2권 22편을 먼저 소개한다.
각 작품마다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여 작품의 출처, 의의와 배경 등을 상세히 실었으며, 안데르센 동화에 처음 삽화를 그린 천재 화가 빌헬름 페데르센을 비롯해 20세기 초반 일러스트의 황금기를 이끌던 에드먼드 뒤락의 고풍스러운 컬러 그림도 곁들였다. 안데르센의 어린 시절과 가족사, 안데르센 동화의 특징, 젊은 시절 모습 등이 실린 화보는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고급스런 양장본으로 꾸려 소장본으로의 가치도 높였다. 무엇보다 원작을 개작하지 않은 전체 원문을 충실히 옮긴 번역은 작품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 안데르센의 이야기에는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긴장감과 흥미진진함이 있고,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묘사가 생동하고 있다. - 강무홍(어린이책 작가)

▶ 안데르센은 왕이다. 그는 생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영혼을 파고들 수 있는 유일한 작가이기 때문이다. - 폴 아자르(어린이문학 평론가)

▶ 안데르센은 동화를 통해 자신의 독창적인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게오르그 브란데스(문학 평론가)

▶ 안데르센 동화는 우리 내면을 탐구한 책이며 생생함과 환상으로 가득 차 있다. 누구든 한 번 손에 잡으면 한 글자도 빠짐없이 읽게 된다. - 애서니엄(영국 문예평론지)

▶ 아이들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놀라운 마법 때문에 그의 책을 좋아할 것이며, 동화 속에 새겨진 지혜를 알아볼 수 있는 어른들은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장치 때문에 그의 동화를 좋아할 것이다. - 더글러스 제럴드 위클리 뉴스페이퍼

▶ 동화의 본보기를 개척한 불멸의 작가, 안데르센!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는 어린이 문학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여한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과도 같은 이 상은 전 세계 아동문학인들에겐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며, 이는 오늘날 안데르센이 문학사에 남긴 거대한 업적이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가 남긴 빛나는 업적은 동화의 본보기를 개척했다는 데 있다. 안데르센 이전의 문학 작품들은 대부분 옛이야기였다. 독일의 그림 형제, 프랑스의 샤를 페로가 동시대 작가들로, 이들은 모두 구전 민담을 채록하여 원형 그대로를 살리고 전하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안데르센은 민담을 채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담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내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오늘날의 동화를 탄생시켰다.

나는 옛이야기들을 내 방식대로 썼다. 바꾸는 게 적당하다 싶은 곳은 바꾸고,
빛이 바랜 장면은 상상력으로 다시 색칠했다. - H. C. 안데르센

안데르센 작품들 가운데‘도덕과 교훈’을 배제한 이야기들은 당시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그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환상적이고 독창적인 이야기는 시간이 거듭될수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1835년 동화를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도 그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그림책 등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안데르센 동화는 전 세계 각국에서 여러 형태로 변주되고 있다. 변주를 위한 기본 바탕은 원문이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원문을 각색하거나 축약하지 않은 정본들을 토대로 한 줄 한 줄 충실히 옮긴 《안데르센 동화집》이 의미 있는 이유, 반가운 이유다.
‘동화의 정석’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겐 훌륭한 교본이, 환상적인 마법 세계에서 상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은 독자들에겐 더없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 우주 만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사!
세상은 놀라운 일투성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일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저 일상적인 일이라고 말한다! - H. C. 안데르센

안데르센의 상상력엔 한계가 없다.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과 일상이 안데르센의 눈엔 모두 놀라운 일로 비춰지고, 안데르센은 이 놀라운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어 세상 구석구석 이야기로 들려준다. 시든 꽃잎, 상자 속 장난감, 방에 걸린 액자 속 그림, 종이 위의 글씨, 장미 한 송이, 방 안의 가구, 서랍 속 팽이와 공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살아 움직이고, 재잘재잘 수다를 떨고, 사랑을 하고, 때론 불평을 하고, 넓은 세계를 꿈꾸기도 한다. 그들은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아간다. 환상적인 마법 세계는 지금 우리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듯 생생하다. 풍경은 눈앞에 그려지는 듯, 소리는 옆에서 들리는 듯하다. 모두 놀라운 상상의 힘, 생동감 넘치는 묘사의 힘이다.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황홀한 이야기 만찬!
시공주니어 《안데르센 동화집》 1, 2권에는 안데르센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비교적 덜 알려져 있지만 수작으로 평가받는 동화까지 다양하게 수록돼 있다.
작고 여린 존재들이 고통을 이겨 내고 행복을 찾는 이야기(<인어 공주>, <들판의 백조>, <청동 멧돼지>, <눈의 여왕>), 장난스러운 유머 속에 어른들의 위선을 꼬집는 이야기(<황제의 새 옷>, <행복의 덧신>), 예술과 자연에의 찬양(<돼지치기 왕자>, <나이팅게일>),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양치기 아가씨와 굴뚝 청소부>), 재치 있는 유머가 즐거운 이야기(<완두콩 위에서 잔 공주>, <연인들>, <짜깁기 바늘>), 다소 섬뜩하고 무시무시한 이야기(<장미의 요정>, <빨간 구두>), 주어진 삶의 예찬(<꿋꿋한 주석 병정>, <전나무>)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끈다.
꽃이 시들어 있는 이유는?(<어린 이다의 꽃>), 아기는 어디에서 올까?(<황새>), 밤새 무지무지 즐거운 꿈을 꾸는 이유는? 반대로 나쁜 꿈을 꾸는 이유는?(<잠의 요정 올레 루코이에>), 구름이 갈라질 때 번개를 보면 왜 안 될까? (<메밀>) ……. 동화 속에서 안데르센이 제시하은 상상력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안데르센이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면서 영감을 얻어 쓴 이야기(<청동 멧돼지>, <우정의 맹세>, <호메로스의 무덤에 핀 장미>)에선 이국적 풍경과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 환상 속 세계에 담긴 동화의 가치
안데르센은 작품 속에서 권선징악의 뚜렷한 메시지와 행복한 결말로 감동을 전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인생의 통과의례를 거칠 때 닥치는 혹독한 시련, 고통, 슬픔을 섬뜩하게 전하기도 한다. 세상의 가장 밑바닥에서 가장 높은 자리까지 경험해 본 안데르센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밑바탕 삼아 동화로 승화시켰다. 환상과 상상 속 세계를 자유자재로 그리는 이야기꾼의 마법이 섬뜩하리만치 사실적인 감동을 주는 역설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들도 슬픔과 고통을 알아야 하며, 이를 넘어서서 이겨낼 때 찾아오는 행복이 진정 큰 기쁨으로 올 수 있다는 위로와 용기, 삶은 모순으로 가득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이해와 포용의 자세, 이것이야말로 안데르센 동화가 빛나는 진정한 이유가 아닐까.

안데르센은 추위에 떨면서도 세상은 언제나 따뜻한 곳이라고 떠벌리는 위선자는 아니다.
그는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악의 문제, 생존의 문제들을 대담하게 내놓는다.
그러나 진실을 알았다고 해서 살아갈 용기를 잃지는 않는다.
- 폴 아자르(어린이문학 평론가)

안데르센은 ‘동화’를 어린이들만 읽는 이야기라고 한정 짓지 않았다. 어린이들에겐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어른들에겐 인생을 산 경험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심오한 의미를 전한다. 안데르센 동화의 위대함이 또한 여기에 있다.

▶ 전문가의 해설, 상세한 화보로 만나는 안데르센의 작품 세상
한 편 한 편 작품의 의의와 배경, 출처 등을 보여 주는 전문가의 작품 해설은 작품을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못생긴 새끼 오리>는 완성하는 데 여섯 달 이상 걸렸으나, <눈의 여왕>은 이야기가 “종이 위에서 춤을 추듯이” 흘러나와 여드레 만에 완성했다는 이야기 등 작품 뒷이야기는 작품의 재미를 더해 주고, 작품 곳곳에서 드러나는 안데르센의 자전적인 모습을 짚어 주는 해설들은 안데르센의 굴곡 많은 삶과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안데르센은 성공한 ‘못생긴 새끼 오리’이며, 고결한 ‘인어 공주’이다.
‘꿋꿋한 주석 병정’이자, 왕의 사랑을 받는 ‘나이팅게일’이다.
- 재키 울슐라거(《안데르센 평전》 저자)

더불어 안데르센의 어린 시절과 가족사, 안데르센 동화의 특징, 안데르센이 동화를 발표하면서 밝힌 서문 등이 안데르센 관련 사진과 함께 실려 있는 화보도 안데르센을 이해하는 데 보탬을 준다.

▶ 고전 삽화가 전하는 작품의 감동
안데르센이 직접 발굴한 천재 화가 빌헬름 페데르센, 환상적인 그림으로 정평이 난 카이 닐센, 20세기 초반 일러스트의 황금기를 이끌던 에드먼드 뒤락 등 그림의 대가들이 해석하고 그려 낸 안데르센의 고전 삽화는 작품의 감동을 더해 준다.

저자소개

저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875)은 덴마크의 작은 시골 마을 오덴세에서 가난한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인형 만들어 주는 걸 좋아했으며, 이는 훗날 안데르센 동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가수나 배우가 되길 꿈꿨으나 타고난 재능이 없고 너무 말랐다는 이유로 여러 극단에서 퇴짜를 맞는다. 다행히 그의 예술적 재능을 눈여겨본 궁정 관료, 요나스 콜린의 후원을 받아 대학에 입학한다. 이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여행한 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1835년 30세에 첫 소설《즉흥시인》을 발표하며 유럽에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같은 해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발간하지만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당시만 해도 계몽적, 교육적 측면보다 환상적 묘사에 집중한 안데르센의 동화는 비난받기 일쑤였다. 하지만 잇달아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내용의 창작 동화를 발표하며 명성을 떨쳤고, 덴마크 국민으로선 최고의 영예인 단네브로 훈장을 받았다. 평생 독신으로 산 안데르센은 70세에 코펜하겐에서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장에는 덴마크 국왕과 왕비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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