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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배의 용감한 선장

나는 작은 배의 용감한 선장

  • 유리 슐레비츠
  • |
  • 시공주니어
  • |
  • 2010-06-25 출간
  • |
  • 32페이지
  • |
  • 260 X 260 X 15 mm /420g
  • |
  • ISBN 9788952758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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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혜롭고 노련한 이야기꾼, 유리 슐레비츠의 신작
유리 슐레비츠는 리얼리즘과 판타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경지를 선보이고 있는 그림책 작가이다. 전작 《내가 만난 꿈의 지도》에서 어릴 적 추억을 바탕으로 현실과 상상을 조화롭게 빚어냄으로써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했는데, 이 책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 작가가 선택한 상상의 무대는 바다이다. 작가는 선원 복장을 하고 친구처럼 지내던 이웃 아저씨네 집을 찾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거기에 상상의 색을 입혀 풍부한 판타지 세상을 만들어 냈다. 이웃 아저씨네 집에는 커다란 초상화가 걸려 있었는데, 작가는 그림 속 남자가 자신을 쏘아보는 것 같아 꼼짝할 수 없었다고 한다.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던 그때의 경험은 잘 짜여진 이야기와 영상미 뛰어난 그림으로 재탄생되었다.
우리에겐 청진기 하나면 멋진 의사가 되고, 작은 칠판 하나면 훌륭한 선생님이 되고, 장난감 비행기 하나면 파일럿이 되어 높디높은 하늘을 신 나게 날았던 어린 시절이 있다. 언제든 상상의 세상으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아이들은, 상상의 세계와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어른보다 훨씬 더 넓은 세상을 맛본다. 주인공 아이가 작은 돛단배 하나로 드넓은 바다를 항해했듯, 이 책을 보면서 멋진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는 건 어떨까?

작은 배를 타고 떠나는 흥미로운 상상의 세계
선원 옷을 입고, 선원 모자를 쓰고, 선원 호루라기를 목에 건 아이는 정말 선원이 된 것 같다. 엄마가 건네준 식량 가방을 들고 상상의 항해를 떠난 아이에게, 민츠 아저씨네 집으로 오르는 계단은 어느새 높은 산이 된다. 아이의 상상 놀이에 자연스레 동참하는 엄마와 민츠 아저씨는 아이가 상상의 세계에서 마음껏 뛰놀게 하는 든든한 지원군이고, 모형 돛단배가 있는 민츠 아저씨네 집은 아이에게 훌륭한 상상의 놀이터이다. 아이가 서랍장 위에 있는 돛단배를 바닥에 내려놓고 항해를 시작하자, 푸른색 벽지의 방 가장자리가 서서히 바다로 바뀐다. 잔잔한 바다를 여유롭게 즐기던 아이에게 폭풍우가 몰아치지만, 아이의 상상력은 꿋꿋이 폭풍우를 겪어 내고 멋진 섬에 도착한다. 아이는 그곳에서 무시무시한 해적을 만나지만, 원숭이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누군가 쏘아보는 듯한 이상한 느낌에 상상의 세계가 사라지기 전까지! 이처럼 선원 복장과 작은 돛단배에서 시작된 상상은 바다를 건너고 섬을 탐험하고 독특한 캐릭터와 조우시키며 상상의 세계를 더욱 넓혀 간다.

스스로 두려움을 이겨 내는 모습을 통해 배우는 용기
아이를 상상의 세계에서 끌어내린 건 바로 한쪽 벽에 걸린 초상화 속 남자이다. 알 수 없는 두려움 앞에서 상상의 세계는 항해를 멈추고, 현실로 돌아와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기까지 아이는 상상의 세계에 다시 들어가지 못한다. 초상화는 작가의 어린 시절 상상 놀이를 방해하던 시선이었지만, 우리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의 상징일 수도 있다. 자아 성장과 직결되는 도전과 모험에 두려움은 항상 뒤따라 오기 마련이다. 전쟁을 체험하고 낯선 곳을 떠돌아다녀야 했던 작가는 수없이 두려움과 눈을 마주쳤으리라. 하지만 두려움은 아무도 해결해 줄 수 없다. 내면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 방법을 찾아내야 할 뿐. 이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아이는 큰 행복인 항해의 즐거움도 느낄 수 없다. 며칠 동안 고민하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용기 있고 담대한 이 꼬마 항해사는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는지 독자들에게 몸소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유리 슐레비츠는 193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유태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제2차 세계 대전이 터져 바르샤바가 급습을 당하자, 슐레비츠는 가족과 함께 유럽을 떠돌며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1947년에 마침내 파리에 정착을 했고, 프랑스 만화책에 깊은 인상을 받아 직접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슐레비츠는 1949년 가족과 함께 이스라엘로 가 텔아비브 예술학교에서 디자인과 회화를 배웠고, 1959년에는 뉴욕으로 건너 가 브루클린 뮤지엄 미술학교에서 공부하며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서양의 미술 역사와 테크닉을 익히고, 동양 미술과 서예에도 조예가 깊은 유리 슐레비츠는 동서의 미술을 조화시킨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서 랜섬이 글을 쓴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 배》에 그림을 그려 칼데콧 상을 받았고, 직접 글을 쓰고 그린 《보물》과 《눈》, 《내가 만난 꿈의 지도》로 각각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비 오는 날》, 《새벽》, 《비밀의 방》, 《황금 거위》들이 있다.

도서소개

『나는 작은 배의 용감한 선장』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동화이다. 주인공 아이는 선원 복장을 하고는 엄마가 챙겨 주는 식량 가방을 들고 상상의 항해를 떠난다. 아이가 다다른 곳은 위층의 이웃집, 모형 돛단배가 있는 민츠 아저씨 집이다. 아이가 서랍장 위에 있는 작은 배를 바닥에 내려놓고 항해를 시작하자, 방의 가장자리가 서서리 바다로 바뀌는데……. 저자는 선원 복장을 하고 친구처럼 지내던 이웃 아저씨네 집을 찾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거기에 상상의 색을 입혀 풍부한 판타지 세상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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