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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처럼 할래요

아빠처럼 할래요

  • 마르쿠스 피스터
  • |
  • 시공주니어
  • |
  • 2010-05-25 출간
  • |
  • 36페이지
  • |
  • 212 X 260 X 15 mm
  • |
  • ISBN 978895275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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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빠, 나도 커피 마실래요.”
닐스는 아빠가 하는 건 다 따라 하고 싶어요.
하지만 아빠는 어른이 되면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커피 대신 커피 위 크림을 맛보게 해 주지요.
그런데 어른이 되면 정말 뭐든지 맘대로 할 수 있을까요?

베스트셀러〈무지개 물고기〉시리즈의 마르쿠스 피스터가 선보이는
꼬마 하마 닐스의 두 번째 이야기!


꼬마 하마 닐스의 일상을 담은 마르쿠스 피스터의 신작
마르쿠스 피스터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와 <펭귄피트> 시리즈를 통해 우정과 나눔, 용기 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보편적인 가치를 이야기해 온 마르쿠스 피스터. 그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은 귀여운 꼬마 하마 닐스의 일상을 담은 생활동화이다. 전작 《더 놀다 잘래요》에서 자기 싫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그려 낸 작가는 이 책 《아빠처럼 할래요》에서 뭐든지 아빠처럼 따라 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담아내 어린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뭐든지 아빠를 따라 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따라 하고 싶어 한다. 어른들 눈으로는 별것 아닌 일들도 아이들 눈에는 대단해 보이기 마련이니까. 물론 그러면서 어른이 된 것 같은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엄마 아빠가 하는 일을 똑같이 따라 하겠다고 나서는 아이들의 마음 바탕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클지도 모르겠다. 아빠가 요리를 하면 같이 요리하고 싶고, 아빠가 신문을 보면 같이 보면서 둘만의 시간과 추억을 하나둘 쌓아 가는 것이다.
이 책 속의 닐스도 우리 아이들과 똑같다. 닐스는 아빠가 하는 거라면 뭐든지 다 하고 싶다. 커피도 마시고 싶고, 신문도 읽고 싶고, 수염도 깎고 싶다. 이처럼 아빠와 꼭 붙어 다니면서 아빠를 따라 하려는 꼬마 하마 닐스의 마음은 어린 독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시키고 다독이는 아빠의 모습
하지만 아이들에겐 어쩔 수 없이 ‘할 수 없는 일’이 있는 법이다. 닐스의 아빠는 닐스에게 “네가 어른이 되면…….”이라며 지금은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차근차근 말해 준다. 그리고 커피는 못 마시지만 커피 위에 얹은 크림을 맛보게 해 준다든가, 신문은 못 읽지만 신문으로 모자를 접어 준다든가, 수염은 못 깎지만 면도 거품을 발라 준다든가 하는 식으로 닐스의 마음을 채워 준다. 아이의 다소 엉뚱한 요구에도 “안 돼!”라는 말 대신 아이의 마음을 잘 읽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아빠의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다. 닐스가 더 이상 떼를 부리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 준 아빠의 마음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조금 속이 상하긴 하지만 말이다.

또래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하마 캐릭터
마르쿠스 피스터는 아이들을 매혹시키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데 탁월하다.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에서 홀로그램을 이용한 무지갯빛 물고기, <펭귄피트> 시리즈에서 수묵화 기법을 이용한 사랑스러운 펭귄을 탄생시킨 작가가 이번에 선보이는 캐릭터는 귀여운 꼬마 하마이다. 하마의 특징을 잘 잡아낸 닐스는 우리 아이들을 꼭 닮아 귀엽고 깜찍하다. 아이들의 작은 동작, 세밀한 표정까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표현한 묘사는 그동안 세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인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공력 때문이다. 그는 자전거 앞에 타기, 신용카드로 지불하기, 요리하기 등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 해 보고 싶었던 것들을 책 속에 담아내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마음이 상한 닐스가 아빠는 너무 커서 기차 놀이를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재미있는 결말은 아이다운 마음을 잘 반영했다.

닐스는 아빠가 하는 거라면 뭐든지 다 하고 싶다. 커피도 마시고 싶고, 신문도 읽고 싶고, 수염도 깎고 싶다. 하지만 아빠는 그런 건 닐스가 커서 어른이 되면 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대신 커피 위 크림을 맛보게 해 주고, 신문으로 모자를 접어 주고, 면도 거품을 발라 준다. 닐스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고 싶고, 신용카드가 갖고 싶고, 요리를 하고 싶다. 아빠는 지금은 닐스가 어려서 안 되지만 커서 어른이 되면, 그땐 자전거를 운전해도 된다고 다독이고, 신용카드 대신 영수증을 주고, 간단한 샐러드 만드는 걸 도와주게 한다.
하지만 어른이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을까? 닐스는 기차 놀이를 같이 하자는 아빠의 제안에 말한다. “미안하지만 안 돼요, 아빠. 아빠는 너무 커요.” 라고!

저자소개

저자 마르쿠스 피스터는 1960년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나 베른 예술 학교에서 그림을 배우고, 1981년 취리히로 가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는 어깨 너머로 남의 작품을 들여다보며 틈틈이 조각, 회화, 사진,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2년 동안의 견습 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야를 넓히려고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지로 여행을 떠났다. 이때 얻은 경험이 나중에 작품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해 주었다.
마르쿠스 피스터는 그래픽과 일러스트레이션뿐만 아니라 조각, 회화, 사진과 같은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으나, 그에게 세계적인 작가의 명성을 안겨 준 것은 그림책이었다. 그는 어린이의 영원한 친구인 작고 여린 동물들의 아름다움을 크게 볼 줄 아는 작가이다. 그의 눈길에 포착되기만 하면 아주 조그마한 동물조차도 신비롭고 환상적인 빛을 뿜고 어린이에게 다가간다. 그의 작품에는 빼어난 자연 경관이 있고, 나라간 분쟁의 무풍지대인 스위스 사람 특유의 여유로운 사랑이 듬뿍 배어 있다.
작품으로 시리즈와 시리즈, 《더 놀다 잘래요》, 《잠꾸러기 부엉이》, 《호기심쟁이 찰리, 동물원 가다》, 《비버 보리스의 하루》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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