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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다 잘래요-

더 놀다 잘래요-

  • 마르쿠스 피스터
  • |
  • 시공주니어
  • |
  • 2010-02-20 출간
  • |
  • 26페이지
  • |
  • 212 X 260 X 15 mm /338g
  • |
  • ISBN 9788952757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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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금 꼭 자야 해요?” 자기 싫은 아이들의 심리를 잘 그린 작품
건강하게 자라려면 충분한 휴식과 잠이 필요한데, 아이들은 이상하게도 자려고 하지 않는다. 아마도 놀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것이다. 어른들은 잠자리에 들지 않고 아이만 재우려고 하니, 아이들의 불만이 쌓이기도 할 터이다. 이 책의 주인공 닐스도 저녁때가 되었지만, 여느 아이들처럼 자고 싶은 마음이 없다. 그저 아빠랑 더 놀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닐스는 먹을 것을 가지고 장난치고, 목욕하라는 아빠 말을 안 듣고 잡기 놀이를 하고, 쿵쿵거리며 춤을 추는 등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안 자려고 한다. 이처럼 자기 싫어하는 닐스에게 아이들은 쉽게 감정이입을 할 것이다. 또 아이들을 힘들게 재워 본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닐스와 아빠의 실랑이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을 닮은 친근하고 귀여운 아기 하마 캐릭터
캐릭터가 이끌어 가는 이야기인만큼 피스터는 닐스와 아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물들만을 두고 그림의 배경을 과감히 생략했다. 그러면서도 옷과 이불, 바닥, 벽지 등에 화사한 꽃무늬를 주어 허전함을 없앴다. 또 굵은 테두리의 간결한 그림으로 닐스의 몸짓과 얼굴 표정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며, 3세 전후의 아이들까지 독자 대상을 넓히고 있다. 더욱이 숟가락으로 장난을 치고, 음식을 손으로 조몰락거리거나 술래잡기할 때 슬쩍 한쪽 눈을 떠서 아빠가 어디 숨는지 보는 등의 행동 하나하나가 ‘딱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다. 아이들은 자신과 닮은 닐스의 모습에서 친근함과 동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빠와의 추억을 만들어 보아요!
- 아빠와의 시간이 그리운 아이들, 아이들과 놀아 주고 싶지만 바쁜 아빠를 위한 책
닐스는 자고 싶은 마음이 없기도 하지만,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좋아서 안 자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럴 생각이 들 정도로 닐스의 아빠는 완벽에 가깝다. 직접 목욕도 시켜 주고, 숨바꼭질도 함께하고, 같은 그림책도 세 번이나 읽어 주고, 아이와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춘다. 그러면서 한 번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지 않는다.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는 부러울 일이다. 우리 아빠들은 주말이 아니고서야 아이들과 놀아 주기 힘들다. 게다가 주말에는 일주일 동안의 피로가 쌓여 아이들과 함께 한두 시간 놀아 주는 것도 쉽지 않다. 아빠와 함께 실컷 놀아 보고 싶은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아빠들의 마음이, 닐스와 아빠가 갖가지 놀이를 하며 재미난 추억을 만드는 설정 속에 담겨 있는 듯하다.

작품 내용
하루가 거의 끝나갈 무렵, 아빠는 닐스를 불러서 얼른 저녁 먹고 자라고 했어요. 그런데 닐스는 배도 안 고프고, 자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그냥 더 놀고 싶을 뿐이지요. 닐스는 혼자 이를 닦고 얼굴을 씻었어요. 아빠가 목욕을 하라고 했지만, 닐스는 아빠랑 잡기 놀이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결국 아빠에게 붙잡혀 목욕을 하게 되었지요. 목욕을 끝내고 아빠가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주자마자, 닐스는 아빠한테 술래잡기를 하자고 했어요. 닐스는 소파 뒤에 숨은 아빠를 찾아내고, 아빠는 닐스를 공처럼 던져 올렸다 받기를 했어요. 닐스가 좋아하는 놀이이지요. 아빠가 자꾸 잘 시간이라고 하는데, 닐스는 여전히 그림책을 읽어 달라고 아빠를 졸랐어요. 그래서 아빠는 닐스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세 번이나 읽어 주었지요. 그런데 역시나 닐스는 하나도 안 졸린다며, 온 방을 뛰어다니며 춤을 추었어요. 결국 아빠도 함께 닐스와 춤을 추어야 했지요. 잠자리에 누운 닐스가 목이 마르다고 하자 아빠는 물을 떠다 주었어요. 그리고 얼른 화장실에 다녀와서 닐스는 아빠 무릎에 앉아 노래를 불러 달라고 했지요. 아빠는 어느새 하품을 했어요. 하지만 닐스와 함께 노래를 불렀지요. 아빠가 닐스 뺨에 뽀뽀를 쪽! 하자, 잠이 들었어요. 닐스가 아니라 아빠가요! 닐스는 아빠 곁에 딱 붙어서는 내일도 놀아 달라고 말하고 꿈나라로 떠났답니다.

저자소개

저자 마르쿠스 피스터는 1960년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나 베른 예술 학교에서 그림을 배우고, 1981년 취리히로 가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는 어깨 너머로 남의 작품을 들여다보며 틈틈이 조각, 회화, 사진,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2년 동안의 견습 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야를 넓히려고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지로 여행을 떠났다. 이때 얻은 경험이 나중에 작품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해 주었다. 마르쿠스 피스터는 그래픽과 일러스트레이션뿐만 아니라 조각, 회화, 사진과 같은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으나, 그에게 세계적인 작가의 명성을 안겨 준 것은 그림책이었다. 그는 어린이의 영원한 친구인 작고 여린 동물들의 아름다움을 크게 볼 줄 아는 작가이다. 그의 눈길에 포착되기만 하면 아주 조그마한 동물조차도 신비롭고 환상적인 빛을 뿜고 어린이에게 다가간다. 그의 작품에는 빼어난 자연 경관이 있고, 나라간 분쟁의 무풍지대인 스위스 사람 특유의 여유로운 사랑이 듬뿍 배어 있다.
작품으로 꼬마 펭귄들의 이야기를 수묵화 기법으로 그린 시리즈와 시리즈, \'잠꾸러기 부엉이\', \'호기심쟁이 찰리, 동물원 가다\', \'비버 보리스의 하루\'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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