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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하이힐을 신는 그 여자 VS 초록색 넥타이를 매는 그 남자

빨간색 하이힐을 신는 그 여자 VS 초록색 넥타이를 매는 그 남자

  • 이즈미 도모코
  • |
  • 살림
  • |
  • 2010-06-23 출간
  • |
  • 265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361g
  • |
  • ISBN 97889522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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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당신의 몸은 ‘색’으로 ‘말’을 한다
색은 사람의 몸과 마음에 대단히 큰 영향을 준다. 의식을 하건 하지 않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색을 선택하는 순간도 무척 많다. 별 생각 없이 고른 것 같아도 옷이나 화장에 쓰인 색은 자신의 기분과 의지를 드러내거나 감추기 위한 것이다. 예컨대 사람은 지쳤을 때 초록색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 초록색이 뿜어내는 파장에는 긴장을 이완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 한구석에서 하루를 평온하게 보내고 싶다고 느낄 때면 자연스레 초록색을 찾는다. 또, 들뜬 기분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싶을 때면 저절로 새파란 하늘이나 드넓은 바다를 떠올리게 된다. 파란색이 에너지 대사를 억제하고 부교감신경을 자극해서 혈압과 체온을 내리며 호흡수와 심박수를 줄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책상 위나 방 안에 쓰인 장식품이나 소품의 색도 마찬가지로 그날 자신의 마음상태를 말해 준다. 즉, 자신이 선택한 색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과 같다. 다시 말해 우리는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마음의 움직임이나 몸 상태를 색으로 표현한다. 이런 까닭에 색은 자신이나 자신의 주변 사람에게 잠재의식 속의 메시지를 보내는 ‘암호’라 할 수 있다.

당신이 고른 색이 바로 당신 자신이다
지금 옷장 문을 열고 자신의 옷 색깔을 확인해 보자. 혹시 같은 색의 옷들만 가득 차 있지 않은가. 항상 특정한 색깔의 옷만 입고 있다면 무의식 속에서 그 색이 지닌 메시지를 반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는 셈이다. 만약 당신이 ‘애인이 있으면 좋으련만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라든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상사는 전혀 알아주지 않는다’라든가, ‘싸울 생각이 없었는데 언제나 직장 동료들과 심하게 부딪친다’ 등등의 고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여기 그 원인이 있다. 책의 저자 이즈미 도모코에 따르면 단언하건대 “바로 당신이 평소에 자주 몸에 걸치는 색 때문이다!” 그러니까 ‘이성을 고르는 눈이 높다’, ‘연애에 겁을 낸다’, ‘일보다 인생을 즐기는 것이 먼저다’, ‘잘못한 것은 내가 아니라 상대다’ 등등의 암호를 보내는 색을 늘 몸에 걸친 탓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거꾸로 말하자면 이 색의 ‘암호’를 해독하면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자신의 본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나아가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자신의 본래 모습과 타고난 재능 그리고 자신조차 아직 깨닫지 못한 가능성을 깨닫고, 미래를 무지갯빛으로 물들일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색의 이중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당신의 개성을 완성해 주는 퍼스낼러티 컬러와 DNA 컬러
책 첫머리에는 리본을 매단 1번부터 49번까지의 상자가 나온다. 이 중에서 당신이 끌리는 상자의 번호가 바로 당신의 내면을 구성하는 컬러의 이중구조를 의미한다. 상자의 상단에 해당하는 리본 색은 퍼스낼러티 컬러로서 자라난 환경, 축적된 경험으로 형성된 인격을 나타내는 색이다. 즉 후천적으로 얻은 특징을 나타내는 색, 자신의 표면적인 색이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퍼스낼러티 컬러로 빨강을 고른 사람은 주변 사람들 눈에 ‘의리가 깊고 인정이 넘치지만 화를 잘 내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 한편 상자의 색은 DNA 컬러로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징을 나타내는 색이다. 이는 숨은 본질을 보여 주는 색, 저마다의 몸이 각각 좋아하는 고유의 진동수를 가진 색이라고 할 수 있다. DNA 컬러로 주황색을 선택한 사람은 사교적이고 총명하며 신중한 성격이어서 절대로 자신을 잊는 법이 없으므로 외교적인 수완을 발휘하는 일이 천직이다. 이를테면 ‘남편을 믿는 아내’를 연기해서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의 스캔들을 잠재웠던 힐러리 클린턴처럼 목표를 위해 제 역할을 수행할 줄 아는 사람이다.
만약 자신이 선택한 색의 효과를 곧장 누려 보고 싶다면 옷을 고를 때 하의를 상자 색인 DNA 컬러에, 상의를 리본 색인 퍼스낼러티 컬러에 맞추면 좋다. 또 방을 꾸밀 때도 이 두 가지 색 조합을 응용할 수 있다. 방에서 커다란 면적을 차지하는 부분, 이를테면 커튼이나 카펫 등에는 DNA 컬러를 쓰고, 조명 기구나 쿠션, 컵 등의 소품에는 퍼스낼러티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권장한다. 또, 좀 더 확실히 개성을 드러내 살리고 싶다면 자신의 DNA 컬러를 옷이나 소지품의 기본색으로 활용하면 좋다.

색에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부정적인 에너지가 있다
인간에게 빛과 그림자가 있는 것처럼, 색에도 양면성이 있다. 어떤 색에 ‘감정이 풍부하고 정열적’이라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면, 그 색의 에너지가 부정적으로 바뀌었을 때 ‘자제심이 없고 화를 잘 낸다’라는 의미가 된다. 일례로 분홍색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작용할 때면 섬세한 애정으로 남을 자상하게 감싸 주지만, 부정적인 에너지가 작용하면 의존적인 관계를 요구하거나 사랑에 지나친 집착을 드러낸다.
이런 양면성은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왜 내 남자 친구는 날 이해해 주지 못하는 걸까?” “왜 내가 하는 일은 언제나 결과가 이 모양이지?” “왜 내 상사는 늘 사기를 떨어뜨리는 말만 하는 걸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런 고민은 바로 색이 가진 에너지의 이중성을 깨달을 때 쉽게 풀린다. 우리 주위에는 각각의 색깔로 채색된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 빨강 기질의 사람도, 노랑 기질의 사람도, 파랑 기질의 사람도 있다. 만약 상대방과 자신의 컬러가 보색이라면 최강의 조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가지고 있는 요소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위화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떠한 계기로 자기에게 없는 요소를 상대에게서 발견하면 그 부분에 서로 이끌리거나 채워 주면서 관계가 굳건해진다. 두 색의 장점을 융합해서 큰 힘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처럼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려면 자신이나 타인의 색이 가진 특색의 장단점을 서로 인정하고 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다른 색의 사람들이 모여 있기에 세상은 재미있다. ‘차이야말로 힘’이라는 점을 먼저 알고 그 사람의 내면 깊숙한 부분이 무엇에 의해 움직이는지 통찰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준다. 껄끄러운 상대와 문제가 생기는 것을 피하는 지혜도 몸에 배고,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만 할 뿐 좀처럼 계기를 붙잡지 못하던 상대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방법까지 알 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당신이 선택한 색이 당신 자신’이다. 색에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부정적인 에너지가 있고 당신 안에는 그 두 가지가 모두 숨어 있다. 또,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하지 않은 개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을뿐더러 한 사람의 인간으로 성숙해 갈 수 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고 그 본질을 더욱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느냐라는 문제이다. 자, 과연 당신은 어떤 본질을 가진 어떤 색의 사람일까?

저자소개

저자 이즈미 도모코(泉 智子)는 프랑스의 패션 기업 샤를 주르당, 화장품 회사 이브 생 로랑의 홍보 및 광고 매니저를 거쳐 1996년에 색채 치료사로 독립했다. 현재 (주)비타민 컬러즈 대표로 색채 치료에 종사하면서 전국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전문가 양성 과정을 열고 있다. 출판계와 방송계를 넘나드는 활발한 강연 활동을 선보이며, 수필가와 평론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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