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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

  • 김성중
  • |
  • 뜨인돌출판사
  • |
  • 2008-09-10 출간
  • |
  • 204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580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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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노빈손, 영국에 떴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 신나는 모험과 사건들을 경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배우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제6탄이 출간되었다.

여섯 번째 방문지는 16세기 영국. 신사의 나라, 여왕의 나라, 안개와 비의 나라,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나라 등 별명도 많은 유난스런 나라 영국으로 노빈손이 시간 여행을 떠났다.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간 말숙이를 보러 갔다가 킹스 크로스 역에서 해리 포터를 만나는 바람에 예기치도 않게 16세기 엘리자베스 1세 시대로 떨어진 노빈손. 그곳에서 노빈손의 파란만장한 영국 유랑기가 시작된다.
여왕의 만찬장에서 방귀와 트림으로 여왕을 웃겨 어릿광대로 취직해 남작으로 초고속 승진을 하는가 하면 괴로피셔 백작의 모함으로 런던탑에 갇혀 하루아침에 평민으로 신분 추락을 하기도 한다. 어디 그뿐인가? 셰익스피어 극단에 취직해 배우로 활약도 하고, 해적이 되어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목숨을 건 전투를 치르기도 한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는 독자로 하여금 읽는 내내 잠시도 숨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귀족에서 평민, 해적으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노빈손은 영국 왕실과 귀족들의 화려한 생활을 엿보고, 귀족들과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평민들의 일상과 런던 뒷골목의 황폐한 모습을 경험한다. 또한 해적이 되어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맞서 싸우기도 하는데 식민지를 거느리며 땅덩이를 불리는 제국주의 모습에서 한국의 식민지 시대를 떠올리고는 씁쓸함을 느끼기도 한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는 작은 섬나라 영국의 화려했던 과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세계 공용어 영어의 본고장이자 위대한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나라이기도 한 영국의 매력에 푹 빠져 노빈손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어느새 영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다양한 상식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노빈손, 엘리자베스 1세 시대로 가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는 16세기 엘리자베스 1세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엘리지베스 1세 시대는 바야흐로 ‘명랑한 영국’이라고 불릴 만큼 영국의 전성기였던 시대!
엘리자베스 1세는 튜더 왕조의 헨리 8세와 그의 두 번째 왕비 앤 볼린의 딸이다. 메리 1세가 죽자 뒤를 이어 25세에 즉위하여, 이후 결혼을 하지 않고 44년 동안 재위하며 영국 절대주의 전성기를 이루며 국민으로부터 ‘경애하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 불리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대패시키며 영국을 작은 섬나라에서 대해상제국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인도와도 바꾸지 않을 만큼 소중히 여기는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나오면서 문화면에서도 르네상스가 열렸다.
노빈손은 영국이 가장 화려했던 시절, 엘리자베스 1세 시대를 탐험하며 영국 제국주의 시대의 서막이 열리는 역사의 순간을 경험한다. 또한 귀족에서 평민으로 신분의 변화를 겪으며 계급주의 영국 사회 모습을 몸소 체험할 뿐만 아니라 의회파와 왕당파의 대립을 통해 영국 자유민주주의의 태동을 겪는다.

3.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간 말숙이를 보러갔다가 엉뚱하게 16세기 영국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 노빈손! 역시나 노빈손이 떴다 하면 바늘 가는 데 실 가듯이 사건 사고가 자연스레 잇따른다. 매너가 2%도 아닌 98% 모자란 노빈손을 영국 신사 만들려다 가산을 탕진한 괴로피셔 백작은 노빈손과 철천지 원수가 되어 호시탐탐 노빈손을 노린다.
한편 노빈손은 트림과 방귀라는 더티 개그로 엘리자베스 여왕의 어릿광대로 궁에 취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괴로피셔 백작의 음모로 하루아침에 런던탑에 갇히게 되고, 감방 동료 햄릿과 아슬아슬한 탈옥을 한다. 그 후 거리의 걸인이 되어 구걸을 하다가 셰익스피어 극단의 배우로 취직하지만 공연 중 한바탕 소동을 일으켜 극단에서 해고된다.
과거 해적 경험을 십분 살려 경력직으로 해적에 당당하게 합격한 노빈손은 드레이크 선장을 도와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대패시키는 데 큰 공을 세운다. 하지만 괴로피셔 백작은 끊임없이 노빈손을 노리며 그의 주위를 맴도는데…….

4.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에 담긴 이야기들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뿐만 아니라 유익하면서도 재밌는 영국에 관한 정보가 가득하다.
가장 먼저 자유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영국 의회 민주주의 이야기, 영국 역사 속 유명한 왕과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역사 속 스타 인물들 이야기, 축구 이야기, 셰익스피어의 극장과 그의 걸작 이야기, 단맛?쓴맛?매운맛?신맛으로 알아보는 영국의 문화 이야기, 영국 상식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 한눈에 보는 영국 연표 등을 다양한 형식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중간 중간 웃음과 흥미를 끄는 재미있는 정보를 접하다 보면 어느새 영국의 역사뿐 아니라, 상식을 머릿속 가득 채우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김성중
열 살에 큰아버지께 한자를 배워 천자문을 떼고, 열일곱 살에 『정상인』이라는 첫 번째 소설집을 냈으며, 대학을 휴학한 후 100개국 이상의 나라를 여행했고, 졸업 후에는 젊은 예술가에게 주는 장학금을 받아 학업과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랴. 하지만 장학금은 과대표를 하면서 받은 게 전부이고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후 잡지사 기자로 야근을 밥 먹듯 하다가 스물아홉 살 때 간신히 첫 배낭여행을 떠났다. 한자와는 열 살 이후 쭉 서먹서먹한 사이다.
책과 여행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축구 중계 보는 걸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리버풀 구단을 응원하고 있다. 잡지 기사, 애니메이션 대본 등 다양한 글을 써 왔으며 현재 E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책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이우일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타고난 만화가, 늘 고갈되지 않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분출해 내 주위 평범한 사람들을 좌절시키는 비범한 인물. 모든 노빈손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담당했으며 동아일보에 「도날드 닭」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우일우화』,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 이야기』, 『옥수수빵파랑』 등이 있다.

도서소개

노빈손, 런던탑을 탈옥하여 위기의 영국을 구하라!

신나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06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에서는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숨쉬는 현장을 찾아다니는 '노빈손'의 세계 역사 탐험을 따라간다. '노빈손'과 함께 역사뿐 아니라, 문화 등을 배움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일러스트레이터 이우일의 그림을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제6권에서는 2012년 올림픽 개최지 '영국'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킹스 크로스 역 9와 4분의 3번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노빈손은 여행을 하면서 꼬장꼬장한 괴로피셔 백작, 짠순이 엘리자베스 여왕, 충직한 데이비드 백곰, 글로브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셰익스피어 등 재미있는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올컬러.

6권의 줄거리
16세기 영국 엘리자베스 1세 시대로 떨어진 노빈손. 스페인은 작은 섬나라 영국을 깔보며 무적함대를 앞세워 쳐들어올 계획을 세운다. 한편 여왕의 어릿광대로 취직한 노빈손은 괴로피셔 백작의 음모로 하루아침에 귀족에서 평민으로 초고속 신분 추락을 하며 런던탑에 갇히는 신세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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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신나는 노빈손 세계 역사 탐험 시리즈 6)(반양장)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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