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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괴물

  • 이외수
  • |
  • 해냄출판사
  • |
  • 2015-03-25 출간
  • |
  • 656페이지
  • |
  • ISBN 97889657447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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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학생|도난사건|교실동화(敎室童話)|출생기|화살표|도벽방지전략|방관자들에 대한 반추(反芻)|과거는 흘러갔다|암행일지(暗行日誌)|시간퇴행법|강박사출설(强迫射出說)|독침|물안개|살인지령이 염사된 컴퓨터 바이러스|초생성서(超生聖書) 제1장|나그네쥐를 아시나요|돌발사태|백량금|될성부른 연쇄살인범은 떡잎부터 알아본다|동천법사|최면요법|먹잇감들|조개잡이|과거를 묻지마세요|사기수업|마지막 가을비 내리는 날 목로주점에서|초생성서(超生聖書) 제2장|술래잡기|몰카|접촉사고|다리 위의 빨간 양산|미궁(迷宮)|말세 예감|월영산(月影山)|초생성서(超生聖書) 제3장|안전점검|천하협객|신선이 살던 마을|토하리(土廈里)|서정시인|천세교(天世敎)|철가방|하얀솔개|풍류행화원|초생성서(超生聖書) 제4장|향운장|보따리장사|야간통화|백장|직업에는 귀천이 있다|천생연분|회상기(回想記)|도살자와 성직자|별난 아이|정면승부|어느 날 갑자기|신도시|목불|살구꽃이 만발해 있던 마을|초생성서(超生聖書) 제5장|여름날|달맞이꽃|일필휘지(一筆揮之)|기녀수첩|달빛연주|무처약전(無處略傳)|해독제|네크로필리아|소견서|기적을 보여드립니다|폐교에서|산사(山寺)의 겨울|손자병법(孫子兵法)|황사의 계절|시인이 있어야 할 자리|의사를 불러주세요|깡통들|일급시각장애인|재산목록 제1호|자비로운 세상을 위해서|천불전

도서소개

이외수 장편소설『괴물』. 이 책은 2002년 출간 당시 7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서로를 배려하지 않는 인간들에게서 비롯된 온갖 악행과 범죄를 끌어안은 구원 없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과연 스스로를 구할 수 있을지를 묻는 작품이다. 그 대답으로 작가 이외수는, 내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나의 실체를 발견한다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다는 인간 구원의 깨달음을 전한다.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李外秀
한국문학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이외수 장편소설을 새 편집으로 다시 만난다!
새 시대에 맞춘 편집과 판면으로 작품의 깊이와 감동을 더한 신개정판

“『괴물』은 그런 갈증을 말끔히 씻어주었다. 통쾌한 스릴러이고, 넋을 쏙 빼는 판타지이며, 날이 단단히 선 사회비판 소설임과 동시에 구원을 말하는 구도서다.”
―장강명(소설가)

출간의의
내 안에 괴물이 숨 쉬고 있다!
초생성서에 담긴 인류 멸망의 메시지, 과연 악마적 영혼의 구원은 가능한가!
비틀린 욕망과 숨막히는 갈등, 위트와 재치 너머에 숨겨진 기막힌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

비틀어진 세상 속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인간 존재의 진정한 구원에 대해 이야기해 온 소설가 이외수. 데뷔 40년이 되도록 시종일관 ‘현역 작가’로 활동해 온 그는 여전히 소설과 에세이, 우화 등의 경계를 뛰어넘어 문학과 독자의 소통을 꿈꾸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1975년 문단 데뷔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전업작가로서 작품만을 써온 이외수 작가는 1978년 『꿈꾸는 식물』로 장편소설계에 첫발을 내디뎠고,『들개』(1981),『칼』(1982),『벽오금학도』(1992),『황금비늘』(1997),『괴물』(2002),『장외인간』(2005)까지 총 7편, 원고지 1만 매에 달하는 장편소설로 일상을 넘어 예술의 절정에서 이루어지는 영혼의 교감과 인간의 구원을 끊임없이 추구해 왔다. 기출간 작품들은 독서 세대에 맞는 장정과 판면으로 거듭 개정 출간되며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왔다. 새로 펴내는 2014년판은 본문의 가독성을 높이고 가볍고 부드러운 장정으로 제작해 젊은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다섯 번째로 출간되는 작품 『괴물』은 2002년 출간 당시 7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서로를 배려하지 않는 인간들에게서 비롯된 온갖 악행과 범죄를 끌어안은 구원 없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과연 스스로를 구할 수 있을지를 묻는 작품이다. 그 대답으로 작가 이외수는, 내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나의 실체를 발견한다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다는 인간 구원의 깨달음을 전한다.
첫 발표 시 전체 81장을 두 권으로 구분해 출간했으나, 이번 출간에서는 합본하였다. 각 장별로 화자 및 시점이 다른데, 심지어는 단락별로 시점을 달리하여 소설 읽기의 독특한 맛을 제시한다. 주요하게 다루어지는 등장인물이 다른 작품에 비해 많고, 그들이 이제까지 걸어온 길을 설화적 기법으로 표현하여 전기적(傳記的)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인생이 잇따른 인연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이 소설 역시 앞부분과 뒷부분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서로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수많은 등장인물에도 불구하고 이유 없이 거론된 인물은 하나도 없다. 인물뿐만 아니라 이외수 식의 유기적 구성이 이루어내는 입체화로 인해 삼차원적 분위기가 발생하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받아 왔다.
“죽어가는 그날까지 ‘쓰는 자의 고통이 읽는 자의 행복이 될 때까지’라는 좌우명을 지키며 살겠습니다”라는 소망으로 인간 영혼의 고귀함을 설파하는 이외수 작가의 장편소설들은 메말라버린 감성과 삐뚤어진 인간의 모습을 되짚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추천의 말
“언젠가부터 한국 소설이 부담스러워진 건, 주인공들 때문이었다. 조숙한 아이, 자폐기 있는 청년 백수, 캐리 브래드쇼를 닮으려는 잡지 기자, 이상하게 여자가 꼬이는 룸펜 작가들에 물렸다. 그들이 피해자 역할만 맡는 것도 떨떠름했다. 선 굵은 남자 배우들이 동시에 휴식기에 들어갔을 때의 극장가 같은 느낌이랄까. 『괴물』은 그런 갈증을 말끔히 씻어주었다. 통쾌한 스릴러이고, 넋을 쏙 빼는 판타지이며, 날이 단단히 선 사회비판 소설임과 동시에 구원을 말하는 구도서다.”
―장강명(소설가)

간략 줄거리
주인공 전진철은 왼쪽 안구가 함몰된 채 태어나 어렸을 때는 미국에서 자랐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한국으로 귀화하였으나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주위를 겉도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우울증에 걸려 자식을 돌보지 못하는 언니를 대신하여 전진철을 키운 그의 이모는 그가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안구이식수술을 시켜주지만, 비틀어진 욕망으로 가득 차버린 전진철은 자신도 주체할 수 없는 충동에 사로잡혀 부정한 행동을 일삼는다. 급기야 그의 이모는 그를 감금하다시피 하여 교육시키는데…….
폭발적인 충동의 근원지를 찾던 전진철은 전생에서 자신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음을 알게 된다. 충족할 수 없는 욕망은 어느덧 살인충동으로까지 이어지고, 그는 세상을 악(惡)으로 물들일 <초생성서>를 컴퓨터 바이러스로 유포시킨다. 그와 함께 자신의 전생과 관련된 사람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독침을 쏘아 죽인다.
독침연쇄살인사건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는 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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