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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묻는 이에게

선을 묻는 이에게

  • 천목 중봉
  • |
  • 장경각
  • |
  • 2017-03-03 출간
  • |
  • 224페이지
  • |
  • 156 X 219 X 20 mm /452g
  • |
  • ISBN 9788993904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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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천목중봉(天目中峰, 1263~1323) 스님은 남송(南宋) 말에서 원(元)나라 초기에 활동하였다. 절강성(浙江省) 항주(杭州) 전당(錢塘) 출신으로 속성은 손(孫) 씨이다. 15세에 5계를 받고 나서 『법화경』, 『원각경』, 『금강경』, 『전등록』 등을 두루 열람했다. 24세(1286년)에 천목산(天目山) 사자원(師子院)에서 고봉원묘(高峰原妙, 1238~1295) 스님을 참례(參禮)하고 이듬해(1287년)에 구족계(具足戒)를 받아 달마스님의 29세이자 임제스님의 15세 법손(法孫)이 되었다. 이로부터 천목산(天目山), 환산(?山), 금릉(金陵), 변산(弁山), 경산(徑山), 육안산(六安山), 중가산(中佳山), 단양(丹陽), 평강(平江), 오강(吳江), 진강(鎭江) 등에 머무르면서 수행에 전념하였다. 스님의 도덕과 법력이 차츰 알려져 마침내 원나라 인종(仁宗) 임금까지도 감화되어 ‘불자원조광혜선사(佛慈圓照廣慧禪師)’라 호를 내리고 금란가사를 보내오기도 했다.
많은 납자들을 제접하다가 영종(英宗) 3년(1323)에 “나에게 한 구절이 있으니 대중에게 분부하노라. 다시 묻는다. 무엇이 의지할 만한 근본이 없는 것인가?[我有一句 分付大衆 更問如何 無本可據]”라는 임종게를 남기고 시적(示寂)하니 세수는 61세, 법랍 37하(夏)였다. 시호는 보응국사(普應國師)이다. 그 후 북정자적(北庭慈寂) 스님에 의해 유저(遺著)로 『천목중봉화상광록(天目中峰和尙廣錄)』 30권이 편집되었고, 원나라 혜종(惠宗) 원통(元統) 2년(1334)에 대장경에 편입되었다.
이 『광록』의 내용은 시중(示衆), 소참(小參), 염고(拈古), 송고(頌古), 법어(法語), 서문(書問), 불사(佛事), 불조찬(佛祖贊), 자찬(自贊), 제발(題跋), 『산방야화(山房夜話)』, 『신심명벽의해(信心銘闢義解)』, 『능엄징심변견혹문(楞嚴徵心辯見或問)』, 『별전각심(別傳覺心)』, 『금강반야약의(金剛般若略義)』, 『환주가훈(幻住家訓)』, 『의한산시(擬寒山詩)』, 『동어서화(東語西話)』, 부(賦), 기(記), 설(說), 문(文), 소(疏), 잡저(雜著), 게송(偈頌) 등이 실렸다.
이 『광록』은 중국에서도 몇 번 간행되었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77년 불국사 선원에서 최초로 빈가장경(頻伽藏經)을 영인하여 보급한 적이 있다.
『광록』을 보아서 알 수 있듯이, 중봉스님은 『원각경』, 『능엄경』 등을 비롯한 경론은 물론 『전등록』을 비롯한 선서에도 해박했고, 유(儒)와 도(道)를 비롯한 제자서(諸子書), 나아가 시(詩)와 부(賦)에도 뛰어났다. 그런데 이 모두가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으로 회통되며, 돈오무심(頓悟無心)을 종(宗)으로 삼아 견성성불(見性成佛)을 드날리니 달마스님의 바로 가리키는 선[直指之禪]과 부합된다. 가히 강남(江南)의 고불(古佛)이라 칭송되었을 만하다.
여기에 번역된 『산방야화』는 『광록』 제11권에 해당한다. 저본으로는 빈가장경(頻伽藏經)을 사용했고, 청나라 광서(光緖) 신사(辛巳, 1881)년에 고소각경처(姑蘇刻經處)에서 간행된 판본을 참고로 하였다.
『산방야화』는 대부분 대화체로 이루어졌으며, 참선하는 납자들이 실제 수행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돈오돈수(頓悟頓修)의 입장에서 설명하였다. 뿐만 아니라 깨달음의 문제에서부터 사찰의 살림살이에 이르기까지 불자(佛子)들이라면 의심해 볼 만한 것들을 밀도 있고 설득력 있게 풀어 놓았다. 특히 생사의 문제는 다른 사람에 의해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몸소 깨달아야 한다는 점을 간절하게 일러주고 있다.

[본문]

태식법(胎息法)과 달마스님의
선(禪)은 동일합니까?

내[幻人]1가 깊은 산속에 피해 살고 있을 때 홀연히 어떤 은자(隱者)가 찾아와 선상(禪床)을 마주하고 함께 밤에 좌선을 하게 되었다. 이날은 산 위로 뜬 달이 휘영청 밝아 창문이 대낮처럼 훤했다.
은자가 물었다.
“듣기에 의학(義學)2들은 ‘선정(禪定)의 선(禪)’과 우리 달마스님께서 단독으로 후세에 전한 ‘바로 가리키는 선[直指之禪]’이 같다고 한답니다. 달마스님께서 일찍이 『태식론(胎息論)』3을 지으셨는데, 이 중에 ‘제8식이 포태(胞胎)4에 머무를 때에는 오직 한 호흡에만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을 태식(胎息)이라고 한다’고 한 것을 멋대로 인용하여 ‘우리 선정(禪定)도 한 호흡에 의지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즘 이런 논의를 하는 사람들은 이 이야기에 가지를 치고 넝쿨을 지게 해서 우리 달마스님의 선(禪)과는 다르게 2승의 선정[二乘禪定]5으로 만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내가 말했다.
“그것은 비방하는 말입니다. 달마스님이 전한 선을 모르는 것입니다. ‘4선8정(四禪八定)6 이외에는 달리 선(禪)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면 달마스님이 멀리 인도 땅으로부터 27조(二十七祖)를 계승한, 여래의 가장 궁극의 마음 가르침이 바로 선(禪)임을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이 선은 이름이 많아서 최상승선(最上乘禪)7이라고도 하고 제일의선(第一義禪)8이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2승이나 외도나 4선8정(四禪八定)의 선과는 실로 하늘 땅 차이입니다. 이 선(禪)은 어떤 경전의 가르침으로도 전할 수 없고, 어떤 수행으로 닦아도 얻을 수 없으며, 어떤 견문으로도 이해할 수 없고, 어떤 방편으로도 들어갈 수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외별전(敎外別傳)이라고 합니다.
오직 부처 종자[佛種]를 숙세에 훈습한 큰마음의 중생만이 단계를 거치지 않고 하나를 듣고는 천 가지를 깨달아 대총지(大總持)9를 체득합니다. 이런 다음부터는 깊은 산속에서 홀로 머물기도 하고 세간에 뛰어들기도 하면서, 종횡무진하고 자유자재함에는 그 도가 일상을 초탈하고 말과 행동[語?卷舒]에는 고정된 형식을 두지 않는데, 어떻게 선정이니 태식법이니 하는 것들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달마스님은 문자를 세우지 하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바로 가리켰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모두 여섯 대를 거쳐 혜능스님께 전해진 것입니다.10 혜능스님께서, ‘바로 가리켰다고 말하더라도 이것은 빙 둘러가는 것이다’11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이 말씀에 어떻게 언어문자라는 것이 있고 전해줄 그 무엇이 따로 있겠습니까.
세간의 『태식론』은 어느 망령된 무리들이 달마스님이 지었다고 속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그 후에 달마스님의 본뜻을 속이려는 무리들은 그 학설을 좇아서 서로를 그릇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달마스님을 속이는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속이는 짓인 줄 알아야 합니다.
세존께서 49년 동안 설법하심12은 실로 중생들이 자기에게 속아 생사의 괴로움 속에서 허망하게 자신을 속박하여 끝내는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꼴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법[心法]13을 보여, 스스로 속아 넘어가는 것을 막으려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도리어 그 마음법으로 스스로를 속인다면 어디에 간들 자신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겠습니까.”




1 천목중봉 스님은 스스로를 ‘환(幻)’이라고 하는 일이 많았다. 자신의 거처 이름도 ‘환주암(幻住庵)’이라고 짓고 스스로 ‘환주(幻住)’라거나 ‘환인(幻人)’이라고 하였다.
2 의학(義學) : 구사학(俱舍學)이나 유식학(唯識學)처럼 명목을 세우고 수를 정하여 그 개념과 뜻을 밝히는 학문을 말한다. 또는 그런 학문에 열중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선가(禪家)에서는 불교를 언어나 문자를 사용해 알음알이로 따지는 행위라 하여 교가(敎家)의 학문을 낮추어 부를 때 사용한다. 중봉스님이 활약하던 원대(元代)에는 화엄종, 법상종, 천태종이 성행하였다.
3 『태식론(胎息論)』 : 지금 『산방야화』에서도 달마스님의 저술이라고 거론하지만 예전부터 선문에서는 달마스님의 저술이 아니라고 배격하였다. 원오극근 선사 역시 『태식론』이 달마스님의 저술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원오불과선사어록(圓悟佛果禪師語錄)』 권20 「파망전달마태식론(破妄傳達磨胎息論)」(T47-809c). 태식법은 도가(道家)의 호흡법이다. 잡념을 없애고 숨을 고르고 길게 쉬어 기운이 배꼽 아래에 미치게 하는 방법이다. 장수의 비법으로 행해졌다.
4 포태(胞胎) : 어머니의 자궁에 있을 때 태아를 감싸는 얇은 막.
5 2승의 선정 : 초선(初禪)ㆍ2선(二禪)ㆍ3선(三禪)ㆍ4선(四禪)의 색계(色界) 4선과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ㆍ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ㆍ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ㆍ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의 무색계(無色界) 4선을 말한다. 흔히 4선8정(四禪八定)이라고 한다.
6 4선8정(四禪八定) : 초선ㆍ2선ㆍ3선ㆍ4선의 색계 4선과 공무변처정ㆍ식무변처정ㆍ무소유처정ㆍ비상비비상처정의 무색계 4선을 말한다.
7 최상승선(最上乘禪) : 규봉종밀(圭峰宗密) 스님이 선(禪)을 외도선(外道禪)ㆍ범부선(凡夫禪)ㆍ소승선(小乘禪)ㆍ대승선(大乘禪)ㆍ최상승선(最上乘禪)의 5종으로 분류하고 보리달마의 선을 최상승선이라 지칭한 것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 권상(T48-399a).
8 제일의선(第一義禪) : 제일의(第一義)는 궁극의 진리, 언어로 표현할 수 없고 사유로 개념 지을 수 없는 최고의 진리를 일컫는 말이다. ‘제일의선(第一義禪)’이라는 말은 『대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ㆍ『보살지지경(菩薩地持經)』ㆍ『입대승론(入大乘論)』 등에서 이미 사용된 용어이나 후대 선종에서 흔히 달마의 선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였다.
9 총지(總持) : ‘dharani’의 번역이다. 한량없이 깊고 많은 뜻을 기억하여 잃지 않음, 또는 선법을 잘 지녀서 잃지 않고 악법을 일어나지 않게 함을 말한다.
10 초조(初祖) 달마(達摩)의 선은 2조 혜가(慧可)ㆍ3조 승찬(僧璨)ㆍ4조 도신(道信)ㆍ5조 홍인(弘忍)ㆍ6조 혜능(慧能)에게 전수되었다. 혜능(638~713)선사는 남해(南海) 신흥(新興) 사람으로 속성은 노(盧) 씨이다. 5조 홍인을 스승으로 섬겨 의발(衣鉢)을 전수받고 남쪽으로 내려가 교화를 펼쳤으며 조계산(曹溪山)에서 선풍(禪風)을 크게 떨쳤다. 선천(先天) 2년에 나이 76세로 입적하였고, 시호는 대감선사(大鑑禪師)이다. 그의 법문을 기록한 『육조법보단경(六祖法寶壇經)』이 전한다.
11 원문은 “說箇直指 早是曲了也”이다. 『육조단경』이나 『전등록』 등 육조혜능 대사의 어록에서는 위와 같이 직접적으로 언급한 구절을 찾을 수 없다. 후대 여러 선사들이 이를 육조혜능 대사의 말씀으로 언급하고 있다. 『무문관(無門關)』 「황룡삼관(黃龍三關)」에서 “사람의 마음을 곧장 가리켜 성품을 보아 부처를 이룬다 하였지만 ‘곧장 가리킨다’는 그 말부터 이미 한참을 둘러간 것이다.[直指人心 見性成佛 說箇直指 已是迂曲]”(T48-299b)라고 하였다. 천목중봉 화상은 「시양직몽수좌(示養直蒙首座)」라는 글에서도 “이에 여섯 대를 전해 조계에 이르러서는 ‘곧장 가리킨다는 그 말부터가 이미 한참 둘러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於是六傳至曹溪謂 說箇直指早已迂曲了也]”고 하여 이를 육조혜능 대사의 말씀으로 언급하고 있다. 『천목중봉화상보응국사법어(天目中峰和?普應國師法語)』(X70-741a). 또, 이와 유사한 의미로 원오극근 선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래서 달마대사는 서쪽에서 찾아와 문자를 세우지 않고 곧장 사람의 마음을 가리켜 성품을 보아 부처를 이루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그 뒤 육조대감 선사께서는 오히려 말씀하시기를 ‘세우지 않는다는 바로 그 두 글자가 이미 세운 것이다’라고 하셨다.”[所以達磨西來不立文字 直指人心見性成佛 後來六祖大鑑禪師 ?自道 只這不立兩字 早是立了也]” 『원오불과선사어록(悟佛果禪師語錄)』 제12권(T47-769a).
12 일반적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은 35세에 깨닫고 45년 동안 설법했다고 말하지만 중국불교에서는 30세에 깨달아 49년 동안 설법했다는 이해가 일반적이다. 이것을 ‘설법주세사십구년(說法住世四十九年)’이라고 표현한다.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권1(T51-205b).
13 마음법[心法]은 곧 일심법(一心法)을 말한다. 심외무법(心外無法)ㆍ심즉시법(心卽是法)을 주창하는 선문(禪門)에서는 만법의 근원이 오직 마음뿐임을 밝히는 법칙을 심법(心法)이라 한다.

도서소개

천목중봉 스님은 남송 말에서 원나라 초기에 활동하였다. 스님의 도덕과 법력이 알려져 마침내 원나라 인종(仁宗) 임금까지도 감화되어 ‘불자원조광혜선사(佛慈圓照廣慧禪師)’라 호를 내리고 금란가사를 보내오기도 했다. 많은 납자들을 제접하다가 영종(英宗) 3년(1323)에 “나에게 한 구절이 있으니 대중에게 분부하노라. 다시 묻는다. 무엇이 의지할 만한 근본이 없는 것인가?”라는 임종게를 남기고 시적하니 세수는 61세, 법랍 37하(夏)였다. 그 후 북정자적(北庭慈寂) 스님에 의해 유저(遺著)로 『천목중봉화상광록(天目中峰和尙廣錄)』 30권이 편집되었고, 원나라 혜종(惠宗) 원통(元統) 2년(1334)에 대장경에 편입되었다.

이 『광록』의 내용은 시중(示衆), 소참(小參), 염고(拈古), 송고(頌古), 법어(法語), 서문(書問), 불사(佛事), 불조찬(佛祖贊), 자찬(自贊), 제발(題跋), 『산방야화(山房夜話)』, 『신심명벽의해(信心銘闢義解)』, 『능엄징심변견혹문(楞嚴徵心辯見或問)』, 『별전각심(別傳覺心)』, 『금강반야약의(金剛般若略義)』, 『환주가훈(幻住家訓)』, 『의한산시(擬寒山詩)』, 『동어서화(東語西話)』, 부(賦), 기(記), 설(說), 문(文), 소(疏), 잡저(雜著), 게송(偈頌) 등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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