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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읽다

병법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읽다

  • 후쿠다 고이치
  • |
  • 유아이북스
  • |
  • 2013-06-10 출간
  • |
  • 336페이지
  • |
  • 122 X 225 X 30 mm /500g
  • |
  • ISBN 978899815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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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늘날 시장은 전쟁터와 같다.
자고로 전쟁에서 지고 싶은 인간은 없다.
이런 면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게 바로 병법서다. 병법서의 존재 이유는 오직 적을 이겨 승리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중국의 병법서는 그 장구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 진화해 왔다. 이 책은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기 이전의 시기를 말하는 선진시대(先秦時代)부터 청나라(淸代)까지의 모든 병법서를 연구했다.
전국시대의《손자(孫子)》부터 청나라 때의 《기효신서(紀效新書)》까지 등장한다. 단순히 이들 책을 관통하는 법칙을 찾아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 현실에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책 소개

왜 하필 고대 병법인가.
책은 고대 병법을 익히면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아래처럼 밝힌다.

○ 위기에 강해진다.
○ 이기기 쉬운 체질이 된다.
○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 조직이 활성화된다.
○ 협상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 흔들림 없는 사람이 된다.

이 책은 구성부터 여타 다른 고전 해석서와 다르다.
일반적인 고전 해석서처럼 고문을 발췌해 설명한 방식이 아니라 실용적인 부분에 맞춰 다양한 실전용 도표를 작성했다. 무거운 주제를 최대한 쉽고 명쾌하게 정리한 형태다. 학술적으로 이야기할 부분은 과감히 뒷부분으로 뺐다. 병법에 대해 깊은 내용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겐 어쩌면 책 앞부분 보다는 뒤편부터 보는 게 좋을 것이다. 바쁜 가운데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은 도표들만 훑어봐도 체계가 그려진다. 한 마디로 책을 읽는 방식은 독자에게 달렸다.
가장 중요한 건 이 책을 읽는 목적이다.책에 따르면 모든 전략의 기초는 국시(國是), 즉 미션을 정하는 일이다. 저자는 “병법은 어디까지나 국시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국시도 없이 병법을 사용하는 건 눈 가리고 칼을 휘두르는 일과 같다는 설명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병략’, 지원시스템을 의미하는 ‘병제’, 지원수단인 ‘병기’, 그리고 이기기 위한 구체적 책략인 ‘병술’이 함께 국시라는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가동돼야 승리라는 과실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기본 틀, 즉 저자가 말하는 중국 병법의 프레임워크를 그리고 나면 구체적인 내용이 차차 나온다. 역사적인 사례도 주장에 맞게 적절히 배치돼 있다. 일례로 국시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를 든다. 후한시대 말기 그에게 이런 조언을 들은 유비는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국시란 게 없었던 이전의 그는 각지를 전전하면서 정처 없이 떠도는 생활을 할 뿐이었다. 명확한 국시에 따라 제갈량을 군사(軍師)로 맞이한 그는 이후 막강한 세력을 이루는데 성공한다.
이 책은 옛 병법의 사례를 드는 것뿐 아니라 당시 용어가 지금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도 논한다.
손자병법은 ‘지피지기(知彼知己)면 승내불태(勝乃不殆)하고 지천지지(努天知地)하면 승내가전(勝乃可全)’이라고 한다. 이 말은 상대를 알고 자신을 알면 승리는 위태롭지 않을 것이며, 하늘을 알고 땅을 알면 승리가 온전할 것이란 뜻이다. 저자는 여기서 나오는 지피지기를 나와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으로 풀어 설명하며, 지천지지를 포지셔닝과 타이밍의 개념으로 해석한다.
책은 병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도 풍부한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전략을 설명한 장엔《삼십육계》의 주요 요점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으며 청나라 때 나온 《백장도전(百將圖傳)》의 내용에 따라 중국 명장 100명과 그들에 얽힌 고사가 그림과 함께 나온다. 부록엔 우선 손자병법내용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도표가 우리를 맞이한다. 200권이 가까운 주요 병법서 소개 부분도 이 책의 백미다.

출판사 리뷰

군사 전쟁은 전쟁터에서 결판이 나지만 상인의 승패는 시장에서 결정된다. 경쟁력이 미덕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 간에도 끝없는 경쟁이 벌어진다. 전쟁은 인간끼리 벌이는 가장 처절한 경쟁의 유형이다. 그래서 이런 이치를 아는 경영가들은 일찍이 병법서에 관심을 보였다.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병법서는 《손자병법》 정도다.
이후에 보충돼 발전한 내용에 우리는 별로 관심이 없다.
《중국병서통람(中國兵書通覽)》에 따르면 선진시대(先秦時代)부터 청나라(淸代)에 걸쳐 기록 된 병서 중 현존하고 있는 책은 모두 2155권이다. 《중국고대병서(中國古代兵書)》는 현재 볼 수 있는 병서를 대략 500가지 종류로 말한다. 우리가 아는 손자병법은 여기에서 1권일 뿐이다.
이 책은 손자병법 이후 병법의 발전사가 모두 담겨 있다.
중국 고대 병법서 마니아인 저자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병법서를 연구했다. 부록에 나오는 병법서 이름만도 200개 가까이 된다. 대표적인 중국 명장에 대한 에피소드도 100가지로 요약 정리한 정성이 대단하다. 이게 끝이 아니다. 병법서들의 핵심 교훈이 기업이나 자기 계발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종합해서 보자면 병법 고전 해석서와 경영 전략서의 중간 지점에 있다. 어떻게 고대의 지혜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를 연구했기에 병법 이론을 설명하는 중간 중간 활용법을 넣었다.

중국의 고대 병법은 크게 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병략(兵略), 병술(兵術), 병제(兵制), 병기(兵器), 병가(兵家), 병지(兵誌) 등 6가지다. 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승리라는 과실을 딸 수 있다.

병략(兵略)이란 이기기 위한 지혜다. 어떤 점에 주의해 계획하면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병술(兵術)이란 이기기 위한 구체적인 책략이다. 이기기 위한 계획을 아무리 세워도 그것을 실행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그럼 어떻게 하면 순조롭게 실행할 수 있을까. 그 답을 알려주는 것이 병술(兵術)이다.

병제(兵制)란 병략과 병술실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병사를 동원해 싸울 때 그 근처에 있는 사람을 단지 모으는 것만으로는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들은 단지 단순히 모인 사람들에 불과하다. 병사로 적합한 사람을 선별해 모집하고 이들을 조직화해야만 전투에 도움이 된다. 이런 구조를 만드는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병제항목이다.

병기(兵器)란 병략과 병술실현을 지원하는 도구다. 맨손으로 싸우는 것보다 도검이라는 도구를 사용하는 편이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물론 도검이라는 구식도구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총포라는 신식도구를 사용하는 게 한층 유리하다.

병가(兵家)란 역량(competency)이다. 병략, 병술, 병제, 병기를 운용할 때 이를 능숙하게 실현하기 위해 본보기가 되는 인물을 말한다.

병지(兵誌)란 사례연구다. 병략, 병술, 병제, 병기를 운용할 때 이를 능숙하게 실현하기 위한 참고사례를 말한다.

이 책은 병법의 활용사례를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준다. 청일전쟁 등과 관련한 실제 역사기록을 상세히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식으로 비즈니스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특히 복잡해 보일 수 있는 내용은 도표나 그림으로 표현해 이해를 도왔다.

저자소개

저자 후쿠다 고이치(Koichi Fukuda, 福田晃市)는 후쿠오카현 태생. 경세제민(經世濟民)의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중국고전을 배웠다. 대학에서는 정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교육학을 전공했다. 현재 ‘고위금용(古爲今用, 고인의 지혜를 현대의 문제해결에 유용하게 쓰다)’는 정신으로 집필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08년도부터는 SBI대학원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주자학과 중국 병법을 소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것이 승리의 방정식! 순식간에 몸에 익는 손자의 병법》, 《중국인에게 배우는 모략의 기술》, 《한 가지 더! 손자의 병법》, 《초요점해설과 키워드로 알다-사용하는 손자의 병법》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일본 태생의 중국고전 전문 저술가 후쿠다 고이치의 『병법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읽다』. 현존하는 중국 고대 병법서의 지혜를 집약하여 현대 비즈니스 세계와 연결하고 있다. 일상 업무에 바로 도움을 얻는 사고 방식을 배운다. 현대 비즈니스 세계에 모든 중국 고대 병법서를 관통하는 법칙을 응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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