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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우리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 문중호
  • |
  • 유아이북스
  • |
  • 2015-10-15 출간
  • |
  • 296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443g
  • |
  • ISBN 9788998156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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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위대한 꿈이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행복한 교육이야말로 진정한 진로교육이다!


요즘 초등학교는 직업테마파크 체험학습, 학부모재능기부, 진로 캠프 등 같은 진로활동을 통해 아이에게 꿈을 강조하고 있다. 어느덧 꿈은 초등학생에게만 묻는 동심 같은 단어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그만큼 아이에게 꿈은 매우 중요하다. 어느 교육처럼 진로교육에 있어서도 행복한 수업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평소 진로교육에 관심을 갖고 서울시교육청 소속 진로 컨설턴트로 활약하면서 올바른 진로교육이 일선 학교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 주변을 돌아봐야 한다. 요즘처럼 공부에 치여 생활하는 초등학생은 드물 것이다. 아이들은 쉬지 못하고 공부를 강요받는다. 저자는 공부는 누구나 열심히 하면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최선의 교육 방식은 아이가 마치 공부를 놀이하듯 재미를 느끼도록 해야 한다. 아이마다 성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른들이 해야 할 것은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다. 특히 아이와 부모의 소통이 예전만큼 못한 지금, 저자는 긍정의 인생대본 써주기, 칭찬일기 등을 통해 먼저 부모와 아이가 원활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평소 아이들이 행복한 수업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해왔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 스스로 판단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첫 번째 시도로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꿈통장’이다. 꿈통장이라는 통장에 진로에 대해 공부한 것들을 입금하듯 ‘입꿈’하는 것을 말한다. 꿈을 찾는 데는 여러 방법이 쓰인다. 예로 몰입독서, 위인전 읽기, 직업여권 등이다. 몰입독서는 말 그대로 매일 일정한 시간 동안 책을 몰입해서 읽는 것이다. 위인전 읽기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직업여권은 직업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말한다. 한 직업을 선택해 그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직업여권에는 부모의 도움도 필요하다. 저자는 입꿈한 ‘꿈 재료’들을 아이가 활용하도록 유도하여 아이 스스로 진로를 찾아가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직업여권을 통해 부모가 참여하는 진로교육을 유도한다.

두 번째로는 지시하지 않고 함께하는 수업이다. 현재 교사들은 아이를 가르치는 것 외에도 다른 행정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때문에 아침에 주어지는 아침자습 프로그램 동안 아이들에게 어떤 것을 지시하고 자신의 업무를 처리하기 바쁘다. 물론 저자도 매일 전쟁 같은 업무에 시달리지만 아이를 위해 과감히 아침을 내어놓는다. 아침 몰입독서시간에는 아이는 물론 교사도 같이 책을 읽는다. 책 한 권을 선정해 매일 조금씩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기도 한다. 또한, 편식을 하는 아이에게 호통을 치는 대신 네 가지 반응으로 아이를 칭찬하거나 독려한다. 식판을 많이 남긴 아이에게는 싹싹 비우라고 말하지 않고 단호하게 이건 아니라는 반응을 보여준다. 아이는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기 위해 ‘스스로’ 식판을 깔끔히 비운다고 한다. 저자는 강요하는 수업이야말로 아이의 수업 참여를 저해한다고 말한다.

세 번째로는 깨달음이 있는 수업이다. 평소 저자는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강조한다. 깨달음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도록 돕는다. 저자는 이 깨달음을 GPS라 이름 짓고, 이 GPS는 항해로 비유되는 인생의 나침판과 같다고 말한다. 아이에게는 순간순간의 목표가 필요하다. 꿈은 아이들의 인생에 있어서 본질적인 목표라 할 수 있다. 또한, 생각하는 수업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데 여러 방법을 사용한다. 생각산책은 한 주제를 정해 친구와 이야기 하지 않고 혼자 생각해보는 수업이다. 경어데이는 경어를 사용하여 아이 스스로 잘못된 언어습관을 개선하도록 한다. 아이들은 “미안해요”라고 하면 될 것을 “죄송해요”라고 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지시하지 않는다. 아이가 깨닫는 과정을 지켜볼 뿐이다.

꿈이 뭐기에 이토록 강조하는 것일까. 꿈은 하루하루 배워야 할 것에 치이는 아이들에게 현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행복 매개체다. 꿈은 행복으로부터 오고, 행복은 위대한 꿈을 꾸게 만든다. 이 책에는 많은 위인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위인들을 따라 아이들에게 치열한 삶을 살기를 권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인의 이야기를 아이가 몸소 깨닫고, 고난이 다가오더라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를 바란다. 저자는 스스로 행동하도록 아이를 교육해야 한다고 말한다. 꿈은 스스로 행동하는 데 도움을 준다. 행복한 꿈을 꾸는 아이는 하루하루가 달리 보이기 때문이다.

교육 방법에 있어 이 책에서는 아이와의 신뢰를 강조한다. 아이를 믿고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는 깨달음을 통해 성장한다고 말한다. 깨달음은 아이가 스스로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신뢰는 교사나 부모 입장에서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저자는 다양한 수업 시도를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봐왔다. 이를 통해 바른 신뢰관계를 구축하여 아이와 교사 그리고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는 아이를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가득하다. 요즘처럼 험악한 사건들로 아이에게 뉴스를 보여주기 힘들 때가 있을까. 학급카스트로 대표되는 학교폭력은 현재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는 아이에게 행복을 가르쳐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꿈의 교실은 단순히 꿈을 이루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미래를 더욱 행복하게 하는 교실이다. 저자는 “사람은 그가 가진 꿈대로 된다. 큰 꿈을 가질수록 크게 된다. 이게 꿈이다”라고 전한다. 우리 아이들이 매일 행복을 느끼며 위대한 꿈을 꾸고, 위대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 책속으로 추가
노사연의 노래 ‘만남’의 가사처럼 한 위인의 일대기를 읽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러므로 위인전을 읽을 때 숙제를 해치우듯 하면 안 된다. 마지못해 읽기보다 나에게 주는 위인들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운명적인 만남을 마주하듯 설레는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 (211페이지)

그동안 환경 탓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교사 자신이다. 그가 서 있는 교단의 모습을 스스로 어떻게 가꿔나가느냐가 핵심이다. 무엇보다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아이들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와 더불어 책임감도 느껴야겠다. (231페이지)

수학만큼 논리적인 사고를 요하는 과목도 없을 것이다. 수학적 사고력은 곧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 그래서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41페이지)

아이들은 미래 지향적이고 꿈 지향적이다. 쉽게 좌절하고 포기할 만도 한데 아이들은 그런 법이 없다. 유치할 수는 있지만 상상력이 무궁무진하다. 제대로 된 날개만 달아준다면 종횡무진 날아다닐 것이 분명하다. (271페이지)

이처럼 인생을 사는 데 있어 순간순간 깨달음이 필요하다. 결심도 필요하다. 아이들의 마음은 깨달음을 통해 성장한다. 위인들이 가르쳐 준 교훈들이 아이들에게 깨달음이 되어, 진지한 결심으로 이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290페이지)

저자소개

저자 문중호는 서울교대 출신의 초등학교 현직 교사다. 서울시교육청 컨설팅장학지원단에 몸담으며 다양한 교육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 논산에서 태어나 공주한일고등학교를 거친 그는 서울교육대학교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 우암초등학교, 돈암초등학교 등을 거쳐 현재는 서초동의 서이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학교에서는 수업연구부장이지만 집에선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그는 부모의 마음으로 매주 학부모들과 ‘월요편지’로 소통한다.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의 월요편지는 이 책의 토대가 됐다.

도서소개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지식이 아니라 꿈이다!

아이에게 꿈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공교육을 비롯한 아이 교육에 있어서 이처럼 진로가 강조된 적은 드물다. 부모에게도 교사에게도 아이의 미래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고민이 많다.『우리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진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문중호 저자의 아이의 꿈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다. 또한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서 아이와 부모 그리고 교사 모두 행복한 수업 방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들도 실렸다.

몰입독서, 경어 사용, 꿈통장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통해 아이는 쉽게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를 사랑하며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 저자는 행복한 교육이야말로 가장 탁월한 진로교육이라 말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재미있는 교육이라는 것. 진로교육을 위해 힘든 길을 돌아가지 않도록 먼저 아이를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아이가 위대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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