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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감정수업

엄마의 감정수업

  • 나오미 스태들런
  • |
  • 유아이북스
  • |
  • 2015-07-10 출간
  • |
  • 366페이지
  • |
  • 152 X 225 X 30 mm /548g
  • |
  • ISBN 9788998156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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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좋은 엄마’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아이가 아닌 엄마를 위한 육아가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


이 책에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생생한 목소리가 담겼다.
육아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심리 치료사인 저자가 운영하는 ‘마더즈 토킹(Mothers Talking)’이라는 엄마들을 위한 토론 모임에서 나왔던 많은 엄마들의 사례를 통해 엄마와 아이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존의 연구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출간한 책들은 획일적인 연구 결과에 치중하느라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저자는 이런 기존 육아서의 한계를 지적하며 엄마들의 실제 이야기들을 전면에 내세운다. 그 이면을 설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 사무엘 테일러 콜리지 등 여러 학자와 작가의 의견을 덧붙였다. 일반인들이라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육아 문제에 얽힌 여러 심리 문제를 풀어낸다. 세계 어느 곳에 있는 엄마라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에 나오는 사연들은 다양하다.
모성애를 지나치게 강요받아 정작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엄마, 특별한 이유 없이 육아에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 애착육아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스트레스를 받은 사례 등 주위 많은 엄마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보여주고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아이를 위해 강박적으로 행복해야 한다고 느끼는 등, 자기표현을 어려워하는 엄마들의 심리적 고민도 담았다. 엄마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 엄마가 되기 위해 포기해야 했던 일들로 인해 가족 관계나 사회에서 느끼는 우울함도 언급했다.
엄마가 양육을 도맡아 하던 예전과 달리 엄마의 직장 생활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아이가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현재 상황 역시 반영했다. 엄마 주변까지 인물을 넓혀 아빠, 가족, 인척 등 여러 사람들과 엄마 사이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사례를 들고, 해결 방법을 같이 고민했다.
이렇게 보면 이 책은 꼭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내용은 아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가 되었을 때 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비 엄마는 물론 그 주위 사람들도 읽어야 할 내용이다.

출판사 리뷰
어설픈 조언들에 지친 엄마를 위한 힐링의 시간

엄마와 아이의 관계는 그 어느 관계보다 특별하다. 엄마는 아빠와는 다르다. 임신이라는 육체적 경험을 통해 엄마는 먼저 아이를 만난다.
아이에게 엄마는 특별한 존재다. 아이는 엄마를 통해 언어 이전의 대화를 시작으로 평범한 언어를 배운다. 이후 사람들을 만나면서 점차 어른 세계로 들어오는 것이다.
이처럼 엄마의 존재가 아이에게 남다름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은 자신에 대해 낮게 혹은 잘못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조건들 또한 잘못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평범해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아이와의 교감이다. 엄마들이 잘못 알고 있는 좋은 엄마의 모습은 결코 좋은 엄마가 아니다.
현대 사회에서 엄마들은 많은 고민을 안고 있다. 또, 많은 갈등 관계에 놓여있다. 가족을 넘어 인척, 회사 등의 관계에서 엄마들은 늘 시험대에 오른다. 또한, 내면의 갈등도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다. 아기를 낳고 난 후 포기하게 되는 많은 것들은 아기를 사랑한다 해도 한 인간으로서 쉽게 내려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1991년부터 ‘마더즈 토킹(Mothers Talking)’이라는 엄마들의 위한 토론 모임을 운영해 오면서 알게 된 엄마들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이 책을 구성했다. 각 장마다 여러 상황에서 엄마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민들을 통해 엄마들 사이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저자는 엄마와 아이가 서로 공감하는 사이가 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때 엄마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다른 엄마들의 따뜻한 공감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영국의 몇 모임에서 나온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사례를 통해 여러 엄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엄마가 되는 마법의 순간

이 책에서는 먼저 한 여자가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겪는 내면의 갈등과 고민을 언급했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하는 순간부터 자신도 모르게 아기를 위한 마음의 공간을 점점 열고 있지만, 엄마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저자는 사무엘 테일러 콜리지(Samuel Taylor Coleridge)라는 시인이 말한 마음의 여유 공간인 ‘하트룸’을 언급하며, 엄마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아이를 위한 하트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부족한 엄마가 될까봐 두려워하거나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포기하는 요소들은 어두운 마음의 짐을 만든다. 나아가 상실감이나 산후 우울증까지 부른다. 이런 상황에 되면 마음속에 하트룸을 만들 여유는 사라진다. 때문에 저자는 엄마 본인의 어려움을 애써 무시하지 말고 먼저 자신의 감정부터 그대로 받아들일 것을 조언한다. 오히려 어두운 감정을 밖으로 표현하면 안도감과 함께 마음의 여유까지 챙길 수 있다는 얘기다.
아이를 사랑하며 아이를 위한 마음의 공간을 열어둔 엄마라고 할지라도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또 다른 애로사항을 겪는다. 특히 초보 엄마는 더욱 그렇다. 인정된 견해에 맞춰 아이를 키워야 하는 강박을 갖는 요즘 엄마들은 느긋함을 가질 필요가 있다. 엄마는 그 누구보다 훌륭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다. 화려한 방식이 아닌 사랑과 신뢰를 통해 아이를 키워야 한다.
아기를 키우는 데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접촉이다. 접촉은 아기를 안으면서부터 피부 접촉 감각을 바탕으로 엄마와 아이의 전반적인 소통이 시작된다. 접촉은 아기에게 심리적인 안정감 그 이상이다. 그렇다고 해서 접촉에 매달릴 필요는 없다. 접촉의 양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접촉을 즐기느냐는 것이다.
아무리 사랑으로 아기를 키운다 해도 엄마에게도 한계는 있다. 엄마는 아기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힌 채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기에 대한 집중적인 관찰 때문에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차단되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아기 행동의 의도를 알게 된다. 아이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점점 엄마를 믿기 시작하면서 신뢰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기의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느 결정을 내려야 하는 부분에서 엄마들은 많이 힘들어한다. 자신의 감정을 토로할 곳을 찾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이때 엄마들을 위한 모임에 참석하여 서로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엄마의 부담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육아 방식 등 어느 한쪽으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엄마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자신이 아이를 제대로 키우지 못한다고 자책하는 경향이 있는데, 상담과 모임을 통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모임에서 나온 목소리들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그래서 특별하다.
‘모성’하면 떠오르는 전통적인 관념은 엄마의 희생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이런 ‘희생’이라는 관념이 엄마 본인의 욕구와 서로 부딪치기도 하는데, 이때 엄마들은 자신의 권리가 사라진 것처럼 느끼고 불안해한다. 따라서 모든 생활의 중심이 아기에게 있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점차 일의 순서를 정하는 방식으로 엄마의 생활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가 기는 법을 터득하면서 엄마의 품을 떠나기 시작하면, 엄마는 아이와 덜 육체적이지만 친밀한 관계로 진입한다.
한편, 아기는 점차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엄마들은 아기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먼저 유아원 등에서 아기가 또래를 만나는 과정에서는 아기가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억지로 또래를 만나도록 서둘러서는 안 된다.

아이를 위한 육아에서 엄마를 위한 육아로

또래와는 다른 둘째 아이와의 관계는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특별하다. 엄마는 첫째 아이에게 준 사랑을 둘째 아이에게 모두 쏟을까 걱정한다. 아이들은 서로 경쟁관계에 놓일 수 있다. 경쟁관계가 아닌 친밀한 관계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이때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또래나 형제자매간의 관계는 아이의 사회성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조부모와의 관계는 엄마에게 민감한 부분 중 하나다. 조부모, 특히 할머니의 경우,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할머니라는 새로운 역할로 옮겨가는데, 이때 자신의 육아 방식이나 견해를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아내는 남편의 가족들 눈에 자신이 좋은 엄마로 비춰지길 원한다. 친밀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따뜻한 관계로 발전되기 어렵다.
엄마와 아빠와의 관계도 중요하다. 오랜 기간 아기를 돌보다 보면 부부 관계가 단절되기 쉽다. 남편의 입장에서 아기가 태어난 이후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저자는 모든 아빠들이 육아를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와 아기라는 2인조 관계에서 배제되기 보다는 육아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것은 또한 엄마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이때 일방적이고 경쟁적인 육아 관계가 되어서는 안 되며, 아내와 남편이 서로를 존중하고, 친밀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처럼 이 책은 다양한 각도에서 엄마와 아이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기존의 육아 관련 책들은 아이 위주였다면, 이 책은 엄마를 중심으로 집필했다. 어떠한 육아 방식을 도입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엄마의 건강하고 바른 마음이다. 또, 아무리 좋은 육아 방법이라 해도 엄마와 아이의 따뜻한 교감보다 좋은 것은 없다.

저자소개

저자 나오미 스태들런(Naomi Stadlen)은 영국 공인 심리치료사로서 주로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상담한다. 25년 넘게 ‘마더스 토킹(Mothers Talking)’이란 육아상담 모임도 운영 중이다. 런던에 있는 능동분만센터(Active Birth Center) 등에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에서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한 그녀는 세 자녀의 어머니이자 두 아이의 할머니로서 공감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www.naomistadlen.com

도서소개

『엄마의 감정수업』은 육아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심리 치료사인 저자가 운영하는 ‘마더즈 토킹(Mothers Talking)’이라는 엄마들을 위한 토론 모임에서 나왔던 많은 엄마들의 사례를 통해 엄마와 아이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존의 연구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출간한 책들은 획일적인 연구 결과에 치중하느라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저자는 이런 기존 육아서의 한계를 지적하며 엄마들의 실제 이야기들을 전면에 내세운다. 그 이면을 설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 사무엘 테일러 콜리지 등 여러 학자와 작가의 의견을 덧붙였다. 일반인들이라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육아 문제에 얽힌 여러 심리 문제를 풀어낸다. 세계 어느 곳에 있는 엄마라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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