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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피 혁명

돈 피 혁명

  • 조지 쿠퍼
  • |
  • 유아이북스
  • |
  • 2015-03-30 출간
  • |
  • 272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414g
  • |
  • ISBN 978899815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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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장난 경제,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과학자 출신의 금융분야 베스트셀러 작가가 말하는 경제학의 위기


이 책은 혼란했던 과학혁명 직전의 시기를 예로 들어 경제학에도 혁명이 임박했음을 이야기한다.
첫 번째 부분에는 과학혁명으로 시대를 바꾼 네 명의 과학자들이 나온다.
그들이 어떻게 인류사에서 중요한 존재로 거듭나게 되었는지, 코페르니쿠스를 비롯하여 윌리엄 하비, 다윈, 베게너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여기에서는 그들이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과학혁명을 이끌었다는 점을 자세히 다룬다.
두 번째 부분은 경제학에 관련된 것이다.
우선, 혁명 이전 혼란기의 천문학, 의학, 생물학, 지질학과 현재 혼란기를 겪고 있는 경제학의 유사점이 열거된다. 혼란 속 경제학의 해답을 위대한 과학 혁명가들에게서 찾으려는 시도다. 더불어 저자 조지 쿠퍼는 경제학이 진정한 과학의 영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민해 볼 만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고민한다.

출판사 리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우리는 만성적인 경제 위기를 맞았다.

전문가라고 불리는 경제학자들뿐만 아니라 평범한 서민들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명쾌한 해법을 내놓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정책 당국자들은 단순히 말하면 재정긴축이냐 경기부양이냐를 두고 갖가지 주장을 펼치며 대립하고 있다. 이들에게 자문을 하는 전문가의 이론들이 모순되기 때문에 정책에서 혼란이 일어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다. 2013년엔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는 로버트 실러(미국 예일대)와 유진 파마(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기까지 이르면서 ‘경제학이 과연 과학인가’ 하는 근본적인 논쟁까지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저자 조지 쿠퍼는 과학혁명 직전에도 여러 이론들이 대립하면서 과학계가 이렇게 혼란했다고 말한다. 즉, 과학혁명처럼 경제학에도 새로운 혁명의 바람이 불어올 때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조심스레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과학이라는 프리즘으로 경제학을 바라보면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이론이 복잡해질수록 현실과 멀어진다

오늘날 우리는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자전하고, 몸속의 피는 혈액순환을 하고, 지구상의 모든 종은 진화를 통해 발전해가고, 지구는 원래 하나의 거대 대륙으로 연결되어 있었지만, 대륙이동을 통해 오늘날의 모습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과학혁명 이전의 이론들을 살펴보면 지금과는 너무나 다르다.
천문학에서 코페르니쿠스 이전의 우주는 지구가 중심으로 태양이 지구를 돌고 있다고 믿었으며, 밤하늘의 별은 아름답게 장식된 거대한 돔 천장에 박힌 보석이라고 생각했다. 윌리엄 하비 이전의 의학계에서는 제한적인 피의 움직임만을 인정하는 체액설이 주류를 이뤘다. 신체에서 혈액, 점액, 황담즙, 흑담즙 등 4가지 체액들이 균형 상태를 잘 이루면 몸이 건강한 것이고, 균형을 잃어 불균형 상태에 이르면 건강을 잃는 것이라 하여 체액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혈을 빈번히 시행했다.
다윈 이전의 생물학은 성서에 기반을 둔 창조설을 기반으로 한다. 모든 종은 지구상에 만들어진 이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존재해 왔다고 믿었다. 베게너 이전의 지질학은 산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조차 명쾌히 설명하지 못할 정도였다. 지질학계는 지질학의 정체성과 직결된 암석층의 습곡 현상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여러 가지 이론이 난무했다.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이론일수록 설명은 복잡했다.
저자가 이 네 가지의 과학혁명을 다루는 데는 이유가 있다. 오늘날 경제학이 코페르니쿠스 혁명 이전의 천문학, 하비의 혈액순환 발견 이전의 의학, 다윈의 진화론 이전의 생물학, 그리고 베게너의 대륙이동설 이전의 지질학계와 서로 얼마나 놀랄 만큼 닮아있는지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경제학이 과학혁명 이전의 위기와 같은 상황에 봉착했음을 알려 준다.

위기에 봉착한 경제를 어떻게 구원할 것인가

저자는 경제학에 존재하는 다양한 경쟁 학파들의 사상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경제학이 과학의 위기에 처한 것이 명백하다는 점과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 시기에 무르익었음을 밝힌다. 또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경제학파들이 가진 다양한 내적 모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한다. 경제학의 위기에 대한 해답이 있다면 바로 그 혁명적 사고에 숨어있다.

저자는 경제 정책을 세우는데 있어 긴축이나 부양의 두 가지 기준으로만 바라보지 않기를 당부한다. 이를 위해 색다른 시각을 통해 지속 성장의 필요조건들을 살펴본다. 나아가 현 경제체계가 정부의 인위적인 성장 정책에 의존하지 않고도 성장이 가능한 균형 상태로 회복되기 위해 개혁되어야 할 요소들도 살피고 있다.

추천의글

“경제 흐름에 대한 아주 새로운 시각이 담긴 책!”
- 《이코노미스트 The Economist》

“인류의 행복에 크게 기여할 내용이다.”
- 《케임브리지 비즈니스 매거진 Cambridge Business Magazine》

“과학자 출신의 금융인인 저자는 위대한 과학 혁명가들에게서 경제 혁신의 답을 구한다.”
- 《KBS 뉴스》

“경제정책을 세우는 데 있어 긴축이나 부양의 두 가지 대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꼬집는다.”
- 《매일경제신문》

“과학혁명의 역사를 되짚어 가며 경제학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 《한국경제신문》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도래할 것임을 예언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책속으로 추가

경제성장이 언제 시작했는가? 어디서부터 시작했는가? 그리고 그때 그 장소에서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된 어떤 큰 사건이 발생했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날의 세계경제 상황을 살펴보면서 우리 자신에 게 이렇게 물어야 한다. 오늘날 가장 성공적인 경제를 일군 국가들은 최악의 경제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209P

민주 자본주의는 이기심이라는 인간의 나쁜 속성을 관리하면서 경쟁 심리의 좋은 면을 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도구다. 인류가 이렇게 좋은 제도를 만났다는 사실은 분명 축하해야 하는 사실이다. 그런데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 간의 균형엔 노력이 필요하다.
263P

저자소개

저자 조지 쿠퍼(George Cooper)는 골드만 삭스, 도이치은행, JP모건, 블루크레스트 자산운용사(BlueCrest Capital Management)에서 자금운용과 투자전략 부문을 담당했다. 그의 첫 번째 저서인 《민스키의 눈으로 본 금융위기의 기원 The Origin of Financial Crisis》은 국제 금융위기를 초래한 통화정책의 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고찰한 것으로 찬사를 받았다. 그는 런던 시와 함께 일을 했고, 그 이전에는 더럼대학에서 연구과학자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 런던에서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도서소개

『돈 피 혁명』은 혼란했던 과학혁명 직전의 시기를 예로 들어 경제학에도 혁명이 임박했음을 이야기한다. 첫 번째 부분에는 과학혁명으로 시대를 바꾼 네 명의 과학자들이 나온다. 그들이 어떻게 인류사에서 중요한 존재로 거듭나게 되었는지, 코페르니쿠스를 비롯하여 윌리엄 하비, 다윈, 베게너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여기에서는 그들이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과학혁명을 이끌었다는 점을 자세히 다룬다. 두 번째 부분은 경제학에 관련된 것이다. 우선, 혁명 이전 혼란기의 천문학, 의학, 생물학, 지질학과 현재 혼란기를 겪고 있는 경제학의 유사점이 열거된다. 혼란 속 경제학의 해답을 위대한 과학 혁명가들에게서 찾으려는 시도다. 더불어 저자 조지 쿠퍼는 경제학이 진정한 과학의 영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민해 볼 만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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