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블러드』제4권. 페테슈에게서 지난날의 과거를 들은 내림. 내림은 사람이 되면 죽고 싶다는 페테슈의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런 그에게 절대 피를 주지 않을 거라며 화를 내지만 페테슈는 그저 미안하다고 말할 뿐이다. 다음날.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을 안은 채 산에 올라 기도를 하던 내림은 삼미와의 대화를 통해 큰 깨달음을 얻고 집으로 돌아온다.

장롱 속에 페테슈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내림은 대화를 하고자 장롱을 열어보지만 페테슈가 없는 걸 확인한다. 내림은 페테슈를 찾으러 서둘러 나간다. 한편 TV 생방송까지 출연한 록사나는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것과 현재 범죄자들 대상으로 벌어지는 살인사건의 범인이 자신임을 당당하게 밝히며 세간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보는 내림과 페테슈의 선택은?

☞ 수상내역
- 2016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