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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일본사

아틀라스 일본사

  • 일본사학회
  • |
  • 사계절
  • |
  • 2011-04-03 출간
  • |
  • 235페이지
  • |
  • 188 X 254 X 20 mm /970g
  • |
  • ISBN 978895828523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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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국내 최고의 필진이 쓴 정통 일본사 개설서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본은 한국과 특별한 역사적 관계를 맺어왔지만, 일본을 이해하려는 우리의 관심과 노력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 점은 우리가 일본사를 읽고 공부할 만한 본격적인 일본사 개설서가 부족하다는 현실에서도 잘 드러난다. 일본이나 구미의 석학들이 쓴 책이 국내에 여럿 소개되긴 했지만, 그것이 한국 독자를 위한 개설서일 수는 없었다.
『아틀라스 일본사』는 국내 일본사 연구자들이 총집결해 있는 일본사 연구자 단체인 ‘일본사학회’가 통사적 안목을 가지고 통합적으로 ‘하나’의 일본사를 쓰고자 했다. 총 여덟 명의 필자가 집필에 참여했는데, 기존의 단순 교과서식 서술과 정보 나열 방식을 거부하고 글맛 나고 개성 넘치는 글쓰기로 일본사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 각 시대사 최고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해 개설서적인 내용만이 아니라, 최신의 연구 경향도 균형 있게 반영되어 일본사 이해의 폭을 확장시켜준다. 이 책을 통해, 한국 독자들의 일본사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대한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

일본사, 이제 지도로 읽는다!
일본사 책을 펼치면 수많은 지명이 등장하는데, 우리가 언론이나 여행을 통해서 늘 접하는 몇몇 대도시를 제외하면 그것이 일본의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종잡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일본의 역사를 줄줄 꿰고 있는 이들조차 각 시대의 세력 범위가 어느 정도였고 서로 어떤 차이와 변화 과정이 있는지 감을 잡지 못한다. 물론 보통의 일본사 책에도 일본사 관련 지도가 들어 있지만, 텍스트의 내용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지 않다 보니 일본사를 공간적으로 인식하는 데 많은 한계가 있다.
『아틀라스 일본사』는 텍스트에 나오는 지명, 현상, 사건의 진행 상황을 지도에 투영시키되, 텍스트와 지도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켰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시간에 갇혀 있는 일본사 이해의 폭이 공간을 통해 넓게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그 네 번째 책 『아틀라스 일본사』
사계절출판사의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는 기존의 시간에 한정된 역사 인식을 지도를 통해 공간으로 확장하고자 한 야심찬 기획이자 명품 역사 교양서 시리즈다. 원고 집필부터 지도 개발, 도판 선정과 편집까지 총 4년에 가까운 시간이 투여된 『아틀라스 일본사』는 『아틀라스 한국사』(2004), 『아틀라스 세계사』(2004), 『아틀라스 중국사』(2007)에 이은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는 출간 이후 역사서 출판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고, 여타 출판사들도 이러한 흐름에 편승해 국내서와 번역서를 가리지 않고 텍스트와 지도를 함께 엮은 책들을 출간했다. 『아틀라스 일본사』는 단지 일본사 개설서 수준을 넘어서 이미 출간된 『아틀라스 한국사』, 『아틀라스 세계사』, 『아틀라스 중국사』와 함께 역사 학습과 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특징

하나의 테마가 펼침 두 페이지에
일본열도의 탄생부터 1990년대 이후의 장기 불황 시대까지 전체 일본사를 아우르는 총 89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테마는 2쪽 펼친 페이지에 담겨 있으며, 텍스트, 지도, 다이어그램, 도판이 해당 주제를 향해 일목요연하게 배치되어 있다. 왼쪽 첫머리에는 연표가 마련되어 있어 찾아보고 싶은 시대나 주제가 담겨 있는 페이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담아낸 총 179컷의 역사지도와 각종 표?그래프
본문에 집필한 글의 내용을 지도에 압축적으로 표현하여, 시간에 갇혀 있는 역사 이해의 폭을 공간으로 넓히는 것이 『아틀라스 일본사』의 핵심이다. 필자들은 철저한 사료 해석과 지리 고증을 토대로 역사적 사건을 지도로 재현했다. 이 책에 실린 101컷의 지도는 정치적 사건의 전개, 인구와 물자의 이동, 산업과 문화의 분포, 여행자의 경로 등 일본사의 다양한 국면들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68컷의 표와 그래프는 텍스트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내용을 압축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고품질 입체 지도 그래픽
대개의 역사서에 나오는 단조로운 평면 지도를 탈피하여 산맥과 강줄기, 고원과 평지가 현실감 있게 드러나는 입체 지도를 주로 사용했다. 점, 선, 면을 컬러로 활용하여,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지점이나 국경, 세력 범위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했고, 여기에 다양한 화살표와 아이콘을 사용하여 정지된 듯 보이는 공간에 시간이라는 역동성을 구현하고자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도만 쭉 살펴보아도 일본사의 전체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시대상을 한눈에 느끼게 해주는 도판 자료
214개의 도판 자료는 일본사 읽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단지 해당 시기와 관계있는 도판을 무분별하게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한 시대의 특징을 잘 살려낼 수 있는 도판을 엄선했다. 예를 들어 다이센 고분의 웅장한 모습은 고분시대 일본의 강력한 왕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22쪽), 국내 독자들도 흥미진진해 하는 전국시대 전국 다이묘의 활약상은 지도를 중심으로 인물 그림을 함께 배치함으로써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며(90~91쪽), 무대가 툭 튀어나와 있는 가부키 극장의 모습은 일본 근세의 문화적 양상을 포착할 수 있게 한다(125쪽).

일본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집약 정리한 연표와 인물 도표
본문 말미에는 일본사의 주요 사건을 집약한 ‘일본사 연표’를 수록하여, 독자들이 자신이 읽고 있는 시기가 어디쯤인지 수시로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일본사는 특성상 수많은 천황이 존재했고 같은 천황이라도 연호가 다른 경우가 많았으며, 막부 시대에는 쇼군이 실질적인 통치자였다. 또 근현대에 들어서는 우리와 다른 내각제도가 확립되었기 때문에 수상이 자주 바뀌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천황, 연호, 쇼군, 수상의 역대 인물을 재위기간과 함께 정리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아틀라스 일본사』 읽는 법

pp.56-57
아래의 본문을 보자. 오른쪽 페이지 상단에 큰 지도 한 컷과 작은 지도 세 컷이 어우러져 있다. 메인 지도에서는 일본을 상징하는 무사(사무라이) 세력이 중세 시대 일본 전국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각기 다른 모양과 색깔의 기호로 각 무사 집단의 세력과 계통을 보여준다. 메인 지도를 둘러싼 서브 지도에서는 메인 지도상의 주요한 사건을 확대하여 보여주면서 무사 집단이 할거하고 쟁투하던 당대의 시대상을 전달한다. 왼쪽 도판은 당시 무사들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있고, 오른쪽 아래 다이어그램은 무사단의 구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화해서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각 꼭지별로 메인 지도와 서브 지도, 도판과 다이어그램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활용하면서 한 시대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연대 표시
- 이 책을 읽을 때 시간의 이정표 구실을 한다. 내가 현재 읽고 있는 부분이 어느 시기쯤인지를 알 수 있다.

연표
- 해당 시대 및 주제와 관련 있는 사건들을 시대순으로 배치했다.

도판
- 해당 시대 및 주제의 특징을 잘 살려낼 수 있는 도판을 엄선하여 배치했다.

메인 지도
- 해당 꼭지의 핵심을 이루는 내용을 크게 펼쳐 보이는 형식으로 구현하고 편집했다. 도시, 산과 강 등 지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명을 배치하고, 해당 주제와 사건의 개요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호와 화살표, 컬러로 설명을 도왔다.

서브 지도
- 본문에서 지면 관계상 상세하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내용이나, 메인 지도에서 좀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들을 지도로 구현했다.

본문
- 본문 글은 해당 시대와 주제를 간명하게 전달해줄 있도록 서술되어 있고, 단순 교과서식 서술과 정보 나열 방식에서 탈피하여, 저자의 역사관이 배어 있는 개성 넘치는 글이 압축적으로 전개된다.

저자소개

저자 일본사학회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일본사 관련 연구 모임으로 1994년 7월 국내의 일본사 연구자들이 해당 분야 전문가들 간의 학술 정보 교환과 연구 활동을 진작하기 위하여 설립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연구발표회, 여름과 겨울에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연구 성과를 정리한 『일본역사연구』를 매년 6월, 12월에 2회 발행하고 있다.

* 고대

이재석
ㆍ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북아역사재단 역사연구실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일본인의 선택』(공저)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교양인을 위한 일본사』가 있다.

저자 김선민
ㆍ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중세

남기학
ㆍ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림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蒙古襲來와 鎌倉幕府』(일어판), 『기억의 전쟁』(공저), 『천황과 일본문화』(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일본 사상과 중국 사상』,『일본 사회의 역사』(공역), 『신황정통기』 등이 있다.

박수철
ㆍ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15.16세기 일본의 전국시대와 도요토미 정권』, 『전쟁과 동북아의 국제질서』(공저) 등이 있다.

* 근세

이계황
ㆍ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교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하대 일어일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文祿·慶長의 役과 東아시아』(일어판), 『기억의 전쟁』(공저), 『천황과 일본문화』(공저), 『오다 노부나가의 천하관』 등이 있다.

윤병남(책임 편집)
ㆍ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구리와 사무라이』,『천황과 일본문화』(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동양문화사』상·하(공역)이 있다.

* 근현대

함동주
ㆍ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천황제 근대국가의 탄생』, 『근대계몽기 지식 개념의 수용과 그 변용』(공저), 『근현대 일본의 한국 인식』(공저), 『기억의 전쟁』(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일본 동양학의 구조』(공역) 등이 있다.

임성모
ㆍ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아시아 역사 속의 여행 2』, 『동아시아의 민족이산과 도시』(공저), 『기억의 전쟁』(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번역과 일본의 근대』, 『전장의 기억』, 『새로 쓴 일본사』(공역),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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