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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오디세이 3

기업문화 오디세이 3

  • 신상원
  • |
  • 눌와
  • |
  • 2015-02-02 출간
  • |
  • 312페이지
  • |
  • 145 X 205 X 18 mm /506g
  • |
  • ISBN 97889906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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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문학을 기초로 삼아 기업문화를 새롭게 정의한 기업문화 오디세이 시리즈, 그 마지막 권인 《기업문화 오디세이 3 - 기업의 정신분석에 관한 달콤한 강의》가 발간되었다. ‘기업의 정신분석에 관한 달콤한 강의’라는 부제처럼, 이번 권에서 지은이는 정신분석학의 도움을 받아 기업문화의 변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기업의 문화가 변화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면 한 개인의 마음이 변화하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보는 순간’을 지나, 부정-분노-흥정-실험의 단계로 구성된 ‘이해의 시간’을 거쳐 ‘결론의 순간’에 다다르면 이전까지의 ‘마법처럼’ 문화가 변하고, 과거는 지금을 위해 존재했던 시간들로 재해석된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기업문화 변화의 관건은 무엇일까? 변화 과정에서 마주칠 심리적 저항을 관리하는 것이다. 《기업문화 오디세이 3》에는 ‘위로부터’, ‘각 층별로 구분되어’, ‘전체가 한꺼번에’ 변화하여 저항을 관리하는 방법론은 물론 그 구체적인 내용까지 제시한다.
변화의 비밀과 과정을 모두 이해했다면, 이제 그 변화를 실천할 차례다. 《기업문화 오디세이 3》에는 구체적인 컨설팅 사례들이 실려 있어, 3권뿐만 아니라 1권과 2권에 등장했던 이론과 방법론들을 모두 다시 되새기며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문화의 유형을 진단하고, 신화와 기원을 해석하며, 기업문화의 변화 방향을 설정하고, 재창조한 신화를 심어 새로운 소명을 부여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우리의 기업문화, 치유가 필요하다.
기업이라는 이름이 들어갔는데 단순한 경영서가 아니다. 그렇다고 인문 교양을 경영자에 소개하는 ‘흔한’ 책도 아니다. 《기업문화 오디세이 3 - 기업의 정신분석에 관한 달콤한 강의》는 특이한 책이다. 인문과 경영을 뫼비우스의 띠처럼 결합하여 인문을 치유의 도구로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변화를 가져온 ‘실제 사례’를 담았기 때문이다.
치유의 대상은 ‘기업의 문화’ 혹은 ‘조직문화’이다. 지금 우리가 이 책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지난해 소위 ‘우유 대리점 갑질’과 ‘땅콩회항’ 사건으로 한 기업의 조직문화가 해당 기업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다. 전작들에서 인류학, 신화학, 영화 분석 등을 종횡무진으로 활용하며 기업문화를 다루는 방법론을 소개한 지은이는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 책에서 실제 문제가 있던 여러 조직문화의 진단에서 변화에 이르는 과정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라는 성공신화를 쓴 기업에서 기업문화 변화 작업을 주도한 지은이의 이력도 관심을 끈다.
책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한 조직의 문화가 어떤 원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 결과 어떤 문제가 왜 생겨났고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다. 책에서 지은이는 ‘치유’라는 말을 쓴다. 곳곳에 존재할 ‘대한항공’은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치유의 대상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그러나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때 해법을 찾을 수 있고 그럴 때 (경영자를 포함한) 조직 구성원들 모두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겸손히 주장한다.

기업문화 오디세이 시리즈 완간, 기업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다!
문화는 존재한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존재하는 것이 문화다. 그런데 유독 이 말이 기업이란 말 앞에 붙으면 많은 이들이 경영진의 가치관이나 경영전략 혹은 회사의 시스템처럼 특정 요소로 한정지어 생각하거나, 심지어는 사회공헌처럼 좁은 의미의 활동을 떠올린다. 오히려 기업처럼 뚜렷한 자신만의 문화를 가진 집단도 없는데 말이다. 기업문화 오디세이 시리즈는 기업문화를 인문학으로 접근하여 다음과 같이 새롭게 정의한다.
“기업문화는 기업의 무의식이고, 무의식이 의식에 영향을 끼치듯 기업문화는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지배한다.”
그 정의를 바탕으로, 《기업문화 오디세이 1 - 기업의 인류학에 관한 친절한 강의》에서는 기업문화를 인류학적 방법론으로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여덟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고, 《기업문화 오디세이 2 - 기업의 신화학에 관한 낭만적 강의》에서는 기업문화의 기원을 구성하는 신화를 해석해 그 구조를 읽고, 경영전략에 맞게 재구성하는 과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출간되는 세 번째 책, 《기업문화 오디세이 3 - 기업의 정신분석에 관한 달콤한 강의》에서는 기업문화의 변화에 필요한 논리적 시간의 다섯 단계를 살피며, 변화에 따르는 저항을 다루는 대응 방법을 찾는다. 그리고 실제 컨설팅 사례들을 지금까지 제시한 이론과 함께 분석해본다. 기업문화 오디세이 시리즈는 3권을 끝으로 완간된다.

정신분석과 함께 해석하는 기업문화의 변화 과정
기업이 변화를 꾀하고자 할 때는 전략, 조직은 물론 문화까지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부분의 경우 혁신을 추구한다면서 앞의 두 요소만을 고려할 뿐, 문화는 등한시하고 있다. 그 결과는 혁신의 실패로 돌아온다. 기업의 구성원들은 겉으로만 변화를 받아들이면서도 실질적으로는 변화를 거부하거나, 심지어는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을 따돌리거나 괴롭혀 내?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무서운 점은 그러한 저항이 무의식에서 비롯한다는 데 있다. 변화를 시도한 측도, 이를 무산시킨 구성원들도 실패의 이유를 모르니 다들 답답해할 뿐,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다. 열쇠는 기업문화의 변화에 있다는 점도 모른 채.
‘기업의 정신분석에 관한 달콤한 강의’라는 《기업문화 오디세이 3》의 부제처럼, 이번 권에서 지은이는 정신분석학의 도움을 받아 기업문화의 변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기업의 문화가 변화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면 한 개인의 마음이 변화하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보는 순간’을 지나, 부정-분노-흥정-실험의 단계로 구성된 ‘이해의 시간’을 거쳐 ‘결론의 순간’에 다다르면 이전까지의 ‘마법처럼’ 문화가 변하고, 과거는 지금을 위해 존재했던 시간들로 재해석된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기업문화 변화의 관건은 무엇일까? 변화 과정에서 마주칠 심리적 저항을 관리하는 것이다. 《기업문화 오디세이 3》에는 ‘위로부터’, ‘각 층별로 구분되어’, ‘전체가 한꺼번에’ 변화하여 저항을 관리하는 방법론은 물론 그 구체적인 내용까지 제시한다. 새로운 문화가 정착하여 재생산될 수 있도록 하는 신화·의례·상징의 체계까지 세우면 비로소 작업이 마무리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혁신을 원하는 관리자를 위한 인문학적 실용서
변화의 비밀과 과정을 모두 이해했다면, 이제 그 변화를 실천할 차례다. 《기업문화 오디세이 3》에는 구체적인 컨설팅 사례들이 실려 있어, 3권뿐만 아니라 1권과 2권에 등장했던 이론과 방법론들을 모두 다시 되새기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문화의 유형을 진단하고, 신화와 기원을 해석하며, 기업문화의 변화 방향을 설정하고, 재창조한 신화를 심어 새로운 소명을 부여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정체성의 분열을 겪으며 내부 교류가 약해지고 있던 프랜차이즈를 새로운 신화와 상징을 ‘인셉션’하여 회원 수 300만이 넘는 화장품 브랜드로 재탄생시킨 사례, 외부 업체의 컨설팅이 트라우마가 되어 교류와 협력을 거부했던 HR(인사 관리)조직의 상처를 치유한 이야기 등이 차례로 펼쳐진다.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표와 기호, 워크숍 방법 등을 실었고, 책 후반부에는 Q&A를 별도로 마련해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차곡차곡 쌓였을 궁금증에도 답하고 있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자크 라캉, 마르셀 모스, 루이 알튀세르, 루스 베네딕트 등 위대한 사상가들의 이론을 접하는 건 덤으로 얻을 수 있는 행운이다. 이제 보니 그들은 모두 인간에 대한 사랑이 학문의 이유였고 결과였던 학자들이었다. 인간의 얼굴을 한 기업을 만드는 데 이 책이 역할을 할 수 있길 그들도 바랄 것이다.

기업문화 오디세이 시리즈

기업문화 오디세이 1
기업의 인류학에 관한 친절한 강의
인류학의 성과로 기업문화를 정의한다. 기업의 체질을 진단하는 세 가지 기준에 따라 기업문화는 주요한 여덟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기업문화 오디세이 2
기업의 신화학에 관한 낭만적 강의
이제 기업문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심층 구조를 파헤쳐본다. 그리고 기업문화를 움직이게 하는 핵심 기능은 무엇이 있으며 그 기능들 사이의 역학 관계를 살핀다.

기업문화 오디세이 3
기업의 정신분석에 관한 달콤한 강의
이제 남은 것은 변화이다. 기업 구성원들의 변화에 필요한 논리적 시간의 다섯 단계를 살피며, 변화에 따르는 저항을 다루는 대응 방법을 찾는다.

추천의 말

기업은 하나의 유기체이다. 기업을 연구하다 보면 경험적으로 감지되는 것이 있는데, 조직에도 인격과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로 시작되는 속담이 있듯이 마음이란 것은 얼마나 헤아리기 어려운 대상인가! 《기업문화 오디세이 3》은 ‘마음을 가진 존재로서의 기업’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거의 유일한 인문서이자 실용서라고 감히 말해본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자크 라캉, 루스 베네딕트, 미르치아 엘리아데 등 책에 등장하는 여러 석학들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을 치유하여 거듭남을 경험한 기업을 만나게 된다. 최현수(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조직문화 강의의 주 교재로 추천할 만한 책을 찾기가 어려웠을 때 그 고민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 것이 바로 기업문화 오디세이 시리즈다. 1, 2권을 통해 문화의 정의, 구성 요소 그리고 문화 유형을 학습하고 실습하여 학생들은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저자의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과 함께한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조직문화 변화에 대한 해답을 풀어주는 3권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를 친절하게 제시해 기업문화의 변화를 꿈꾸는 많은 리더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인류학, 신화학, 정신분석학 등 다양한 지혜가 버무려진 기업문화 오디세이 시리즈를 학생들, 직장인들 그리고 조직문화를 깊이 연구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김덕환(경기대학교 교수)

아이디병원의 아이덴티티를 찾는 여정에서 기업문화 오디세이는 결정적 도움을 주었다. 유형론과 기능구조, 신화와 문화코드 등이 결합된 다차원적인 문화 분석과 변화 과정을 비교하자면, 마치 입체적인 분석과 상담, 협진으로 한 인간의 숨겨진 미를 찾아주는 아이디의 양악수술과 같다고나 할까? 프로메테우스 신화를 원형으로 신화·상징·의례의 체계가 만들어진 아이디병원은 본격적으로 기업가형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업의 진정한 ‘성형’을 원한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고 권하고 싶다. 박상훈(아이디병원 병원장)

바야흐로 청년 창업가들의 르네상스 시대이다. 이들의 흥미진진한 창업 스토리는 훗날 그 기업의 역사, 나아가 신화가 될 것이다. 그 스토리를 어떻게 써나가느냐는 기업가와 구성원들이 무엇을 믿는가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그런데 믿어야만 한다고 하는 것과 실제로 믿는 것이 달라 혼돈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기업문화가 기업의 무의식임을 전제하는 기업문화 오디세이는 종교학적 혜안으로 기업의 믿음 체계를 정렬하는 방안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오래, 멀리 가고자 하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가들의 손에 꼭 쥐어주고 싶은 책이다. 권민희(소셜 벤처 (주)대추씨 대표)

저자소개

저자 신상원은 기업문화 컨설턴트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으며 종교학, 인류학, 정신분석 등 인문학적 방법론으로 기업문화를 분석하고 변환하는 일을 하고 있다. 더불어 인문과 경영, 예술과 기업을 접목하는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주)아모레퍼시픽, (주)에뛰드, (주)제일모직, (주)제일기획, (주)분트컴퍼니, 아이디병원 등의 기업문화 컨설팅과 자문 역할을 수행했으며, 아리따움 프랜차이즈, 아모레 카운슬러 등 다수 조직의 조직문화를 컨설팅했다. 기업문화를 ‘기업의 무의식’으로 보는 그의 방법론은 인문사회과학과의 폭넓은 결합을 가능하게 하였고, 여러 기업과 연구소, 대학 및 컨설팅 기관에서 연구/활용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기업문화 오디세이 1》, 《기업문화 오디세이 2》가 있다.

도서소개

《기업문화 오디세이》제3권은 구체적인 컨설팅 사례들을 담고 있다. 3권뿐만 아니라 1권과 2권에 등장했던 이론과 방법론들을 모두 다시 되새기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문화의 유형을 진단하고, 신화와 기원을 해석하며, 기업문화의 변화 방향을 설정하고, 재창조한 신화를 심어 새로운 소명을 부여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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