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가붓한 욕망

가붓한 욕망

  • 정한호
  • |
  • 북랩
  • |
  • 2016-03-08 출간
  • |
  • 286페이지
  • |
  • 152 X 225 X 15 mm /577g
  • |
  • ISBN 9791155859537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내 안의 ‘가벼워진 욕망’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풀어놓는
부재의 나날, 결핍, 무기력, 의미 없음 또 그 이야기…

카메라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불쑥 불쑥 솟아오르는 감정을 차분하게 하고, 욕망이 자리한 곳에 하얀 여백이 생기게 한다.
이 책은 사진여행을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진작가 정한호의 여행 포토 북이다.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에 대한 갈증, 내 안의 욕망을 찾아 떠난 여행이 조금씩 그 욕망을 비워내는 여정이 된다.
카메라의 ‘창’을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욕망을 읽어내고 그리고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실마리를 풀어간다. 나비처럼, 잠자리 날개처럼, 때로는 종달새의 깃털처럼… 가벼워져 한번 날아오르고 싶게 한다. 내 안의 욕망이 가벼워지는 시간이다. 얼마나 더 덜어내야 될까?
가벼워진 내 안의 욕망과 만나는 날들이 쌓여서 정성으로 만들어진 사진과 글로 다시 꿈꾸는 ‘가붓한 욕망’을 풀어 놓는다.

이상한 결핍의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다.
찌꺼기 하나 잿더미 속에서 풀썩인다.
가볍게 일렁인다. 반쯤 타서 겨우 알아봄직한 사진 한 장.
가붓한 욕망의 불씨 하나 일어난다.
배낭을 꾸렸다.
사진만을 위해 떠나는 처음 여행은 실패와 고독과 의지와의 힘겨루기가 되어버렸다.
사진이 없었다면 결과는 뻔했으리라!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며 나아갔다. 삶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갈증 같은 것이 시켜서 한 일이다.
“우리는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 타인의 시선을 염두에 둔 말이다.
“내 안의 욕망을 욕망하는가?” 되묻고 싶은 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타인으로부터, 외부로부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니 말이다. 다른 이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 속에서 보석처럼 빛을 내고 있는 나의 욕망. 여행은 모든 상상하는 것들이 뒤엉킨 채 해답의 실마리를 던져주고 있었다.
사진이 생겨난 자리마다 타자의 욕망들이 사라진다.
가붓한 욕망이 투명하게 날아오른다.

저자소개

저자 정한호는 동국대학교, 동대학원에서 조경계획 및 설계전공으로 졸업하였다. ‘Landscape A. Designer’로 20여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개인정원에서부터 공공의 대규모 공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가로서의 길은 2009년 한겨레신문사 주관 ‘제1회 사진가 등용 포토워크샵’의 인연으로 한미미술관 ‘뉴칼레도니아’ 사진전을 통해 시작되었다. 몇 번의 공동전시에 참여했고, 2015년 ‘월간 사진 사진콘테스트’ 최우수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는 해오던 일을 뒤로 물리고 사진여행을 7년째 이어가고 있다. 어른이 되고 난 뒤에 빛나는 청춘과 함께 사라져버린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에 대한 갈증. 그리운 내 안의 욕망을 찾아 나섰던 소중한 시간들을 사진과 글로 표현하고 있다.
나만의 창이 되어준 카메라를 품고 세상을 바라보는 행복한 사람이다.

http://blog.naver.com/tktops
https://www.facebook.com/hanho.jung

도서소개

『가붓한 욕망』은 사진여행을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진작가 정한호의 여행 포토 북이다.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에 대한 갈증, 내 안의 욕망을 찾아 떠난 여행이 조금씩 그 욕망을 비워내는 여정이 된다. 카메라의 ‘창’을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욕망을 읽어내고 그리고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실마리를 풀어간다. 나비처럼, 잠자리 날개처럼, 때로는 종달새의 깃털처럼… 가벼워져 한번 날아오르고 싶게 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