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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잘재잘 제발 입 다물어

재잘재잘 제발 입 다물어

  • 피에르 델리
  • |
  • 미운오리새끼
  • |
  • 2015-03-10 출간
  • |
  • 32페이지
  • |
  • ISBN 9788993900613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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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재잘재잘 제발 입 다물어!≫는 ‘수다쟁이 병아리’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엄마 닭과 농장의 동물들은 수다쟁이 병아리에게 “입 좀 다물어!” 소리를 지릅니다. 상처를 받은 병아리는 농장을 떠나기로 결심하지요. 그런데 병아리가 농장을 떠나고 난 뒤 농장에는 침묵과 함께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농장에 무슨 일이 생기는 걸까요?
《책 소개》
재잘재잘, 조잘조잘
수다쟁이 병아리가 쉬지 않고 쏟아내는 엉뚱한 질문들.
견디지 못한 동물들이 입을 모아 소리칩니다.
“제발 입 좀 다물어!”

농장의 엄마 닭이 병아리를 낳았어요. 무려 아홉 마리나요!
그런데 그중 막내 병아리는 궁금한 게 아주아주 많았답니다.
재잘재잘, 조잘조잘 잠시도 입을 다물지 않고
엉뚱한 질문들을 쏟아냈지요.
참다못한 엄마 닭과 농장의 동물들이 입을 모아 소리쳤어요.
“넌 말이 너무 많아. 제발 입 좀 다물어!”
“입 다물어!”
“입 다물어!”
수다쟁이 병아리는 고개를 갸웃했어요.
“하지만 난 궁금한 게 참 많단 말이에요!”
수다쟁이 병아리의 엉뚱한 질문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출판사 서평》
농장의 엄마 닭이 알을 아홉 개나 낳으면서, 엄마 닭은 행복감에 젖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뿐, 알에서 깨기 전부터 수다를 떨기 시작한 막내 병아리 덕에 엄마 닭은 지쳐 버리지요. 재잘재잘, 조잘조잘. 수다쟁이 병아리 때문에 농장은 잠시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엄마 닭이 처음으로 병아리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어요.
병아리들은 신이 나서 이리저리 뛰어다녔어요.
엄마 닭은 병아리들을 불러 모았어요.
“땅에서 벌레 잡는 법을 가르쳐 줄게.”
병아리들은 쪼르르 엄마 닭에게 달려갔어요.
하지만 수다쟁이 병아리는 엄마에게 가지 않고
옆에 있는 아빠 닭을 빤히 보며 물었어요.
“그런데 아빠, 아빠가 울면 해가 뜨는 거예요?
아니면 해가 뜨면 아빠가 우는 거예요?”
엄마 닭과 여덟 마리 병아리와 아빠 닭이 함께 소리쳤어요.
“입 다물어! 수다는 그만하면 됐어.”
입 다물어는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어요.

엄마 닭이 병아리들을 데리고 헛간으로 갔어요.
“얘들아, 소 아주머니에게 인사하렴.”
엄마 닭이 말했어요.
“우와, 무지무지 큰 소다! 저 멋있는 뿔 좀 봐!
우리 발은 이렇게 작은데 소 발굽은 어마어마하게 커!”
병아리들은 멋진 소를 보며 감탄했어요.
하지만 수다쟁이 병아리는 엉뚱한 질문을 했어요.
“그런데 소 아주머니,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 아세요?
아주머니 엉덩이 말고요.”
엄마 닭과 여덟 마리 병아리와 아빠 닭과 소가 함께 소리쳤어요.
“입 다물어! 수다는 그만하면 됐어.”
입 다물어는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어요.

결국 엄마 닭과 농장의 동물들은 수다쟁이 병아리에게 “입 좀 다물어!” 소리를 지릅니다. 상처를 받은 병아리는 농장을 떠나기로 결심하지요. 그런데 병아리가 농장을 떠나고 난 뒤 농장에는 침묵과 함께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농장에 무슨 일이 생기는 걸까요?

≪재잘재잘 제발 입 다물어!≫는 언어를 사랑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글쓰기 스타일을 발전시켜 온 콩트 작가 피에르 델리의 작품입니다. 피에르 델리가 탄생시킨 주인공 ‘수다쟁이 병아리’ 캐릭터는 이 이야기의 독자인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질문이 많습니다. 항상 ‘왜?’라는 물음을 입에 달고, 어른들의 시선으로 보면 쓸데없다고 여겨지는 질문들을 끊임없이 쏟아내지요. 처음에는 귀를 기울이고 일일이 대답해 주던 어른들도 결국 이 이야기 속 농장의 동물들처럼 아이의 질문을 귀찮아하며 자기도 모르게 외치기도 합니다. “그런 건 엄마한테 물어봐!”
작가는 수다쟁이 병아리를 통해 ‘왜’라는 궁금증을 품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며, 내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일깨워 줍니다. 또한 ‘귀찮은 존재’였던 병아리가 농장을 떠나자 농장에 일어나는 변화들을 통해 수다쟁이 병아리가 농장에 어떤 존재였는지, 즉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 어떤 존재인지를 어른들에게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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