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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영어 독해법 목적어를 찾아내라

백석 영어 독해법 목적어를 찾아내라

  • 송백석
  • |
  • 미래와지식
  • |
  • 2014-04-07 출간
  • |
  • 556페이지
  • |
  • 150 X 225 X 41 mm /806g
  • |
  • ISBN 9791195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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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영문장 5형식을 소개한 영국학자 C. T. Onions의 업적에 기초하여, 영국 정부 장학생인 송백석박사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종학생들을 위하여 SBS테크닉과 수동태 3형식을 개발하여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저자 송백석은 영국정부장학생이지만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는 영어에 눈을 못 뜬 장님이었다고 한다. 2학년 겨울방학에 영어 문장구조에 눈을 뜨게 되는 데 이것으로 공부에 재미를 붙여 지방대학을 갈 수 있었고 이후 더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 졸업 후 영국 외무성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유학까지 가게 되는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하게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영어가 무엇인지 몰랐다가 영어에 눈을 뜨게 된 자신의 경험에 기반하여 영어문장구조에 눈을 뜨는 기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0개의 분석도구를 제시하고 이것으로 구조에 눈을 뜨는 과정을 많은 예문을 들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영문장 독해를 위해 기존의 영어공부 방식과 완전 차별적인 영문장 쪼개기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영어독해책은 영어실력을 배양하기 보다는 영어실력을 체크하는 문제유형들을 수록하고 있는 반면에 이 책은 영어실력을 실질적으로 배양하는 구조 분석의 문제들을 시종일관 제시하고 있다.

“100억 달러라고요! 맙소사, 우리 영국은 운이 좋은 나라군요. 그 돈을 매년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투자할 수 있으니까요.” 2012년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여 일정을 소화하던 영국 부총리 닉 클레그 (Nick Clegg)가 어느 모임에서 저자에게 던진 이 말이 정치학 전공자인 송백석박사로 하여금 향후 2년 동안 영어학습서의 저술에 매달리게 만들어 버렸다. 당시 영국정부는 여왕즉위 60주년을 맞아 국가홍보 사업 ‘GREAT 캠페인’을 전세계에서 펼치기 시작하였는데 마침 방한 중인 클레그 부총리는 3월 27일 서울에서 ‘GREAT 캠페인’ 한국 행사를 개최하였다. 송백석박사는 영국외무성 장학생 대표 일원으로 행사에 초대받아 그 자리에 있었다. 부총리와 환담을 나누던 중 한국의 영어공부 열기에 관심을 보이는 부총리에게 저자가 우리의 영어 사교육비 지출이 연 100억달러 정도라고 말하자 부총리는 크게 놀라면서 위와 같은 반응을 보였던 것이다. 이후 닉 클레그의 그 말은 웬일인지 저자의 머리를 떠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 가지 고민 끝에 2012년 5월부터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시작하였다. 돈 안들이고 혼자서 공부하여 영어에 눈을 뜰 수 있는 자기주도 영어학습서의 저술을 시작한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눈을 못 뜨고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 물에 뜨지도 못하면서 수영하려고 하는 것과 같다. 해도 안 되니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원래 ‘눈에 뵈는 게 없는’ 사람들이 무섭다고 진단한다. 영어에 눈을 못 뜬 사람들이 무섭게 돈을 쓴다. 영어 사교육시장의 돈은 다 이들 주머니에서 나온다. 눈을 못 떠 갈피를 못 잡으니 할 수 없이 돈으로 해결하려하는 것이다. 스펙쌓기 위해 1년 정도 외국물 먹는 것은 기본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희한한 상혼이 판을 친다. 각종 암기법에 첨단 학습기가 널려있다. 눈을 못 뜨니까 어디 쉬운 방법이 있나 찾아본다.

저자는 주장한다. 영어는 눈만 뜨면 혼자 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으로 눈만 뜨면 영어를 신처럼 모시지 않는다. 눈만 뜨면 영어공부에 돈 들어갈 일이 없다. 영어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 맞다. 눈 떠서 독해하고, 리스닝 연습하고, 여기까지 다 혼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실력 자체는 자기주도적으로 혼자 공부하는 것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돈을 써야한다. 사람 만나 놀면서 스피킹 연습할 때부터 돈이 들어가는 것이 맞다. 토익 등 각종 시험이 있으면 출제유형을 익히기 위해서 돈을 쓰는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에 따르면 영어에 어떻게 눈을 떠야하는가? 이것에 대한 답으로 저자는 ‘구조에 대한 이해’라고 확신있게 주장한다. 눈을 뜰 때 까지는 아버지, 삼촌들이 해왔던, 반기문 방식으로 대표되는 그런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영어문장 구조를 이해하는 것까지는 정통방식으로 공부하라는 것이다. 그 다음에 최첨단 방식을 동원하라는 것이다. 다시 구체적으로 영어문장구조는 어떻게 공부하야 한다는 것인가? 목적어를 찾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명료하게 말하고 있다. 목적어를 잘 찾아내면 영문장 구조에 눈을 뜨고, 구조를 알면 독해를 잘하게 된다. 그래야 영작을 할 수 있고, 이것이 되어야 스피킹, 영어회화가 된다는 것이다.

백석영어독해법은 학생들에게 목적어 찾는 방법을 알려주어 그들이 영어문장구조를 이해하고 영어에 눈을 뜨도록 만들었다. 저자는 영어 5형식을 다시 공부할 것을 주문한다. 아버지, 삼촌, 반기문식 영어공부를 다시하라는 것이다. 적어도 구조공부에 그만한 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것을 한 다음에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최첨단식 공부를 해보라는 것이다. 저자는 정통방식을 그대로 하라고 강요만 할 수는 없다면서 새로운 기법으로 SBS 테크닉 (Song Baek Seok Technique) 10항목을 제시했다. 그리고 수동태 3형식을 만들어 내 놓았다. 왼쪽에 저자의 창의성을 그리고 오른쪽에 저자의 분석력이라는 두 개의 무기를 들고 영어독해의 바다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자.

1. 이 책은 전적으로 영어독해력 증진을 위한 문장구조 파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문장구성단위별로(구, 절) 챕터를 구성하고 있다. 구조와 직접 관련성이 작은 문법사항은 다루지 않는다.

2. 문장구조 파악에 있어 전치사 기능을 부각시키고 있다. 첫 장에 이 문제를 다루어 목적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예비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3. SBS테크닉 10항목을 소개하면서 문장쪼개기(sentence breaking)의 예를 보여주고 있다.

4. 수동태 3형식을 처음으로 정리 소개하고 있다.

5. 각 장에서 문장구성단위(단어, 구, 절)의 다양한 쓰임을 예문으로 보여주고 있다.

6. 영어지문과 모든 문장에 해석을 달고 있지만 별도로 단어를 정리하지 않았다. 이것은 학생들이 직접 단어장을 만들도록 하기 위함이다. 자기주도학습의 중요한 부분이다. 스스로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 단어장에 적어 그것을 휴대하면서 외우는 정성을 들여야 영어공부에 성공할 수 있다.

7. 다양한 유형의 지문을 발췌하여 수록하고 있다. 에세이, 소설, 연설문, 명언, 논문, 인터넷 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영어구문을 가져왔다. 잡문을 제외하고 문학성, 역사성이 있는 글들은 출처를 지문 하단에 밝혀 놓았다.

8. 지문 출처의 고유성을 살리기 위해 영국식 철자법과 미국식 철자법을 혼용하였다.
(globalisation/globalization, realise/realize)

추천평

겨울방학에 들어가기 전 어느 날 아버지께서 친구 분이 쓰는 책의 내용이라고 하시면서 파일을 이메일로 주셨다. 프린트하여 방학 중 공부하라고 하셨다. 나는 원고를 읽어가면서 아저씨 얼굴도 모르지만 정말로 감사하다고 느꼈다. 첫 장에 단박에 목적어로 쓰이는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을 알게 되었다. 기본연습 부분만 먼저 읽기 시작했다. 영어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아직 다 읽지 못했는데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 책이 매우 기다려진다. 그 책 한권을 통해 새로운 영어의 세계에 도전하고픈 자신감이 생겼다.
광명 철산중학교 3학년 이환

SBS테크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생전 처음 들어보는 방식이었다. 첫 번 배울 때부터 아 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아 옛날에 듣던 것이 바로 이것을 말하는 구나” “아니 이 쉬운 것을 몰랐단 말인가?” “아 이것이 영어구나” 나는 계속 속으로 탄성을 질렀다. 영어는 문장구조를 알지 못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이제 이해한다. 교수님처럼 가르쳐 주는 사람을 일찍 만났으면 지금의 나는 어디에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늦었지만 다행이다. 영어에 눈을 떠가는 중이다.
동양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4학년 박은영

자기주도 영어학습서로서 알찬 책이다. 영어구조에 눈을 뜨게 해주는 책이다. 영어에 눈을 뜨지 못하면 시간과 재원을 투자해도 영어실력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눈 못뜨고 영어공부하는 것은 물에 뜨지도 못하고 수영을 잘하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저자의 주장에 공감한다. 이 책을 통해 먼저 물에 뜨는 법을 배워라.
경기 영어마을 총장 예창근


이 책은 영어공부를 하는데 중요한 3요소 중의 하나인 영어구조를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값진 책이다. 특히나, 새로이 개발한 수동태3형식은 정말로 놀랄만하다. 저자가 깊게 연구하여 SBS테크닉을 제시한 것은 영어독해공부의 한 획을 긋는 대단할 발전이라 할 것이다. 많은 영어학도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이다.
외교통상부 외무관/고려대 연구교수 박태우

대단한 역작이다. 학생들의 영어공부에 전반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영어공부에 큰 획을 긋는 책이며 특히 수동태3형식은 독창적인 부분으로 참 잘 읽었다.
부천대 교수 신상원

목차

제1장 문장부속품 이해하기
1. 단어
2. 구:명사구, 형용사구, 부사구, 동사구, 전치사구
3. 절 3개:명사절, 부사절, 형용사절
4. 문장성분
5. 목적어는 어디에?
-단계별 독해연습
-단계별 독해연습 해답

제2장 문장구조:능동태 5형식
1. 자동사/타동사
-단계별 독해연습 1
2. 완전자동사/불완전자동사
-단계별 독해연습 2
3. 완전타동사/불완전타동사
-단계별 독해연습 3
4. 수여동사
-단계별 독해연습 4
-독해 종합연습
-단계별 독해연습 해답1
-단계별 독해연습 해답2
-단계별 독해연습 해답3
-단계별 독해연습 해답4
-독해 종합연습 해답

제3장 문장구조:수동태 3형식
1. 수동태 1형식:주어+수동완전자동사(수동완자)
2. 수동태 2형식:주어+수동불완전자동사(수동불자)+수동보어
3. 수동태 3형식:주어+수동타동사+수동목적어
-단계별 독해연습
-단계별 독해연습 해답

제4장 명사구
1.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2. ‘동사원형+ing’ 형식의 명사적 용법
-단계별 독해연습
-단계별 독해연습 해답

제5장 형용사구
1.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2.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단계별 독해연습
-단계별 독해연습 해답

제6장 부사구
1. to 부정사의 부사적 용법
2. 분사구문
-단계별 독해연습
-단계별 독해연습 해답

제7장 명사절
1. that이 이끄는 명사절
2. what 명사절
3. 의문부사가 이끄는 명사절, whether명사절, if명사절
4. 의문대명사와 의문형용사가 이끄는 명사절
-단계별 독해연습
-단계별 독해연습 해답

제8장 형용사절
1. 관계대명사
2. 관계대명사 선행사의 문장성분
3. 관계부사
4. 관계부사 선행사의 문장성분
-단계별 독해연습
-단계별 독해연습 해답

제9장 부사절
1. 부사절을 이끄는 다양한 접속사의 예
2. where, when, that
3. if, whether, whatever
-단계별 독해연습
-단계별 독해연습 해답

저자소개

저자 송백석은
현) 방송대학 TV [세계의 정치와 경제]사회진행자
전) 고려대 교수
영국외무성장학생
영국정치학박사
UN GCS 정책위원
주요저서: [지구화와 자본주의 국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사회과학분야 우수도서

도서소개

『목적어를 찾아내라』는 영문장 5형식을 소개한 영국학자 C. T. Onions의 업적에 기초하여, 영국 정부 장학생인 송백석박사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종학생들을 위하여 SBS테크닉과 수동태 3형식을 개발하여 선보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영어가 무엇인지 몰랐다가 영어에 눈을 뜨게 된 자신의 경험에 기반하여 영어문장구조에 눈을 뜨는 기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0개의 분석도구를 제시하고 이것으로 구조에 눈을 뜨는 과정을 많은 예문을 들어 상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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