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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의 죽음

벌들의 죽음

  • 리사 오도넬
  • |
  • 오퍼스프레스
  • |
  • 2015-02-27 출간
  • |
  • 432페이지
  • |
  • ISBN 97911951454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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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리사 오도넬의 미스터리 소설 [벌들의 죽음]. 자신들의 의문에는 직접 답할 수 없고 오로지 서로의 의문들에만 답할 수 있는 세 사람. 《벌들의 죽음》은 삶의 밑바닥에 떨어진 이 세 사람의 이야기를 깊은 연민의 시선과 아름답고 간명한 필치로 그려내는, 음산하면서도 유머러스하고 매혹적인 소설이다.
★대담무쌍한 신인 등장!
★최고의 데뷔작에 수여하는 ‘커먼웰스 문학상’ 수상작!
★스코틀랜드의 느와르 미스터리 수작!
★거칠고, 재치 넘치고, 마음이 불편해지면서도 폭소를 터뜨리게 되는 작품.

사랑스러운 비밀 공작원들을 위하여..
“오늘 나는 우리 부모님을 뒤뜰에 묻었다. 두 분 모두 생전에 사랑 받지 못했다.”
마니와 넬리 자매는 이제 둘이서만 살아야 한다. 그들의 부모인 이지와 진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오로지 그 자매만이 아는 비밀이다. 글래스고 메리힐 주택단지에서의 삶은 고달프지만, 두 자매는 어떻게든 서로 힘을 합쳐 헤쳐나가려고 한다.

새해가 오자, 옆집에 사는 노인 레니는 어린 이웃들에게 보호자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두 아이를 도와주기로 마음먹은 레니는 그들을 자신의 집에 데려와서 먹이고 입히고 재우기 시작하고, 그러는 과정에 세 사람은 새로운 가족 같은 관계가 되기에 이른다. 그러나 두 자매의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계속 의심스러운 시선을 보낸다. 더 나아가 정부 당국에서도 그들에게 까다로운 질문들을 던진다. 세 사람은 주변의 의혹에 대답하기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을 거듭하지만, 마니 가족의 숨겨져 있던 어두운 비밀들이 마침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그리고 세상은 세 사람을 강제로 떼어놓으려고 위협한다.

오로지 주인공들의 결백함만이 어둠에 빛.
자신들의 의문에는 직접 답할 수 없고 오로지 서로의 의문들에만 답할 수 있는 세 사람.
《벌들의 죽음》은 삶의 밑바닥에 떨어진 이 세 사람의 이야기를 깊은 연민의 시선과 아름답고 간명한 필치로 그려내는, 음산하면서도 유머러스하고 매혹적인 소설이다.

| 출판사 리뷰|
2010년 크리스마스이브, 글래스고의 헤이즐허스트 주택 단지. 15살 소녀 마니와 여동생 넬리는 부모의 시체를 뒤뜰에 파묻는다. 어쩌다가 그런 일을 하게 되었는지는 마니와 넬리 둘만이 아는 비밀이다.
한편 옆집에 사는 할아버지 레니는 두 어린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켜보다가 그 아이들이 부모 없이 남겨졌으며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니, 어쩌면 홀로 외로웠던 레니야말로 그 아이들의 도움이 필요했던 것일까?
한 해가 끝나고 새해가 시작되면서, 마니와 넬리의 친구들, 이웃들, 선생님들이 차차 부모의 행방을 묻기 시작한다. 심지어 그들의 아버지를 찾아내려고 혈안이 된 마약상은 본격적으로 마니의 주변을 캐고 다닌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부르고, 마니의 가족이 품은 어두운 비밀들이 밝혀지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꼬여가는데…

이 소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조마조마한 마음을 잠시도 늦출 수 없어요!
미스터리는 두 아이의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어머니가 자살하면서 시작된다. 아버지가 왜, 누구에게, 어떻게 살해당했는지는 두 딸인 마니와 넬리 자매만이 알고 있다. 하지만 용의자이자 증인인 두 소녀는 독자들의 추리를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방해한다. 두 소녀는 부모의 시체를 뒤뜰에 파묻어 은닉해놓고, 독자에게 온갖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수다스럽게 늘어놓으며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리게 만든다. 물론 사건을 수사하는 탐정역할을 맡은 캐릭터가 있기는 있다. 그런데 레니라는 이 인물은 희한하게도 어느 시점부터 범인 잡는 것을 포기하고 용의자들과 한 패가 되어 범행을 덮으려고 한다. 그러다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진실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밝혀진다.

사랑을 위하여 비밀을 지키고 있을,
세상의 모든 비밀 공작원에게 응원을 보내며.
《벌들의 죽음》이 어두우면서도 이토록 밝을 수 있는 까닭은 이 이야기에 환한 빛을 선사하는 ‘사랑’ 때문이다. 고통에도 불구하고 세계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는 힘은 무엇보다도 사랑이다. 넬리와 마니 자매가 부모의 시체를 숨긴 이유는 보육 시설에 들어가기 싫어서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서로 헤어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누구보다도 서로를 사랑하는 자매이기 때문에, 서로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에. 험하고 무자비한 세상으로부터, 어른들의 오해와 손가락질로부터, 나쁜 사람들이 뻗치는 손길로부터 언니를, 그리고 동생을 지켜주어야 했기 때문에. 그리고 자매가 결국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그들을 아껴준 레니의 사랑 덕분이었다. 아이들의 선량함을, 용감함을, 결백함을 끝까지 믿어준 레니의 헌신 덕분이었다. 그리고 레니가 끝까지 그 믿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죽은 연인과 나누었던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이 그를 변함없이 지탱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 저자 인터뷰 |
- 《벌들의 죽음》을 쓰는 데 당신의 경험이 어떻게 반영되었는가?
스코틀랜드의 불우가정을 다룬 다큐드라마를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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