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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네가 중요하다

20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네가 중요하다

  • 전예지
  • |
  • 가나북스
  • |
  • 2016-05-25 출간
  • |
  • 230페이지
  • |
  • 130 X 188 X 20 mm /240g
  • |
  • ISBN 979118656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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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2020

2 0 대 에 의 해 , 2 0 대 에 의 한 , 20대를 위하여

타임머신보다 셀프머신을 꿈꾸길 바라며

바라는 게 있었다. 시간을 움직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다. 과거에 가서 고치고 싶은 것도 많았고 선택하고 싶지 않은 것도 많았다. 미래에 가서 내가 얼마나 달라져있는지 몰래 훔쳐보고 오고 싶었다.

하고 싶은 건 많았지만 행동으로 쉽사리 움직이기가 힘들었을 때. 원동력이 되는 힘을 잃어버렸을 때. 현재를 즐기고 한 단계 한 단계 성취해 가는 것의 기쁨을 모르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먼 미래만을 꿈만 꾸게 되던, 그런 날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날이 점점 많아졌다.

시간을 움직일 수 있는 ‘타임머신’이 아니라 나를 움직일 수 있는 ‘셀프머신’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몰랐다. 그렇게 ‘타임머신’만을 계속 꿈꿨다면, 지금부터 고백할‘앓고 있던 병‘이 평생 안고 가야할 짐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부끄러운 나의 속내를 고백해보고자 합니다. 오랫동안 묵혀온, 절대 들키기 싫었던 나의 마음들에 대해서 털어놓으려고 합니다.

저는 친구들을 좋아하고, 저와 같은 위치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왠지 우리를 가리키는‘청춘’이라는 말이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사춘기인 친구들이 “우린 사춘기야.” 라고 말하지 않는 것처럼 저를 가리켜 ‘청춘’이라는 옷이 아직은 불편합니다. 제 자신에게 ‘청춘’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자유와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는 ‘젊은 친구들’로 인정하는 것이 아직은 더 편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는 방황들, 그리고 제 안에서 일어났던 방황들, 그리고 지금도 방황의 길을 걷고 있다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고백해보고자 합니다. ‘청춘’에게 보다는 ‘친구들’같은 편안한 느낌으로 시작한 저의 이야기, 모든 것에서 서툴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이겨나가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 시점부터, 최대한 솔직하게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용기 있게 출발한 시작이었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과정.

사람이기 이전에 여자이고, 여자이기 이전에 한낱 어린아이로서, 밝히고 싶지 않은 사적인 부분들이 드러나는 것이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를 먼저 인정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순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에 오기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좌절과 극복을 경험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즐겨보리라. 이글을 적으며 또 한 번 다짐해봅니다.

목차

프롤로그 … 6

01방황은 삶의 일부였다
- 마마걸 … 14
- 사춘기 … 22
- 지옥 … 30
- 앓고 있던 병 … 39

02 조금씩, 앞으로
- 어린 시절 … 50
- 사춘기, 그 후 이야기 … 56
- 성장한 3년 … 64
- 젊은 날의 출세는 큰 불행의 시작(少年登科) … 71
- 스무 살을 앞둔 민지에게 … 80

03 침묵도 때로는 필요하다
- 정체기 … 88
- 첫사랑 … 96
- 일기장 … 104

04 ‘똥개’임을 받아들이다
- 나의 가치를 높이는 유일한 방법 … 110
- 엄마를 치료한 책의 힘 … 122
- 스펀지 같은 지지배 … 137

05 주변을 돌아보는 것부터
- 스승 … 148
- 존경하는 친구들 … 154
- 그러니까, 도전! … 168

06 젊음은 그래서,
자기 자신을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 다섯 가지 나와의 싸움 … 180
- “당신의 이야기를 출간하기 어렵습니다.” … 209
- 끝으로, 열정 … 218

에필로그 … 224

저자소개

저자 전예지는 누구나 쉽게 말할 수는 있지만 소통을 위한 참여를 부르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그녀는 자신을 열고 인정하기 시작하자 몸도 마음도 건강해짐을 느꼈다. 이 좋은 것을 자신만 누리기는 아까웠다. 그녀는 20대 청춘들에게 손을 내밀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누구나 비슷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행복만 하다면 절대 단단한 사람이 되지 못하는 걸 알 것이다. 그러니 아픔도 부디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다. 누구나 아플 땐 고통스럽다. 나누면 반으로 주는 게 아픔이고 나누면 배로 커지는 게 행복이다. 많이 미흡하고 부족한 자신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멋진 나로 살아가자는 파이팅을 외친다. 많은 길과 감정의 기로에 선 20대 청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의 문을 연다.

도서소개

『20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네가 중요하다』의 저자 전예지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의 눈으로 보는 방황들, 그리고 제 안에서 일어났던 방황들, 그리고 지금도 방황의 길을 걷고 있다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고백해보고자 합니다. ‘청춘’에게 보다는 ‘친구들’같은 편안한 느낌으로 시작한 저의 이야기, 모든 것에서 서툴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이겨나가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 시점부터, 최대한 솔직하게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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