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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은 행복하다(Scandinavia, The Happiest Land)

북유럽은 행복하다(Scandinavia, The Happiest Land)

  • 양정훈
  • |
  • 부즈펌
  • |
  • 2015-03-12 출간
  • |
  • 312페이지
  • |
  • 135 X 200 X 20 mm /312g
  • |
  • ISBN 97911860735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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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틀림없이 더 나은 삶이 있으리라 믿었다.
나는 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더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 내가 생각해낸 것은
사람이 가장 사람답게 사는 곳으로 알려진 나라들을 염탐하며
더 나은 삶에 대한 단서를 찾아보는 것.

스칸디나비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을 찾아서―
이것이 이제 우리가 떠날 여행이다.


*

언제부터인가 우리 생활 속에 ‘북유럽’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로 대변되는 촘촘한 복지,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아이의 생각과 자유를 억압하지 않는 교육 방식 등 사회 전반에서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과 사회 시스템을 닮고자 하는 열풍이 불었다. 길고 긴 밤이 이어지는 극야나 해가 졌다 금세 다시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백야, 그리고 코가 시린 겨울밤이면 수만 가닥의 반짝이는 실이 하늘을 뒤덮는 마법 같은 오로라의 이야기는 우리의 동경을 더욱 더 키워 나갔다.

그런데 하나, 궁금한 것이 있었다. 대체 왜 북유럽이었던 것일까? 우리는 북유럽에서 무엇을 보았던 것일까? 작가는 말한다. 이 모든 것은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불리는 그들의 ‘공식적인 행복’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동경에서 시작됐는지도 모른다고. 마치 ‘미국은 아주 큰 나라지, 서울은 정말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야’라고 말하듯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야.”라고 자연스레 말할 수 있는 그들에게서 위로와 치유, 행복해지는 방법을 얻고 싶었던 것이 아니겠느냐고.

우리는 모두 열심히, 치열하게 살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그로써 행복해졌다,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어렵다. 작가 역시 그랬다. 늘 조바심을 내며 무언가에 쫓기듯이 달려 나갔지만 그것이 결코 좋은 삶, 행복한 순간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달리던 발을 멈추고, 가만히 짐을 챙겨 북유럽으로 향했다. 그리고 스칸디나비아에서 두 번의 여름, 가을과 겨울을 보내며 뚜벅뚜벅 걷는 여행자로서, 인권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만난 자연과 사람들-

가장 행복한 땅의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이 길 끝에 서있다.

목차

prologue - 가장 선명한 별을 찾아서

#01
지구에서 가장 행복하다

01 안녕, 스칸디나비아
02 퓌까와 행복 사이
03 왜 북유럽을 좋아하나요?
04 미래를 바꾼 선택들
05 반드시 나를 지켜줄 겁니다
06 누구도 특별하지 않은 집

#02
질문의 탄생

01 아주 삐딱한 물음들
02 질문의 수준이 삶의 수준이다
03 당신이 사랑하는 그 누구라도
04 무엇을 동경하고 있습니까?
05 1등을 감춰라

#03
나에게서 당신을 통해 우리에게로

01 스웨덴 남자들의 매너 방정식
02 우리, 데이트할래요?
03 맘껏 나답게
04 스칸디나비안 행복 처방법
05 서로, 잇다
06 아직 먼 길

#04
그 모두를 벗고 춤추는 당신

01 영원과 같은 낮과 밤
02 왜 자연을 닮았을까?
03 명품은 없다
04 교수와 함께 춤을
05 행복의 뿌리가 되는 기억들
06 온갖 선택 연습하기
07 당신과 한번 살아보고 싶어

#05
함부로 쫓기지 말라

01 아주 인간적인 수준
02 멈춰야 하는 시간
03 숨을 고르는 자리
04 꿈을 잰다
05 새로운 상처들

epilogue - 좀 더 좋은 삶에게

저자소개

사진을 찍고 글을 쓴 저자 양정훈은 여전히 길을 찾으며 스스로를 실험하는 사람. 사실 우리는 모두 저마다 자신을 여행하고 있으며, 그래서 이 세상에 여행자 아닌 것이 없다고 믿는 사람이다.
대학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한 후 홈쇼핑 MD, 국제자원봉사 NGO 팀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유럽에서 인권을 공부했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대통령자문위원회 등에서 일했다. ‘여행마법사’라는 이름으로 2008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전작으로 《모든 청춘은 같은 곳으로 떠난다》,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가 있다.
이 글은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머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회’를 만났던 1년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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