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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미니북)(초판북)

사슴(미니북)(초판북)

  • 백석
  • |
  • 더스토리
  • |
  • 2017-03-31 출간
  • |
  • 206페이지
  • |
  • 103 X 136 X 15 mm /120g
  • |
  • ISBN 979115903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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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더니즘과 이미지즘의 대표 시인, 백석의 작품을 만나보자!

백석은 절제된 감성으로 토속적 시어를 활용한 한국의 대표적 모더니즘계 시인으로, 생전 단 한 권의 시집 《사슴》을 1936년에 선광주식회사에서 100부를 직접 발행했다.
이번 더스토리에서 발행한 미니북 초판본 《사슴》은 1936년 판본의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여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1936년 《사슴》에 수록된 시 외에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흰 바람 벽이 있어〉 같은 이후에 발표한 백석의 대표작들도 추가하여 백석의 작품 대부분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은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한글맞춤법에 맞게 수정했지만 시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문을 최대한 살렸다. 간혹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어려운 한자어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를 달아 설명했다.
1936년에 발표된 《사슴》에는 백석의 초기 작품인 〈여승〉을 비롯하여 〈초동일〉 〈여우난골족(族)〉 등 총 33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수록했다. 이 시집에서 백석은 모더니즘과 객관적 태도를 기초로 하여 지역적 색채와 민속 소재를 노래했다. 특히 평안도의 지명과 방언, 고어를 활용하며 실향 의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일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이는 일제 강점기 속에서도 우리의 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백석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납북된 후 저평가됐던 시인 백석은 해금 이후에야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백석의 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목차

얼룩소 새끼의 영각
가즈랑집 / 산지(山地) / 나와 지렝이 / 여우난골족(族) / 고방(庫房) / 모닥불 /
고야(古夜) / 오리 망아지 토끼

돌덜구의 물
초동일(初冬日) / 하답(夏畓) / 주막 / 적경(寂境) / 미명계(未明界) / 성외(城外) /
추일산조(秋日山朝) / 광원(曠原) / 흰 밤

노루
청시(淸枾) / 산비 / 쓸쓸한 길 / 자류(?榴) / 머루밤 / 여승(女僧) / 수라(修羅) /
비 / 노루

국수당 넘어
절간의 소 이야기 / 통영(統營) / 오금덩이라는 곳 / 시기(?崎)의 바다 /
정주성(定洲城) / 창의문외(彰義門外) / 정문촌(旌門村) / 여우난골 / 삼방(三防)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통영(統營) / 오리 / 연자간 / 황일(黃日) / 탕약 / 이두국주가도(伊豆國湊街道) /
창원도(昌原道) ─남행시초 1 / 통영(統營) ─남행시초 2 /
고성가도(固城街道) ─남행시초 3 / 삼천포 ─남행시초 4 /
북관(北關) ─함주시초 1 / 노루 ─함주시초 2 / 고사(古寺) ─함주시초 3 /
선우사(膳友辭) ─함주시초 4 / 산곡(山谷) ─함주시초 5 / 바다 / 추야일경 /
산숙(山宿) ─산중음(山中吟) 1 / 향악(饗樂) ─산중음(山中吟) 2 /
야반(夜半) ─산중음(山中吟) 3 / 백화(白樺) ─산중음(山中吟) 4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석양 / 고향 / 절망 / 개 / 외갓집 / 내가 생각하는 것은 /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 삼호(三湖) ─ 물닭의 소리 1/ 물계리(物界里) ─ 물닭의 소리 2 /
대산동 ─ 물닭의 소리 3/ 남향(南鄕) ─ 물닭의 소리 4 /
야우소회(夜雨小懷) ─ 물닭의 소리 5 / 꼴두기 ─ 물닭의 소리 6 / 가무래기의 낙(樂) /
멧새 소리 / 박각시 오는 저녁 / 넘언집 범 같은 노큰마니 / 동뇨(童尿賦)부 / 안동(安東) /
함남도안(咸南道安) / 구장로(球場路) ─서행시초 1 / 북신(北新) ─서행시초 2 /
팔원(八院) ─서행시초 3 / 월림(月林)장 ─서행시초 4 / 목구(木具)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수박씨, 호박씨 / 북방에서 ─정현웅에게 / 허준(許浚) / 《호박꽃 초롱》 서시(序詩) / 귀농 /
국수 / 흰 바람 벽이 있어 / 촌에서 온 아이 / 조당(?塘)에서 / 두보나 이백 같이 /
산(山) / 적막강산 / 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 / 칠월 백중 /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작가 소개
작가 연보

저자소개

저자 백석(白石)은 1912년 평북 정주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신식교육을 받았다. 1918년 오산소학교를 거쳐 오산중학교를 마치고 조선일보사 후원 장학생으로 일본 아오야마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1934년에 귀국하여 8·15 광복이 될 때까지 조선일보사,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 여성사, 왕문사 등에서 근무하며 시작 활동을 했다. 1930년 《조선일보》 신년현상문예에 단편소설 〈그 모(母)와 아들〉이 당선되었으며, 1935년 시 〈정주성〉을 《조선일보》에 발표하여 시인으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였다. 시작 활동 외에도 많은 외서들을 번역했다고 전해진다. 광복 후 고향에서 머물다 1963년을 전후하여 협동농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1995년에 사망했다고 한다.
방언을 즐겨 쓰면서도 모더니즘을 수용하여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백석은 일제 강점기에도 모국어를 지키고자 하였다. 1936년에 펴낸 시집 《사슴》에 그의 시 대부분이 실려 있으며 수록된 시 〈통영〉 〈적막강산〉 〈북방〉 등 백석의 대표작들은 실향 의식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삶을 토속적인 언어로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한국의 대표 모더니즘 시인으로 평가받는 백석의 시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도서소개

미니북 초판북 『사슴』은 1936년 판본의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여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1936년 《사슴》에 수록된 시 외에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흰 바람 벽이 있어〉 같은 이후에 발표한 백석의 대표작들도 추가하여 백석의 작품 대부분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은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한글맞춤법에 맞게 수정했지만 시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문을 최대한 살렸다. 간혹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어려운 한자어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를 달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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