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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신발

바로 그 신발

  • 마리베스 볼츠
  • |
  • 지양사
  • |
  • 2017-04-05 출간
  • |
  • 40페이지
  • |
  • 262 X 254 X 10 mm /447g
  • |
  • ISBN 978898309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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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글과 그림이 서로 보완하여 조화를 이루는 그림책!

이 그림책은 그림이 글에 앞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펼치면 첫 페이지에 하교 길의 어린이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하얀 줄무늬가 두 개 있는 목이 긴 검정 운동화를 신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어린이와 시무룩한 표정의 한 어린이, 그리고 그가 신고 있는 하얀색 신발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다음 페이지는 주인공 어린이가 혼자 대형 신발 광고판을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 머릿속은 온통 그 생각뿐이었어요.
하얀 줄무늬가 두 개 있는 목이 긴 검정 운동화.

주인공 어린이 제레미의 간절한 바람을 드러내는 이 두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우리를 궁금하게 만듭니다.
이 그림책은 가난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간결한 글과 서정적인 그림으로 정감 있게 풀어내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절제된 글은 빠른 전개로 긴장감을 높여주고, 장면 장면을 섬세하게 묘사한 그림은 글의 내용을 보완하고 확장시켜 읽는 즐거움을 증폭시키는 어린이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아름다운 이야기

제레미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너도나도 유명 상표 운동화를 신고 학교에 오자 제레미도 그 신발이 몹시 신고 싶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지금 제레미에게 필요한 것은 운동화가 아니라 겨울에 신을 새 장화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느 날 여윳돈이 생긴 할머니는 제레미와 함께 운동화를 사러 가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사지 못합니다. 할머니와 제레미는 한 중고품 가게에서 그 운동화를 발견하고 기쁨에 넘쳐 신어 보지만 안타깝게도 발에 작습니다. 그래도 제레미는 용돈을 털어 기어이 그 운동화를 사지만, 발이 아파 결국 신을 수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친구 안토니오가 밑창이 떨어진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을 본 제레미는 안토니오의 발이 자기보다 작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오랜 망설임 끝에 제레미는 자신의 운동화를 안토니오에게 주기로 결심하고 몰래 안토니오네 집 현관문 앞에 신발을 가져다 놓습니다. 제레미는 자신이 원하는 신발을 갖지 못했지만,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친구의 우정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진지하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그림책!

이 그림책은 가난과, 그로 인해 동심이 겪게 되는 가슴 아픈 현실을 숨김없이 드러냄으로써,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사회는 어떠해야 되는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 사회는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대량 소비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소비문화에서 소외된 결손 가정의 어린이들은 상처받기 쉬운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현실에서, 어린이들이 서로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빈곤과 차별, 소외의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그림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까지 함께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적절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 불루리본상 수상 ― The Bulletin of the Center for Children's Books
★ Charolotte Zolotow상 최우수상 수상 ― Cooperative Childern's Book Center

주인공의 착한 심성이 드러나는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과,
절제된 글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 ― 북리스트

진지하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그림책 ― 학교도서관신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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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마리베스 볼츠는 초등학교 교사였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아이오와 주 시더 폴즈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개똥 브라더스』, 『작은 버니의 달콤한 꿈』, 『도그렐라』, 『너와 만나기 전』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바로 그 신발』은 가난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간결한 글과 서정적인 그림으로 정감 있게 풀어내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그림책이다. 절제된 글은 빠른 전개로 긴장감을 높여주고, 장면 장면을 섬세하게 묘사한 그림은 글의 내용을 보완하고 확장시켜 읽는 즐거움을 증폭시키는 어린이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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