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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 임나경
  • |
  • 황금소나무
  • |
  • 2017-03-30 출간
  • |
  • 304페이지
  • |
  • 150 X 211 X 24 mm /397g
  • |
  • ISBN 978899750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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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위험한 진실 앞에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누구인가?”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는 그 누구라도 나라를 위해 이 한 몸 바쳐 애국하겠다고 소리 높여 외친다. 그러나 실상 자신의 삶이 흔들리고 목숨이 위협받는 위기나 위험 앞에서 그 말을 책임지기 위해 미련 없이 자기 한 몸 던지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흔치 않다.

이 작품 속에 비춰진 대한민국의 모습은 최악의 위기 상황이다. 국민의 안위가 달린 긴급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 생명을 돌보고 책임져야 할 이들은 자신의 안전만 챙기기에 급급할 뿐이다. 진실을 감추려고 할 뿐만 아니라 진실을 밝히려는 자를 온갖 수단으로 억압한다. 국민을 위해 오롯이 모든 것을 던져야 할 자들은 차마 상상도 할 수 없는 악행들을 펼치며 나라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을 기만하고 비웃는다.

영웅의 사전적 의미는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이라고 한다. 즉, 아주 비범하고도 출중한 능력을 지닌 자가 영웅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 작품 속의 영웅들은 그런 기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이어서 조금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이런 평범하면서도 작은 존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감으로써 이 사회의 소중한 가치와 존재를 지켜 나가는지도 모른다. 그 수많은 작은 존재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평범한 일상에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

가상의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위기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지만, 이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작은 영웅들은 그 어떤 위대한 영웅보다 빛나고 아름답다. 우리 주변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결코 멋스럽지도 않고 부귀와 영화도 없는 이들이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가장 큰 용기와 사랑을 지니고 있다.

실감나고 숨 가쁘게 펼쳐지는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마치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하다. 국내에서도 재난 영화가 쏟아지는 요즘, 또 한 번 진정한 인간애와 함께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이며, 진정한 영웅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이 작품을 통해 마련해 볼 수 있다.

[줄거리]

30년 전, 북한의 수공에 대비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염원을 담은 ‘소망의 댐’이 건설된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조현준, 그 또한 그 거대한 상징물을 바라보며 자랑스러움에 가슴이 들뜨고 설레었다. 하지만 아버지와 여동생의 죽음으로 시작된 30년간의 악연은 지겹도록 그를 따라다니며 삶을 엉망진창으로 망쳐 놓는다.
JBC의 메인 앵커 김석수, 30년 가까이 마음속 깊이 묻어 둔 진실을 알리기 위해 그는 힘들고도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다. 진실을 감추려는 추악한 권력 앞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맞서는 그를 가로막을 그 어떤 명분도 존재하지 않는다.
평화로운 삶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가 도리어 위험이 되어 위협하는 최악의 위기 상황 앞에서 대한민국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작지만 거대한 곳 화천만을 바라보고 있는데…….

목차

프롤로그

1장 아픈 상처

기억은 고통만 상기시킨다
수수께끼 상자

2장 30년, 그 허망한 시간 속에서

처참한 현실
뼈아픈 후회
정의는 항상 외면당한다
다시 되돌아가다

3장 밝히려는 자들과 숨기려는 자들

다가오는 그림자
얄궂은 운명의 장난
드러나는 진실
특별해결팀
불청객의 등장

4장 바람 앞의 등불처럼

의인과 악인: 최악의 위기 상황 열 시간 전
또 하나의 숙제: 최악의 위기 상황 여섯 시간 전
사필귀정: 최악의 위기 상황 네 시간 전
거룩한 이별: 최악의 위기 상황 한 시간 전

5장 새로운 시작

저자소개

저자 임나경(林娜慶)은

소설가, 각본가.


‘솔거, 박제된 천재의 유혹’, 율도국, 2014. (제1회 율도국 웹소설 공모전 우수작, 전자책).
‘은천’, 알에스미디어, 2015. (2014년 스토리앤유 공모전 당선작, 웹소설 연재 및 전자책)
‘곡마’, 황금소나무, 2016.
‘대동여지도 : 고산자의 꿈’, 황금소나무, 2016.
‘사임당 신인선 : 내실이 숨긴 이야기’, 황금소나무, 2017.


방문객, 2017.

도서소개

임나경 소설 [댐: 숨겨진 진실]. 30년 전, 북한의 수공에 대비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염원을 담은 ‘소망의 댐’이 건설된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조현준, 그 또한 그 거대한 상징물을 바라보며 자랑스러움에 가슴이 들뜨고 설레었다. 하지만 아버지와 여동생의 죽음으로 시작된 30년간의 악연은 지겹도록 그를 따라다니며 삶을 엉망진창으로 망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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