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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메시아

영 메시아

  • 앤 라이스
  • |
  • 포이에마
  • |
  • 2016-03-31 출간
  • |
  • 372페이지
  • |
  • 144 X 210 X 30 mm /484g
  • |
  • ISBN 979115809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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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는 누구인가? 그날 베들레헴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이집트에서 나사렛으로, 어린 예수의 기록되지 않은 1년을 추적하다!
★★★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빌리프넷 선정 2005년 ‘올해의 책’
2016년 종교 부문 최고 화제 영화 [영 메시아]의 원작!

예수의 감추어진 시간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복원해낸 매혹적인 미스터리 드라마!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출생의 비밀, 자신 안에 깃든 불가사의한 능력을 마주한 어린 메시아의 충격과 의문을 섬세하고도 대담하게 그려낸 작품. 알렉산드리아 목수 거리의 활기, 왕의 광기와 반란의 연기, 회당의 문답식 수업, 예루살렘 성전을 감도는 매캐한 냄새, 순례자의 기쁨과 좌절… 치밀한 조사 끝에 그려낸 1세기 팔레스타인의 풍경과 유대인 예수의 삶이 정교한 태피스트리처럼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이집트에서 나사렛으로,
어린 예수의 기록되지 않은 1년을 추적하다

예수는 누구와, 어떻게 살았을까? 그는 언제 자신이 신의 아들이며 메시아(그리스도)임을 알게 되었을까? 남에게 없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음을 알았을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예수의 가족들은 그런 예수를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그리스도를 낳아 기르는 부모의 마음이란 어떤 것이었을까?… 신약성서의 복음서를 읽다가 한 번쯤은 떠올렸을 법한 물음들이지만 이 내용을 다루는 것은 신학보다는 문학의 일일 것이다. 성경은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의 예수에 관해 거의 이야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기까지 예수의 30년 중 성경에 기록된 유일한 행적은 예수가 부모와 함께 예루살렘을 방문했다는 사실 정도다. 앤 라이스는 이처럼 베일에 싸인 30년 중 1년의 시간을 뽑아내어 《영 메시아》에서 문학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해 보여준다. 작가는 헤롯의 영아 살해를 피해 이집트로 피신한 요셉 일가가 다시 나사렛으로 돌아와 정착하기까지의 여정을 추적하면서,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출생의 비밀, 자신 안에 깃든 불가사의한 능력을 마주한 어린 메시아의 충격과 의문을 섬세하고도 대담하게 그려낸다. 광기 어린 왕을 향해 들끓는 민심과 공포, 알렉산드리아 목수 거리의 활기, 나사렛 회당의 엄숙한 수업 시간, 무자비한 반란 진압, 예루살렘 성전을 감도는 매캐한 연기와 떠들썩함 등 치밀한 조사 끝에 그려낸 1세기 팔레스타인 유대인의 삶과 정서가 한 올 한 올 정교하게 짠 태피스트리처럼 눈앞에서 펼쳐진다.

나는 누구인가?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진실을 찾아서

앤 라이스는 물음으로 가득 찬 명민한 일곱 살 소년 예수를 주인공이자 화자로 내세워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을 숨 막히게, 때로는 감동적일 만큼 아름답게 그려낸다. 작가가 그려내는 예수는 비범한 능력을 가진 신적 존재이자 부서지기 쉬운 인간이다. 그는 진흙으로 만든 참새에 생명을 부여해 하늘을 날게 하고 친구인 엘르아살을 죽게 만들었다가 되살려낸다. 또한 외삼촌의 병을 고쳐주고 비를 그치게 하며 눈을 오게 한다. 그럼에도 이 소설이 판타지에 그치지 않는 것은 작가가 예수의 초자연적 면모를 그리는 동시에 일상에 기뻐하고 주변의 끔찍한 사건들에 두려워하며 어머니의 품속에서 안도하는 일곱 살짜리 어린아이 예수의 모습을 개연성 있게 보여주면서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작가 자신의 표현대로 이 소설에는 “인간으로서 고통을 겪기 위해 신성에 대한 자각을 비우는” 메시아의 모습이 설득력 있게 그려져 있다.
덕분에 이 소설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에게 충분한 매력을 지닌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비교적 정통 신앙에 충실한 이 소설을 읽으면서 예수의 어린 시절을 상상하며 예수의 삶을 되돌아보는 종교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라이스가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재현해놓은 고대 유대인의 신앙과 생활상을 접하고, 소설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구약 성서의 구절들을 음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기독교 신앙을 갖지 않은 독자들에게 이 소설은 기독교 신앙과 예수라는 역사적인 인물을 탐구할 수 있는 역사소설로서, 혹은 주인공이 자기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소설로 읽힐 수 있다. 예수가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밝히는 과정은 자기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이며 이것은 소설 속에서 이집트에서 예루살렘으로, 예루살렘에서 나사렛으로, 나사렛에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이어지는 여정으로 나타난다.

뱀파이어와 마녀의 세계를 탐사하던 작가는
어떻게 예수의 이야기를 쓰게 되었나?

잘 알려진 것처럼 앤 라이스는 흡혈귀를 색다르게 해석해 인기를 모았던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원작자이자, 고딕소설과 환상문학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작가로서, 누적 판매부수가 1억 부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 작가가 예수의 생애를 소설로 다루겠다고 하자 사람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작가는 자유분방한 1960년대를 지내며 가톨릭교회를 떠난 이후 뱀파이어 시리즈를 통해 신의 존재를 부정해왔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앞으로 출간할 모든 소설을 예수를 위해 쓰겠다고 공언하기까지 해 독자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사실 작가는 1998년 혼수상태에 빠져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후, 열여덟 살 이후 떠났던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예수에 관한 소설을 쓰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자료조사와 스토리 구상을 시작했다. 흡혈귀, 마녀 등 환상적인 소재를 통해 ‘인간은 무엇이며, 어디에서 왔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던 작가가 예수에게로 완전히 돌아선 셈이다. 2005년 앤 라이스는 예수의 여덟 살까지의 삶을 다룬 이 책을 3부작 〈주 그리스도〉 시리즈의 첫 책으로 내놓았다. 공생애를 시작할 즈음까지의 삶을 다룬 제2부 《주 그리스도: 가나로 가는 길》은 3년 뒤에 출간된다. 작가는 예수의 일대기를 소설로 쓰기 위해 구할 수 있는 모든 영어 성경과, 예수와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에서 서술된 문헌들을 포함, ‘역사적 예수’를 다룬 방대한 분량의 신학서적을 참고했고, 각고의 노력 끝에 이 소설이 탄생했다. 그러한 치밀한 조사 덕분에 소설에서 그려지는 신빙성 있는 유대인 예수의 모습, 그리고 1세기 팔레스타인의 손에 잡힐 듯한 묘사가 탄생할 수 있었다.

목차

영 메시아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앤 라이스 Anne Rice는 흡혈귀를 색다르게 해석한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원작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의 소설가. 환상문학을 쓰면서도 고대에서 현대를 오가는 시공간 배경을 철저히 파헤쳐 묘사하는 것으로 이름이 높고, 〈뱀파이어 연대기 시리즈〉 〈메이페어 마녀 시리즈〉 등 30권이 넘는 그의 소설은 모두 합해 1억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1941년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가톨릭 신앙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히피 문화의 중심지였던 샌프란시스코에서 청년 시절을 보냈다. 소설가로 자리 잡기 전의 인생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이야기꾼의 피를 물려준 어머니는 작가가 열다섯 살이 되던 해에 알코올중독으로 사망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시인과 결혼한 후, 여덟 살 난 딸을 백혈병으로 잃고 자신도 알코올중독에 빠지고 말았다. 데뷔작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 딸을 잃은 슬픔에 알코올로 무너져가는 자신의 심신을 구원하기 위해 쓴 소설이다. 이 작품에 나오는 꼬마 뱀파이어 클라우디아는 자신의 딸을 모델로 했다.
그 후 줄곧 주로 흡혈귀와 마녀의 세계를 천착하던 앤 라이스는 2003년 《피의 찬가》 이후 한동안 작품을 발표하지 않다가 2년 뒤 〈주 그리스도 시리즈〉 1부인 《영 메시아》를 발표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더군다나 이제부터는 오로지 주님을 위해서만 글을 쓰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기까지 했다. 사실 라이스는 1998년 혼수상태에 빠져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후, 열여덟 살 이후 떠났던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갔고, 그때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다룬 소설을 쓰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자료조사와 스토리 구상을 시작했다. 그간 환상적인 소재를 통해 ‘인간은 무엇이며, 어디에서 왔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던 작가가 이제 인간 예수의 고뇌와 삶을 추적하기 시작한 것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작가는 치밀한 고증을 통해 독자를 1세기 팔레스타인으로 데려간다. 일곱 살의 영민한 소년 예수를 화자로 세워 당대 이스라엘의 현실을 그려내고 예수가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구성해내고 있다.

도서소개

앤 라이스의 장편소설 『영 메시아』. 예수의 감추어진 시간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복원해낸 매혹적인 미스터리 드라마,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출생의 비밀, 자신 안에 깃든 불가사의한 능력을 마주한 어린 메시아의 충격과 의문을 섬세하고도 대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알렉산드리아 목수 거리의 활기, 왕의 광기와 반란의 연기, 회당의 문답식 수업, 예루살렘 성전을 감도는 매캐한 냄새, 순례자의 기쁨과 좌절… 치밀한 조사 끝에 그려낸 1세기 팔레스타인의 풍경과 유대인 예수의 삶이 정교한 태피스트리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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