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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감의록

창선감의록

  • 전윤호
  • |
  • 주니어김영사
  • |
  • 2015-01-06 출간
  • |
  • 188페이지
  • |
  • 170 X 225 mm /413g
  • |
  • ISBN 9788934969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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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소설가협회 추천도서!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와 시인들이 원전을 충실히 되살려 쓴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배우는 바른 인성 교육 해법!
초 · 중 문학 교육 과정의 필독서!

● 추천사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_편집위원 고은, 김유중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책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잊어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몇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상 우리 가까이에 두고 읽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고전은 옛사람들에게나 지금 사람들에게나 모두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_기획위원 전윤호, 김요일

● 기획 의도
주니어김영사의 야심찬 고전 기획,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왕따, 학교 폭력이 팽배해 있는 요즘 교실은 아이들에게는 점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을 경쟁 구도 속으로만 내몬 탓이 크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지식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법을 배우기보다, 친구를 이기는 법, 이번 성적은 몇 등이나 올릴 수 있는지 등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며 남을 배려할 여유 따위는 없고, 성공을 위해 오로지 앞만 보며 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를 준비해 왔다.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할 인성 교육의 기초 학습 단계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고전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가치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고전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삶의 가치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는 시인 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골랐다. 그리고 고진하, 김종광, 정길연 등의 시인과 소설가가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썼다. 총 50권으로 《홍길동전》《춘향전》《사씨남정기》《양반전 외》4권을 시작으로, 《장화홍련전》《심청전》《별주부전》《전우치전》을 비롯해 올해 완간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삼국사기》《백제가요, 향가 등》의 목록이 구성되어 주로 소설로만 구성된 다른 회사 시리즈와 목록에서도 차별화를 두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읽히며, 평가가 더해지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고전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전을 제대로 읽어 본 사람도 드물고, 제대로 된 고전도 많지 않다. 어렸을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읽었을 법한 각색한 전래동화를 읽고 대부분 고전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고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작품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고전의 맛과 멋을 살린 제대로 된 고전을 읽으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국문학자가 직접 쓴 전문적인 해설
작품을 풀어 쓴 작가가 작품 해설을 쓴 기존 시리즈와 달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각각의 고전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짚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가 직접 쓴 신뢰할 수 있는 해설은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새로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내용 소개
《창선감의록》은 명나라 가정 시대를 배경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다운 조선 시대 최고의 인기 소설이다. 국문본과 한문본을 합하여 100여 종이 넘는 이본이 남아 있는데, 제목의 뜻은 ‘착한 행실을 드러냄으로써 의로움을 느끼게 한 기록’으로 풀이할 수 있다.
조정에 간신들만 가득해지자 화욱은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에게는 세 명의 부인이 있다. 첫째 부인이 낳은 아들 화춘은 사람의 됨됨이가 바르지 못했다. 하지만 셋째 부인이 낳은 화진은 어려서부터 총명함이 남달라 화욱은 화진은 무척 아끼고 사랑했다. 그러나 병을 얻어 화욱이 세상을 떠나고 난 뒤 평소 화진을 시기했던 심씨 모자는 화진에게 못된 짓을 일삼는다. 결국 과거에 급제한 화진을 모함하여 귀양을 보낸 두 사람은 화진의 두 아내도 집에서 내쫓고 만다. 하지만 화진은 유배지에서 백의종군하여 변방에서 노략질을 일삼는 적들을 크게 토벌하는 공을 세우고, 황제는 화진에게 큰 벼슬을 내린다. 그리고 화진은 황제에게 그간 자신을 괴롭혔던 심씨 모자를 용서해 줄 것을 간청하여, 온 가족이 다시 모여 가정의 화목을 이루게 된다.

● 교과연계 :
초등 4-1 국어? 1. 이야기 속으로
5-1 국어 1. 문학의 즐거움 7. 상상의 날개
6-2 국어 1. 문학과 삶 7. 즐거운 문학
중등 1-1 국어 1. 문학의 즐거움 3. 문학과 의사소통 7. 문학과 사회
2-1 국어 1. 감상하며 읽기 3. 우리 고전의 맛과 멋

목차

여양후의 천재 아들 /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가다 / 결혼을 약속하다 / 부모의 죽음
남어사 가족의 기구한 운명 / 사라진 신부 / 화진의 결혼식 / 심씨 모자의 악행 / 화진이 옥에 갇히다
윤여옥이 장원 급제하다 / 화진의 유배생활 / 음모가 드러나다 / 대군을 이끌고 공을 세우다
남어사가 딸을 찾다 / 가족이 화해하다

《창선감의록》 해설 - 시련 끝에 찾아온 행복

저자소개

저자 전윤호는 1991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한강이 시작되는 산골에서 소나무와 참나무를 보며 자라고 세상을 더 많이 알기 위해 역사를 공부했다. 시집으로 《이제 아내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순수의 시대》 《연애 소설》이 있으며, 젊은 시인상을 받았다. 어린이를 위해 쓴 작품으로는 《깨끗한 짝꿍이 좋아!》《홍길동전》 《금오신화》 《울어도 괜찮아》 등이 있다.

도서소개

『창선감의록』은 명나라 가정 시대를 배경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다운 조선 시대 최고의 인기 소설이다. 국문본과 한문본을 합하여 100여 종이 넘는 이본이 남아 있는데, 제목의 뜻은 ‘착한 행실을 드러냄으로써 의로움을 느끼게 한 기록’으로 풀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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