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더 픽서(The Fixer)

더 픽서(The Fixer)

  • 정세현
  • |
  • 도서출판 책너머
  • |
  • 2017-04-15 출간
  • |
  • 261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91195725533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정의正義는 없다!

두 눈이 가려진 채 살아온 평범한 시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대한민국 스캔들 보고서’

‘최순실 사태’라는 헌정 사상 최악의 스캔들은 결국 ‘현직 대통령 탄핵 및 파면’이라는 비극으로 끝을 맺었다. 1,600만이 넘는 시민들이 매주 주말 광화문에 운집하여 촛불을 들었고, 이 평화적 시위는 대한민국의 성숙한 시민 문화와 민주주의의 위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대내외 수많은 언론의 극찬이 쏟아졌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우리 국민들은 새롭게 탄생할 대한민국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들 또한 산적해 있다. 이번 사태의 장본인으로 지목된 정치세력과 비선실세, 재벌들에 대한 법적 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뭉치는 길은 멀기만 하다. 가장 큰 문제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은 국민들의 마음이다. 그저 열심히 살아가기만 하면 행복을 품을 안을 거라는 기대는 산산이 짓밟혔고, 적지 않은 이들이 자괴와 분노 그리고 허탈과 우울에 시달리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삶이 포함된, 세상사를 주무르는 권력의 힘은 놀라움을 넘어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책 《더 픽서 The Fixer》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시민들의 눈을 가리고 대한민국 사회를 주물러 온 ‘권력’이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해 그려낸 소설이다. 부정한 방법을 쓰기도 하는 해결사라는 의미가 담긴 ‘픽서’의 활약상은 일견 놀랍다. 늘 냉정하고 침착한 리더 ‘민혁’을 중심으로 모인 다양한 캐릭터의 해결사들은, 기발한 발상과 프로다운 승부 호흡을 통해 하나씩 사건들을 풀어 나간다. 마치 ‘미드 수사물’을 보는 듯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픽서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을 파국으로 이끈 정재계의 핵심 권력이다. 세상을 뒤흔들 스캔들을, 오직 돈과 권위를 통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는 모습은 흡사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는 것만 같아 씁쓸한 기분을 들게 한다. 또한 기득권이 힘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그 과정에서 일반인들의 일상은 어떻게 이용되고 조작되는지를 책은 섬세히 묘사해 낸다. 저자는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를 독자에게 전하고 있으며, ‘인본주의’에 근거한 사건 해결 과정은 무엇이 정답인지를 강조하고 있다.

‘설마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질까?’ 믿기 힘든 일들을, 우리는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나 보아 왔던 추악한 세상이 현실이 된 지금,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서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가야 하는 걸까. 온 국민이 힘을 합쳐 날린 카운터펀치에 무릎 꿇을 만큼 ‘권력’은 약하지 않다. 오히려 이를 계기로 더 힘을 키우고 세상을 주무르려 들 것이다. 어쩌면 ‘정의正義’는 없을지 모른다. 그렇다고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단지 ‘행복한 삶’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이 책이 권력의 틈바구니에서 ‘인간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독자 개개인에게 ‘진정한 의미의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프롤로그 ........................................................................ 04

Case 001 : 청춘을 위한 멘토는 없다 ................ 08
Case 002 : 인공지능 제갈공명 ............................. 66
Case 003 : 아버지의 이름으로 ............................. 126
Case 004 : 당신들의 정치 ...................................... 200

에필로그 ......................................................................... 261

저자소개

저자 정세현은 연세대학교와 영국 노팅엄 트렌트(NOTTINGHAM TRENT)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지금껏 세 가지 일을 해왔고 앞으로도 이 분야의 전문가로 기억되고자 한다. 하나, 자문해주는 사람. 삼일회계법인과 한국IBM에서 기업들을 상대로 미래전략, 생산성 향상에 대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개인 대상의 조직생활 카운셀링까지 자문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컨설팅 결과가 성과로 연결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둘, 강의하는 사람. 매해 100번 넘게 전략적 문제해결, 경영전략, 사내정치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미와 알찬 내용으로 버무려진 강의라는 자평(自評)이다. 셋, 글 쓰는 사람. 각종 언론매체에 시의성 있는 주제로 고정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적확한 단어의 조합으로 새로운 문장을 만드는 것을 즐긴다. 현재 컨설팅 회사 티볼리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한우리열린교육 감사, CNB미디어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명함을 보유하고 있다. 저서로는 『당신은 정치력이 있습니까』가 있다.

도서소개

정세현의 소설 『더 픽서(The Fixer)』. 현재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시민들의 눈을 가리고 대한민국 사회를 주물러 온 ‘권력’이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해 그려낸 작품이다. 세상을 뒤흔들 스캔들을, 오직 돈과 권위를 통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는 모습은 흡사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는 것만 같아 씁쓸한 기분을 들게 한다. 또한 기득권이 힘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그 과정에서 일반인들의 일상은 어떻게 이용되고 조작되는지를 책은 섬세히 묘사해 낸다. 저자는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를 독자에게 전하고 있으며, ‘인본주의’에 근거한 사건 해결 과정은 무엇이 정답인지를 강조하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