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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문학 읽기 28 최고운전

한국 고전문학 읽기 28 최고운전

  • 주영선
  • |
  • 주니어김영사
  • |
  • 2014-01-06 출간
  • |
  • 198페이지
  • |
  • 170 X 225 X 20 mm
  • |
  • ISBN 978893496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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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소설가협회 추천도서!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와 시인들이 원전을 충실히 되살려 쓴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배우는 바른 인성 교육 해법!
초 · 중 문학 교육 과정의 필독서!

● 추천사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_편집위원 고은, 김유중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책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잊어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몇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상 우리 가까이에 두고 읽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고전은 옛사람들에게나 지금 사람들에게나 모두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_기획위원 전윤호, 김요일

● 기획 의도
주니어김영사의 야심찬 고전 기획,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왕따, 학교 폭력이 팽배해 있는 요즘 교실은 아이들에게는 점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을 경쟁 구도 속으로만 내몬 탓이 크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지식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법을 배우기보다, 친구를 이기는 법, 이번 성적은 몇 등이나 올릴 수 있는지 등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며 남을 배려할 여유 따위는 없고, 성공을 위해 오로지 앞만 보며 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를 준비해 왔다.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할 인성 교육의 기초 학습 단계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고전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가치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고전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삶의 가치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는 시인 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골랐다. 그리고 고진하, 김종광, 정길연 등의 시인과 소설가가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썼다. 총 50권으로 《홍길동전》《춘향전》《사씨남정기》《양반전 외》4권을 시작으로, 《장화홍련전》《심청전》《별주부전》《전우치전》을 비롯해 50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삼국사기》《백제가요, 향가 등》의 목록이 구성되어 주로 소설로만 구성된 다른 회사 시리즈와 목록에서도 차별화를 두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읽히며, 평가가 더해지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고전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전을 제대로 읽어 본 사람도 드물고, 제대로 된 고전도 많지 않다. 어렸을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읽었을 법한 각색한 전래동화를 읽고 대부분 고전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고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작품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고전의 맛과 멋을 살린 제대로 된 고전을 읽으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국문학자가 직접 쓴 전문적인 해설
작품을 풀어 쓴 작가가 작품 해설을 쓴 기존 시리즈와 달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각각의 고전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짚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가 직접 쓴 신뢰할 수 있는 해설은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새로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내용 소개
《최고운전》은 ‘작자 연대 미상’으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신라 시대 유명 학자인 최치원을 모델로 쓴 소설이지만 내용은 대부분 허구이다.
신라 시대 때 문창 고을에 부임한 최충은 뒷산 요물 금돼지에게 잡혀갔던 부인이 돌아와 낳은 아들 최치원을 금돼지의 자식이라 하며 버리게 된다. 그러나 선녀가 내려와 최치원을 보살펴 주고, 아이는 스스로 글을 읽는 등 비범함을 보인다. 최치원의 비범함은 널리 온 나라에 퍼지고, 나아가 중국에까지 퍼진다. 중국 황제는 치원의 명성을 듣고 돌함을 보내 그 안의 물건을 맞히지 못하면 신라를 공격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치원은 나승상의 사위가 되어 돌함 속에 든 것은 계란에서 부화한 병아리임을 맞힌다. 황제는 물건의 이름을 맞춘 치원을 중국으로 부르고, 치원은 중국에서 과거에도 급제하지만 그곳 대신들의 모함으로 귀양을 가게 된다. 그후 신라로 돌아온 최치원은 신라에서도 조정 대신들의 음해를 견디지 못하고 부인과 함께 산으로 들어가 신선이 된다.
이 작품은 ‘영웅 소설’ 형식으로 역사적 실존 인물인 최치원의 일생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쓴 것으로, 역사적 사실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이 소설은 인재 최치원을 내세워 당나라에게 우리 민족의 우월성을 과시하고, 그동안 시달렸던 것을 정신적으로나마 보상하고 극복하고 싶은 염원이 담겨 있다. 더불어 신분, 체면, 권위 등을 중시해 약자를 억압했던 당시 신라 사회의 부당함도 고발하고 있다.

목차

삶을 일깨우는 고전 읽기 / 고전이라는 다락방
삶을 일깨우는 고전 읽기 / 고전이라는 다락방 / 버려진 아이 / 이상한 소문 / 선경의 요물 금돼지 /
하늘이 낸 아이 / 황제의 학사들 / 노비 파경노 / 승상의 딸 나소저 / 돌함 속의 비밀 / 천하 문장 최치원 /
용왕의 초청 / 중이도에 내린 하늘의 벌 / 귀양 온 사연 / 다섯 가지 비책 / 아홉 개의 관문 /
황제의 위엄이라는 것 / 장원 급제 / 황소를 꾸짖노라 / 모함 / 뉘우친 중이도 사람들 /
도를 아는 자가 할 일 / 시무책 10조 / 솔 푸른 새 세상을 꿈꾸다 /
《최고운전》 해설 - 세상과 불화한 인물 ‘최치원’의 삶

저자소개

저자 주영선은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청밀밭에 내리는 눈》이, 문학수첩 작가상에는 장편 소설 《이웃》이 당선되었다. 그동안 《모슬린 장갑》 《얼음왕국》 등의 소설을 펴 냈으며, 지금은 강릉에 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도서소개

「한국고전문학읽기」 제28권 『최고운전』.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시인 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고른책이다. 《최고운전》은 신라 시대 유명 학자인 최치원을 모델로 쓴 소설이지만 내용은 대부분 허구이다. 인재 최치원을 내세워 당나라에게 우리 민족의 우월성을 과시하고, 그동안 시달렸던 것을 정신적으로나마 보상하고 극복하고 싶은 염원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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