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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공짜

공룡이 공짜

  • 엘리스 브로우치
  • |
  • 주니어김영사
  • |
  • 2010-03-24 출간
  • |
  • 38페이지
  • |
  • 222 X 297 X 15 mm /448g
  • |
  • ISBN 978893493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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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공룡을 보너스 상품으로 준다고?"
6500만 년 전 지구에서 사라진
공룡들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되살린
유쾌한 이야기!

특별한 공룡 이야기!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어딜 가던지 물건을 사면 공룡을 덤으로 한 마리씩 주기 때문이다. 엄마를 따라 장보러 갔던 아이는 신이 나서 어쩔 줄 모르고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은 점점 어두워진다. 거리를 메운 무시무시한 공룡들을 도대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갑자기 지구에서 사라져, 화석으로만 그 존재를 추측해 볼 수 있는 공룡은 아이들에게 항상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동물이다. 그런 공룡을 소재로,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바로 《리디아의 정원》《도서관》으로 유명한 그림 작가, 데이비드 스몰이 그린 《공룡이 공짜!》이다. 이 그림책은 물건을 사면 덤으로 보너스 상품을 주는 일반적인 상황에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져 탄생하였다.
매주 아이를 데리고 시장에 가는 엄마, 그런 엄마를 억지로 따라가는 아이의 모습은 무척 친근하고 우리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 하지만 도넛 가게에 들르는 순간 일상의 평화는 깨지며 판타지적인 상황이 연출되는데, 엄마들은 괴로워하지만 투덜거리던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진다. 엄마에게 골치 아픈 일들이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놀이가 되는 것이다.
이 그림책의 미덕은 공룡으로 인한 어른과 아이의 대조적인 마음이 재치 있게 잘 표현되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눈으로 보면, 덩치 크고 사나운 공룡도 애완견처럼 친근하게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음을 보여 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작품의 백미는 마음의 문을 열고 공룡을 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엄마의 모습이다.
올봄, 우리 아이에게 다양한 공룡이 살아 숨 쉬는 유쾌한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해 주면 어떨까? 아이는 이 짧은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공룡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것이며, 어른들은 잃어버린 동심을 잠깐이나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공룡이 공짜>를 향한 찬사들!

공룡이라는, 아이들에게 매혹적인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낸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다. 뿐만 아니라 유명 화가 데이비드 스몰이 표현한 공룡들의 모습이 무척 신선하다.
- 그림책전문가, 어린이책 예술센터 책임연구원 정병규

공룡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들이 공룡을 공짜로 선물 받고, 그 이후에 벌어질 일들을 생각하니 무척 아찔하군요. 맹랑하지만 기발한 상상력을 예찬합니다.
-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 허민 소장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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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엘리스 브로우치는 미국 코네티컷의 한 전원도시에 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고 있다. 저서로는 《셰익스피어의 비밀》과 《늙은 개의 하루》등이 있다. 이 이야기는 뉴욕의 자연역사 박물관에서 공룡 전시관을 답사한 후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쓴 작품이다.

도서소개

공룡을 공짜로 받는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공룡이 공짜!』는 공룡을 소재로 한 유쾌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엄마를 따라 장보러 갔던 아이가 어디에서든지 물건을 사면 공룡을 덤으로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공룡으로 인한 어른과 아이의 대조적인 마음을 재치 있게 잘 표현했다. 아이는 공룡들을 키울 생각에 신이 나서 어쩔 줄 모르지만, 엄마는 집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덩치가 큰 공룡을 키우는 것이 걱정스럽기만 한데…. 과연 엄마와 아이는 공룡을 잘 돌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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