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행복한 놀이터』는 아이가 신나서 뛰놀고, 부모가 마음 편히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꿈같은 놀이터 이야기다. 초등학생 융, 유치원생 교, 네 살 꼬시, 칠순의 할머니 도족여사, 그리고 두 가족의 엄마와 아빠들이 이 특별한 놀이터의 주인공이다. 프라이부르크 여행 이야기지만 우리가 사는 곳, 우리 동네와 도시를 더 많이 생각나게 한다. 어린이를 위한 도시 안내서, 어린이를 위한 시설 이용 안내서, 어린이를 위한 트램 이용 안내 사이트 등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다양한 책과 정보를 아주 쉽게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 이 책은 어린이의 일상과 삶을 통해 어른의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