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제대로 하고 싶은가? 먼저 ‘사람’을 공부하라!
직장인들에게 “일이 힘드세요, 사람이 힘드세요?”라고 물으면, 열이면 아홉 이상이 “사람이 힘들다”고 대답한다. 직원들은 회사가 싫어서, 일이 싫어서가 아니라 사람이 싫어서 떠나는 것이다. 『김팀장은 왜 나한테만 까칠할까』는 국내외 굴지의 기업에서 강연과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며 성격의 중요성을 대중에 전파하고 있는 저자 윤태익이 각양각색인 사람의 성격을 9가지 유형으로 정리하여 서로의 다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그 대처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까칠한 상사, 답답한 부하, 깐깐한 고객들과 매일같이 부딪히며 지쳐간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갑을관계의 압박에 속 시원히 말도 못하고 그저 뒷담화로 스스로를 위안을 삼는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은 서로의 성격이 어떻게 다른지 잘 알지 못해 일어나는 비극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다양한 상황과 성격별로 서로의 마음에 스크래치 내지 않고도 일의 목표를 이루는 관계의 해법을 소개한다.
먼저, 서문에서 성격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1부에서 나 자신, 그리고 나와 부대끼며 살아가는 주위 사람들의 성격 유형을 가려내는 테스트를 거친 뒤 9가지 성격 유형의 장단점을 파헤친다. 2부에서는 정리된 각 성격 유형의 특징을 토대로 서로를 대하는 말과 행동에 관해 알아본다. 마지막 3부에서는 개인 대 개인의 대인관계에서 나아가 다양한 성격을 가진 구성원들을 한데 모아 조직과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살펴본다. 중간에 끼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중간관리자들, 인턴, 말단사원부터 부장, 임원, 경영자에 이르기까지 사내 인간관계로 인해 골병 든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